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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6장 33절.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의 특징16-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삶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무엇인가를 구하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들을 대하실 때 예수님께서 물으시는 질문은 “무엇을 구하느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찾아온 그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를 이야기했고,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주셨습니다. 그들 대부분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자기나 아니면 가족이나 누군가 소중한 사람을 고쳐달라고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치료하실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을 얻고자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기도 하고 사람을 찾기도 합니다. 직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원서를 써가지고 그 회사의 인사관리 담당자를 찾아갑니다. 물건을 파는 세일즈맨들은 자기가 물건을 팔려고 하는 대상에게 찾아가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에 대하여 설명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여러분들이 무엇을 구할 때 무엇인가 대가를 지불하면서 구하는 거래관계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주방세제를 사려면 돈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으려고 해도 역시 돈을 내야합니다. 수많은 크고 작은 거래가 이 세상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런 거래를 통해 이 세상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구할 때에는 어떨까요? 하나님께 구할 때도 역시 거래가 이루어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려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무엇보다 귀중한 생명의 구원은 아무런 대가없이 거저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치가 없어서가 아니라 도저히 값을 치를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은혜”라고 합니다.
많은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들의 대부분은 값으로 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것이어서 그냥 주시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요구하시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요구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자신이 주시고자 했던 축복을 부어주십니다. 구약 성경은 그런 내용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만나주시고 부르신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명하시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자신이 주고자 하시는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를 들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창세기 12장 1-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하란에서 살고 있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지금 네가 살고 있는 곳에 떠나 가라 그러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것이고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나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밍마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는 조건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자신이 약속하신 대로 복을 주실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사실을 믿고 순종하며 가나안 땅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생전에 이 모든 복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의 후손들에게 주어질 복들에 대해 구경만 했습니다. 가나안 땅을 거닐며 하나님이 후손들에게 주실 땅의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아들 이삭을 보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아질 후손들을 믿음의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복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하나님 나라가 주어져 천하만민이 복을 받게될 것을 바라보았습니다.
신앙생활은 근시안적으로만 보면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수많은 시험들과 미혹들과 고난들을 이겨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이 아브라함에게 복주신 그 때부터 함께 동행하셨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의 때부터 영적인 후손에게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약속을 이루어가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은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힘을 쏟고, 멀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하나님이 이루실 일들을 소망하면서 걸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이 다만 지금 살고 있는 여러분들의 세대에서만 이루어지고 끝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20장 6절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하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믿고 사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의 말씀을 계속적으로 구해야 합니다.
역대상 16장 15절의 말씀을 보면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 약속을 믿고 영원히 기억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들의 대부분은 영원까지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주시려는 복을 여러분의 때에만 맞추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마음에는 천대에 이르도록 복을 주실 계획이 있으신데 여기서 천대를 말씀하신 것은 영원히 함께 계시면서 그 일을 이루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예수님이 오시는 그날은 물론 영원한 천국에서도 그 약속이 계속해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으며, 이 신실하심이 흐르는 나라를 성경은 “하나님 나라”라고 부르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우리 다같이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이땅에서 시작되어 영원히 죽지 않고 사는 영원하고 완전한 천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듯이 천국이 본격적으로 임하기 시작한 것은 예수님이 오시고서부터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예수님 안에 천국이 있었습니다. 제자들의 경우는 천국이신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천국이 그들 앞에 있었지 그들 안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잃어버렸을 때 도망친 것과 숨어서 두려워 떨고 있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 하신 첫 번째 말씀이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입니다. 천국이 너희에게 임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성령을 보내시자 그 때부터 제자들 안에는 천국이 주어졌습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자신들이 구해야 하는 것들이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기에 예수님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을까요?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기에 다른 것들을 구하지 말고 이것을 먼저 구하는 기도를 하셨을까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렇게 중요시 여기시는 이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도들은 얼마나 될까요? 교회를 다니면서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만일 교회를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지 않고 다른 것만을 열심히 구하고 있다면, 그래서 그의 기도가 계속적으로 땅의 것만을 구하고 있다면 그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은혜와 진리를 받은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시 말하면 그가 거듭난 사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이기에 그 나라를 먼저 구하라고 하셨을까요? 그리고 하나님의 의가 무엇이기에 그것이 그렇게 중요시 여기시면서 구하라고 하셨을까요? 우선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증언한 말씀을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로마서 14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나라는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는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너희는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과 동일하게 사도 바울 역시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육체적인 것을 뛰어넘는 어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육체적인 것을 뛰어넘는 하나님 나라가 어떤 것입니까? 그 나라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바로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냥 의와 평강과 희락이 아니라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이 말씀은 성령이 그 성도 안에 내주하심으로 누리게 되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의로 이루어진 나라요,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충만한 나라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기쁨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게될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고 하십니다. 더하신다는 것은 추가로 더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날로 말하면 보너스라고 할 수도 있고, 일 플러스 일의 추가적인 선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자 만족하신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부귀영화를 한꺼번에 덤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이 영혼만을 위해서 살라고 하시지는 않으십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영성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그 영성운동을 하면서 육신은 무시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천사와 같이 영체로 만드신 것도 아니고, 동물들과 같이 육체로만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영과 혼과 육체가 있어야 인간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아닙니다. 영이 없다면 그는 시체입니다. 혼이 없다면 정신지체의 정도가 더이상 손써볼 수 없는 정도가 될 것입니다. 생활 자체가 안됩니다. 육체가 없다면 그는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사람은 영이 떠나가도 죽고, 혼이 떠나도 죽고, 육체가 멈추어도 죽습니다.
