카페에 가입해서 선배님들의 체험기를 원캉 읽고 봐서 그런지 이 공간이나 모든게 너무 생소 하지 않네요.그래서. 저도 짧고 굵게 몇마디만 쓸게요^^
5월 27일(어제)오후 1시에 도착해서 입원수속하고 핵의학과 가니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엑스레이 찍고 오세요.검사 다 마치고 핵의학과 갔더니 생수 스파클 4병 갖다 놨네요 기장원자력병원은 무겁다고 갖고오지 말라고 했더라구요 난 제주도물이 좋아서 준비해놨었는데. ..ㅎㅎ그래두 편하긴하네요.
7층 엘리베이트에서 내려 오른쪽 맨끝에 나의 방이 있네요.나까지 합쳐서 3명이었어요.
방에 들어가면 엄청 답답하겠거니 했는데 창문도 있고 샘께 창문 열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좀 열어도 된다 시더라구요.샘께서 교육한다고 반대쪽 방에 3명 모여 약병뚜껑 여는법과 먹는방법과 시범 그후 돌아가면서 한명씩 돌리는 빨대로 돌려서 약꺼내고 먹는시늉 하고 여튼 설명 너무 잘해주시고 좋으시네요.
첫번째 사진은 차폐실 창문, 두번째는 냉장고랑 방사성동위원소 폐기함(퇴원때 환자복 비닐준거에 넣어서 넣는곳이예요)세번째 사진은 저요오드밥상 이예요.배가 고파 다 먹었어요. 네번째 사진은 저 유리창으로 선생님이나 간호사님 쳐다보시고 설명해주시고 밥놓고 가는 작은 탁자가 있어요.꽉 막힌게 아니라 저 유리창 너머에 전기불 켜고 끌때 잠시 간답니다.방문 열고 나가면 잡혀 간답니다~명심하세용ㅎ
첨에 불꺼면 안되는줄 알고 버티다 밝으면 잠을 못자는 습관이라 간호사님께 물어보니 꺼고 주무시라네요.진작 물어볼걸 괜히 고생해땅~.ㅠ
자고 일어나 또 물이랑 애니타임 레몬맛 요거 좋아요 청포도는 어제 부터 겨우 두알 먹었고 애니타임은 부담이 없어 먹기 좋아요 . 점심밥이 왔네요.식기전에 먹어야 먹을만 하겠죠 속이 좀 미식 거리긴하지만 맛나게 냠냠~ 열심히 해보아요~콩닥콩닥 님도 서울 원자력병원에서 잘하고 계시겠죠?ㅎ모두 화이팅 입니다^^
안그래도 콩닥콩닥님 보고 싶었는데 첫댓글 달아 주시고 고마워요^^ 고생 많으시죠ㅠㅠ제 창문 밖에는 볼게 없어요ㅜ어제 밤 빗소리가 너무 시꾸랍더라구요 뒤에 산만 보이고 ㅎ.ㅎ 그래도 좋아요.님은 어떻게 지내세요?물이 많이 마시도 않았는데 속에서 꿀렁거리네요ㅠㅠ 입덧 초기 증상인 트림이 계속 나오네요.전 원캉 입덧 심해서 신물 올라 올때 까지 해서 이정도 까지면 참을만한데 .. 낼이면 또 해방이라 생각하니 좋아요.비도 오고 해물 넣고 부추전 한판 했음 좋겠어요^^
6월 24일이면 시간이 좀 남아 있네요. 선생님 친절 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좋네요. 티비를 좀 높이 달아놔서 고개가 쬐금 아픈거 빼면 괜찬아요. 요양병원은 낼 아침 열시까지 일층에 있는 협력기관 사무실에 가봐야 알수 있어요. 약발 잘받아야 할텐데 걱정되고 낼 머좀 먹어볼까 이생각 저생각ㅎ 재미나라님 치료 잘받을게요.감사해요~
몸에 증상은 없구여 단지 심심하고 답답함뿐이랍니다 ㅠ순간 창살없는 감옥이 따로 없다 싶기도하고..같이 입원하신분들 카톡으로 안부 물으니 구토,열,침샘붓기등 부작용을 껶고 계시드라구여..소변만 줄기차게 보고 큰걸 오늘 못바 고게 힘드네여 ㅎㅎ낼도 요양병원서 하루 독방신세라네여ㅠ 그래도 여기나간단 생각에 즐거워여
낼 날씨라도 좋았어면 해요. 사람 목소리가 그립네요 얼굴마주 보며 말할 사람이 있는게 행복한건줄 모르고 신랑께 고맙네요 세딸들에게도 고맙고 미안하네요 30이라도 집에서 독방생활 하시겠네요.걸두 님 여기 앉아 이러고 있으니 사랑님 겁나 부럽삼~^^ 낼 스캔 잘받으시고 좋은꿈 꾸세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식이 교육때 선생님께서 과자는 금지라고 하셨는데 바나나랑 딸기도 금지구요 음~키위도 씨가 있어서 전 안먹었어요.좀 철저하게 하고 싶어서요.10일이면 월요일 . . 정말 며칠 안남았네요. 몸 컨디션은 괜찬나요?저는 저요드식때 버섯을 많이 먹어서 지금 버섯은 보기도 싫어요ㅡ.ㅡ