인간은 동물이나 식물들과 다르게 세 개의 생명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없어도 죽습니다. 특히나 영은 하나님과 단절되면 죽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로 태어납니다. 그런 사람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영이 살아납니다. 영이 살아나게 되면 하나님에 대하여 실제적인 의식이 살아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그는 하나님 나라를 비전으로 보게 되며, 자기 안에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또한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일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는 무엇이고 하나님의 의는 무엇입니까? 먼저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와 천국을 동일시합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있으면서도 이 세상에만 있는 나라는 아닙니다. 천국은 아주 먼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 안에도 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가운데도 있으며, 또한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원한 나라에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천국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불신자들을 포함한 모든 죄인들은 그 천국을 누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은 성령 안에서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의는 무엇입니까? 의는 옳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이 옳다고 인정하는 그런 새로운 세상을 간구하라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을 온 세상이 인정하는 그런 나라를 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천국같은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애를 씁니다. 하나님 없는 완벽한 세상을 꿈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뺀 인간이 만드는 천국은 항상 불안과 빈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한계있는 인간의 노력은 아무리 애쓰고 힘써도 한계점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인간 속에 있는 탐욕과 염려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진정한 행복도 천국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완벽한 건물, 완벽한 차, 완벽한 댐, 완벽한 수술, 완벽한 컴퓨터, 완벽한 도로, 완벽한 의술, 완벽한 제품들 등 인간이 이룰 수 있는 일들을 다 동원하여 완벽한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하지만 항상 빈틈이 있고, 구멍이 있어서 언젠가는 그 완전해 보이던 것들이 무너져 내리고 엄청난 재난을 당하게 됩니다. 천국처럼 생활하고자 하지만 그것이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잠시 동안은 행복해 보이지만 잠시 후면 모든 것이 지진에 흔들리듯이 흔들리는 때를 맞이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그날은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수많은 전쟁과 재앙들이 바로 그것을 증명합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와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5,000발이나 쏘았는데 이스라엘 곳곳에 떨어져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이스라엘은 그런 미사일을 쏘아도 아이언 돔이 있기 때문에 끄떡 없다고 자신했었습니다.
아이언 돔이란 이스라엘이 2011년 실전 배치한 미사일 방어체제입니다. 이것은 영토를 돔(dome, 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으로 둘러싸는 방어시스템을 말합니다. 약 70km 이내에서 적의 단거리 로켓포 ・ 박격포탄 등을 공중에서 격추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사정거리 4~70km 단거리 미사일과 포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약 2억1,000만달러(약 2360억원)를 투자해 아이언돔을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남부 3개 도시에 실전 배치했습니다.
아이언돔은 레이더, 통제센터, 미사일 발사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70km 이내에서 적의 단거리 로켓포, 박격포탄 등을 공중에서 격추한다고 합니다. 최초 탐지에서 격추까지 걸리는 시간은 15~25초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아이언 돔을 배치한 2011년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발사한 로켓탄 중 90%를 방어했다고 홍보했습니다. 전세계에 이스라엘의 안전을 홍보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무려 5,000발을 쏘았어도 한 대도 이스라엘 땅에 떨어지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국민들로써는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인간에게 주는 충격은 전쟁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각종 충격적인 재앙들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지금 인도네시아는 지하수를 막 퍼올리는 바람에 도시들이 땅 속으로 가라 앉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가 물에 잠겨 사라져 버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인도네시아 수도 마저 다른 곳으로 옮겨야할 판이라고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리비아에는 댐이 터져서 한 도시의 많은 부분이 쑥대밭이 되었고. 하와이와 모로코에서는 화산이 터져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각처에서 지진과 기근과 홍수와 산불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또 여기저기 날아가던 비행기가 고장으로 인해 추락하여 사람들이 죽고, 기차가 철로를 벗어나 죽기도 합니다. 또 난데 없이 배가 뒤집혀 죽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해마다 일어나는 교통사고와 의료사고의 수는 셀수도 없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코로나에 걸려죽은 사람보다 백신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과학이 발달했어도 일어나는 재앙은 수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과학의 발달이 인간의 탐욕을 막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인간의 죄를 멈추게 할 수 있습니까? 왜 과학이 발달할수록 고도의 지능을 가진 범죄자가 계속해서 늘어날까요?