답이 오늘 좀 늦었네요.전 사정이 있어서 우리요양병원에 오래있지는 않았지만 주위에 가게나 마트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간호사님들은 친절했어요.쪽지 드릴게요.헐 벌써 낼 모래 2일 남았네요~화이팅 하세용~~! 저는 제주도 물 준비해놨었는데 물 갖고 오지말라는 전화를 신랑이 받아서 왜냐고 안물어 보고 끊었는데 사실 스파클 별로 안좋아하고 물병이 찌글찌글하는게..ㅋㅋ샘께 물갖고 왔다고 말씀하세요~2L짜리로 준비하세요4병이요. 약먹고 두시간 정도 어슬렁 거리면서 움직여 주세요.전 전화 받으면서 어슬렁 거렸어요~남은 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요~
네 저도 아이들 땜에 걱정 많았구요. 막내가 8개월이라 더 힘들었어요.2주 할려고 햇는데 너무 힘들어 약먹은 다음날 부터 1일로 계산해서 11일 만에 상봉했어요. 아이들이 방사능에 특히 약하다고 하니 유치원방학때 마음 편하게 하시는게 좋죠~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이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 가볍게 여행도 하시고...저는 가까운 바다로 하루 캠핑갔다 왔었어요.
레몬방님~이제 글 보았네요^^ 우리요양병원 옆엔 아무것도 없답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랑 우리요양병원이랑 차로 바로 5분도 채 안걸립니다.2주나 계실거면 요양병원에 찾아가서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요양병원 간다고 말했더니 선생님께서 진단서에 격리치료 받았다고 적어주셨네요. 옥소치료후 저하증이 와서 좀 힘들었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첫댓글 동남권원자력에 계시네여?전 서울 원자력에 어제 입원했어여.진짜 어젠 답답함에 속이 타는듯ㅠ 이래서 입원시에 과도나 캔 갖고옴 안된단 이율 알겠드라구여.우울증환자들은 치료받기 힘들듯ㅋ 저같이 활달한 사람도 이러한데~~물,사탕 먹는게 곤욕이지만 하루만 견딤 밖에 나가니 힘이좀 나네여~님도 하루 잘버티셔여!!^^
안그래도 콩닥콩닥님 보고 싶었는데 첫댓글 달아 주시고 고마워요^^
고생 많으시죠ㅠㅠ제 창문 밖에는 볼게 없어요ㅜ어제 밤 빗소리가 너무 시꾸랍더라구요
뒤에 산만 보이고 ㅎ.ㅎ 그래도 좋아요.님은 어떻게 지내세요?물이 많이 마시도 않았는데 속에서 꿀렁거리네요ㅠㅠ
입덧 초기 증상인 트림이 계속 나오네요.전 원캉 입덧 심해서 신물 올라 올때 까지 해서 이정도 까지면 참을만한데 ..
낼이면 또 해방이라 생각하니 좋아요.비도 오고 해물 넣고 부추전 한판 했음 좋겠어요^^
저도 6월24일에 원자력의학원에 들어가요~~
막연히 조금 두려웠는데 사진보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해요~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퇴원하세요~
참 요양병원은 어디로 정하셨어요?~
6월 24일이면 시간이 좀 남아 있네요.
선생님 친절 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고 좋네요.
티비를 좀 높이 달아놔서 고개가 쬐금 아픈거 빼면 괜찬아요.
요양병원은 낼 아침 열시까지 일층에 있는 협력기관 사무실에 가봐야 알수 있어요.
약발 잘받아야 할텐데 걱정되고 낼 머좀 먹어볼까 이생각 저생각ㅎ
재미나라님 치료 잘받을게요.감사해요~
몸에 증상은 없구여 단지 심심하고 답답함뿐이랍니다 ㅠ순간 창살없는 감옥이 따로 없다 싶기도하고..같이 입원하신분들 카톡으로 안부 물으니 구토,열,침샘붓기등 부작용을 껶고 계시드라구여..소변만 줄기차게 보고 큰걸 오늘 못바 고게 힘드네여 ㅎㅎ낼도 요양병원서 하루 독방신세라네여ㅠ 그래도 여기나간단 생각에 즐거워여
콩닥콩닥님 식사는 잘하시나요?저는 속이 미식거리긴 하던데 억지로 다먹었네요 ㅠㅠ그래야 변을 볼수 있을거 같아서 덕분에 아침에 성공 했답니다 ^^변비약 아기오 과립형 저녁마다 하나씩 먹어요.용량이 180인데 몸이 아무렇지 안나요?변땜에 스트레스 겠네요ㅠ변 빨리 나오라고 제가 주문 외워 줄게요~ㅎ.ㅎ
입맛도 괜찬아요?부럽다~약이 잘받나봐요^^낼 요양병원 갈때 바람쐬는 걸로 만족 해야겠네요.
동남권원자력병원 이군여 저랑 같은병원이네요 어제 저는 외래루 30복용하구 집에 와있어요 속이약간 미식거리구 답답하네요 혼자있으려니그런가봐여
물마시구 화장실만 다니구~~ 딸만셋님두 고용량이라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구 화이팅하세요 저는 내일 스캔하러 병원가여~~
낼 날씨라도 좋았어면 해요.
사람 목소리가 그립네요 얼굴마주 보며 말할 사람이 있는게 행복한건줄 모르고 신랑께 고맙네요 세딸들에게도 고맙고 미안하네요
30이라도 집에서 독방생활 하시겠네요.걸두 님 여기 앉아 이러고 있으니 사랑님 겁나 부럽삼~^^
낼 스캔 잘받으시고 좋은꿈 꾸세요~
저랑 같은방쓰시네요 전3월에 갔다왔어요 차있으시면 우리요양병원 괜찮은데 안가지고오셨음 시내권으로가세요.. 끝까지 화이팅하세요 전 그때생각에 살짝 두려움이..으흑흑
아~선배님이시군요^^요양병원에서 차가 온다고 하네요
낼 사무실가서 우리요양병원으로 보내달라고 해야겠어요^^수강신청님 한번에 성공하셨나요?
우리요양병원이 외곽이라 마트이런게없어서 불편하실듯... 전 해놓고 기다리고있어요 근데 암수치가 조금 높은듯.. 6개월 기다려보자고만 이야기하시네요요
안녕하세요^^ 저도 6월 10일에 치료 예정입니다. 지금 저요오드식 중인데 과자가 허용 식품인데 먹어도 될까요??
과자에는 각종 첨가물이 많아 금지식품 입니다.
인스턴트는 안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감자나 고구마 껍질을 모조리 벗겨서 조리하세요ㅎ
며칠 남지 않은 기간 고비 잘넘기시고 화이팅 하세요~!
헐ㅠ 안내 책자에 과자가 허용식품란에 적혀있길래 오사쯔 10조각 먹었는데ㅠ 어쩌죠?
혹시 부산대병원에서 하시나요?
부산대서 동위원소 하시던분이 오사쯔 허용 식품이라 삿는데 구경만 하시데요.먹은건 어쩔수 없어니 물마시고 화장실 자주 가주세요.화이팅입니다~~!
아뇨ㅠ 저도 동남권 원자력 병원에서 해요ㅠ 물 많이 마셔야 겠어요 ㅠ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식이 교육때 선생님께서 과자는 금지라고 하셨는데 바나나랑 딸기도 금지구요 음~키위도 씨가 있어서 전 안먹었어요.좀 철저하게 하고 싶어서요.10일이면 월요일 . . 정말 며칠 안남았네요.