참된 대안은 온 세계가 예수님을 믿고 서로 화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나라와 나라가, 민족과 민족이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길 소망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기 안에 있는 욕심을 버리길 거부하고 있습니다. 교회 밖의 불신자들만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교회 안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말을 듣고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순종을 낳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음에 욕심을 버리셨습니까?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죄악의 본능은 움켜쥐려고 하고 자꾸만 쌓아 놓아야 안심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참된 성도들은 자기 안에 욕심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구하며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삶을 구합니다.
인간의 의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의만이 영혼을 구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의로써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을 보면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의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에 이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의를 보이셨습니다. 죄를 알지도 못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죄로 삼으심으로 말미암아 아들은 죄인으로, 그리고 죄인인 여러분은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것으로 바꾸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의는 사람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범죄자도, 살인자도, 가난한 자나 부한자나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놓은 자나 낮은 자나 남자나 여자나 어른이나 어린아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22절을 보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은 차별이 없습니다. 누군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으며 영생을 얻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 16-17절을 보면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니고데모에게 설명하시던 예수님은 그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임한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영생은 하나님 나라의 삶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7장 3절에 기록되었듯이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하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도 모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가능합니다. 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표현하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9장 14절을 보면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하고 묻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성령의 역사가 있고 그리스도의 피의 역사가 있습니다.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은 거듭남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이에 대하여 요한계시록 1장 5절과 5장 9절에도 역시 이를 입증합니다. 먼저 1장 5절을 보면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하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에서 해방하셨다는 것은 다시 태어나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다시말하면 영적인 자유자가 된 것입니다.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죄와 사탄의 포로된 상태에서 구원하심으로 자유케 되었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 9절을 보면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온 인유 가운데 있는 죄인들을 자신의 파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하여 세상 나라가 완전하게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날이 옵니다. 이 나라가 바로 완전해진 하나님 나라입니다. 요한계시록 11장 15절을 보면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될 때가 옵니다. 온 세상의 나라들이 자기들의 나라를 그리스도께 바칠 때가 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영생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의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아들의 죽음으로써 순종하신 결과로 여러분들을 의롭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믿기 싫어합니다. 자기 자신을 대단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천국도 자기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간과하는 것은 죄와 사탄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모른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실 때 그에 방해되는 것이 바로 “염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이 포함된 마태복음 6장 31-34절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에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은 세상 사람들이 염려하는 먹고 마시며 입고 살아가는 모든 것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염려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데 방해를 놓는데 더이상 그런 것들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을 거부합니다. 육체는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정신은 자기 의를 더 중요시합니다.
하나님은 믿어지지 않으니까 지기 힘으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세계를 만들어 보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저주받은 세계를 인간의 힘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지옥을 천국으로 만드는 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인간의 노력은 겉 포장만 화려하고 그럴 듯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육신적으로 성공하면 행복할 수 있고 천국처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돈과 권세와 성공을 쫓아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마치 화장품 회사가 화장품을 팔기 위해 똑같은 화장품을 새로 개발한 세련되고 고상해 보이고 멋지게 만들어 사람들이 그 속에 들어있는 화장품을 쓰면 훨씬더 예뻐지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내용물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인간의 본성이 바뀌지 않는 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부자가 되고, 권세를 갖고 있고 온갖 명예와 인기와 인정을 받아도 마음 속에 허무와 두려움과 불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비록 사람들 앞에서 자기의 성공을 가지고 목에 힘을 주어도 자신의 내면은 그렇지 않다고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러분! 건강식품 회사가 그 통에 들어있는 식품을 먹으면 무슨 병이든지 다 낫게 하고 건강하게 만들 것처럼 보이게 한다고 해서 그것을 먹으면 건강을 백퍼센트 보장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처럼 세상의 성공이 인간의 근본을 바꾸어 천국으로 이끌지는 못합니다. 이 세상 그 무엇도 천국으로 인도할 만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천국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사람들은 무덤에 회칠을 해서 죽은 자가 대단한 것처럼 보이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위선자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너희는 회칠한 무덤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꾸만 겉치레와 자기의 의를 고집합니다. 로마서 10정 3절을 보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하고 말씀합니다.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정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때문입니까?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의롭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삽니다. 그래서 자기의 주장을 강하게 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은 거의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생각에 따르도록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의는 벼룩이 서로 높이 뛰기를 하는 것과 같아서 결국 아무도 하늘에 이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올 뿐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확고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소망을 따라 가게 합니다. 그 소망은 성령께서 주시고 확고하게 하시기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각종 재앙과 전쟁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언젠가 주님께서 자신과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모든 성도들을 데리러 다시오시는 날 그날에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고 영원한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무엇을 구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여러분들에게 무엇을 해주시기를 원하십니까? 예수님은 자신이 가르치신 주기도문에서 “나라가 임하옵시며”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십시오, 주기도문을 주문 외우듯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임하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의로우시다고 인정하는 사람들로 가득찬 영원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나라인 천국을 소망하면서 사십시오.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 땅위에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면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사람들을, 곧 은혜와 진리로 살았던 사람들을 왕으로 삼고 온 세계를 다스리게 하시는 그 날이 속히 오게 될 것입니다. 이 복이 여러분들 모두에게 임하게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