몸 컨디션은 괜찬나요?저는 저요드식때 버섯을 많이 먹어서 지금 버섯은 보기도 싫어요ㅡ.ㅡ
저는 식이 교육 안받았거든요ㅠ그냥 책자만 보고 시작해서;;; 아무튼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밀면이랑 떡볶이, 군만두 먹고싶어요 ㅠㅠ
그렇죠^^ㅋ 저도 먹는거 좋아하는데 참는다고 혼났어요.
2박3일 하고 나가서 먹고 싶은거 먹어래요.
걸서 저도 요양원가서 바로 일반식 하면서 라면도 먹고 먹고싶은거 다먹었네요ㅎ살이 찐건지 부은건지ㅡ.ㅡ
누룽지탕이 젤 만만했고 먹기가 좋았어요 간식은 고구메ㅎ오렌지나 사과 네다섯 쪼가리 많이 먹어도 안된데요.
전 밥량을 늘렸어요.배가 너무자주 고파지더라구요.
딸만 셋님 덕분에 마음이 많이 놓이고 있어요^^ 요양병원에는 얼마나 계셨어요?? 저도 우리 요양병원에 가는데 전화해보니 작년에 지어져서 건물은 깨끗하다고 하저라구요^^
답이 오늘 좀 늦었네요.전 사정이 있어서 우리요양병원에 오래있지는 않았지만 주위에 가게나 마트가 없어서 좀 불편했어요.
간호사님들은 친절했어요.쪽지 드릴게요.헐 벌써 낼 모래 2일 남았네요~화이팅 하세용~~!
저는 제주도 물 준비해놨었는데 물 갖고 오지말라는 전화를 신랑이 받아서 왜냐고 안물어 보고 끊었는데 사실 스파클 별로 안좋아하고 물병이 찌글찌글하는게..ㅋㅋ샘께 물갖고 왔다고 말씀하세요~2L짜리로 준비하세요4병이요.
약먹고 두시간 정도 어슬렁 거리면서 움직여 주세요.전 전화 받으면서 어슬렁 거렸어요~남은 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요~
우리요양병원 예약해두었는데
어떤가요?
개인마다 취향이 틀리니 좋은점 있고 나쁜점이 있어 좋다고 싫다고 말하긴 힘들어요.
건물은 깨끗하고 좋고 간호사님 친절하고 대신 외곽이라 마트나 이런게 없어요.
쪽지로 드릴게요.
hwee님은 동위원소 언제 하시나요?
전3월27일 수술하고 동위는 7월29일에 받기로 했어요.
아이들 유치원방학에 맞추려구요.
제몸 안좋은것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걱정이에요.
네 저도 아이들 땜에 걱정 많았구요.
막내가 8개월이라 더 힘들었어요.2주 할려고 햇는데 너무 힘들어 약먹은 다음날 부터 1일로 계산해서 11일 만에 상봉했어요.
아이들이 방사능에 특히 약하다고 하니 유치원방학때 마음 편하게 하시는게 좋죠~
아직 시간이 좀 남았으니 이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많이 보내시고 가볍게 여행도 하시고...저는 가까운 바다로 하루 캠핑갔다 왔었어요.
저두 동남권원자력병원에서 24,25 타이로젠주사 맞고 26일 150먹어요.
입덧을 넘 심하게 하는 체질이라 살짝 걱정되네요ㅜㅜ
저두 둘째 9개월 아기가 있어서 우리요양병원에서 2주있을 생각인데 요양병원에 매점같은것두 없나봐요..흑흑
먹고싶은게 넘넘 많은데...
아..참 선생님이 요양병원에 격리치료 요한다는 진단서 요런거 적어 주시나요?
레몬방님~이제 글 보았네요^^
우리요양병원 옆엔 아무것도 없답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랑 우리요양병원이랑 차로 바로 5분도 채 안걸립니다.2주나 계실거면 요양병원에 찾아가서 살펴보고 결정하세요.
요양병원 간다고 말했더니 선생님께서 진단서에 격리치료 받았다고 적어주셨네요.
옥소치료후 저하증이 와서 좀 힘들었어요.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잘하실수 있을거예요^^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전 우리요양병원차로 이동할건데 요양병원에서 필요한 물건들 방사선요오드치료 받을 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나요?
네 의학원 갈때 다 챙겨 들고 가시면 되요.
들고 가셔서 장에 넣어 놓어면 되요.
사탕 껌 껍질 다 까서 가지고 가셔요.
사탕이랑 껌이 더우면 녹고 붙어니까 바로 냉장고에 넣어세요.
잘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