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금괴 등을 소지하고 있습니까? "
" 일본에서 강제 퇴거 조취된 이력이 잇습니까? "
가방를 뒤진후 이번에는 몸 수색을 한다.
머리끝에서 발 끝까지...
지금 까지 찡고던 관광이던 일이던 뭐던 일국에 와서 이렇게
집중 서치 당한 적은 이번 나고야 입국당시가 처음으로 기록이 된다.
나 고 야...
지금으로 부터 약 20년전 일 관계로 잠시 상사를 따라 왔었던 곳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
하루 일과를 마치고 중고품 가게에 가서 기타와 엠프도 싸고, 동료들과
가라오케에 가서 돌아와요 부산항에 영일만 친구 등을 불러 보며 왕성한
혈기와 타국에서의 외로움를 달레던 철 없던 시절 20대 초반...

" 영업시간이 종료 되었습니다. "
" ... ... "
벌써 5분전에 귀떰을 해 주고간 여종업원이 있었다.
하지만 지칠줄 모르는 저 깜박이는 꽃불의 향연을 포기 할 수 없었다.
14연를 소화한 후 마지막 스른 두번의 확인...
그러나 바로 제지가 들어 온다.
그리고 뒷편 마지막 쌓은 코인를 현금화 하기 위한 줄들이 늘어 선다.
그 틈을타 10회전이 돌아 갈 즈음 또 한 번의 제지... ㅋㅋㅋ
마지막 최 후의 발악를 하고 있었다 라고 표현 해야 하나...
눈치를 보며 마지막 까지 돌린 회전수가 22회전 더이상 어찌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
약 7곱 바구니에 담겨진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 2500매 ㅎ ㅎ

혹자 나고야는 제철(철강)의 도시라 하였던가 한국의 포항제철 이랄까...
어찌 보면 스페인 동화속의 영웅 '동키호테' 와도 흡사한 저 상징물은 스틸의 도시 답게
'ZENT' 라 한는 업장과 잘 아주잘 조화가 이루어 지는듯 하다.

왼 손에 든 투구와 오른 손의 날카로운 별의 형상 ...
과연 무엇을 상징 하는 것 일까?
얼 핏 보면 유연 시절 즐겨 보았던 '우주소년 아톰'를 연상케 하지만
근 본은 180도 다른 심오한 의미가 숨어 있는 듯 하다.

케이지 녀석과의 밀고 당기는 한판의 씨름!!
이눔에게서 오늘 최하 만발을 받아 낼 수 있느냐 마느냐?!
최고 7000발 까지 갔으나 결국 약 5000발을 환전 했을 그 시각 밤 9시30분!
그리고 그만 접고 숙소로 복귀하려 구글맵에다 목적지 검색 막 정문으로 빠져 나가려던
찰나! 저녀석이 눈에 들어 왔고 딱 1K만 보구 미련 없이 막차 타고 귀가 하기로 결심후...
마지막 코인 세개!!
투입!!
지
베
가
자
!!!


하는 순간 !!
꽃 불이 번쩍 !!!
참 기가 막히다.
체 한 시간도 남지 않은 저 시간대로
2500매를 만들어 내다니 지금 회상하며 이글을 쓰고 있는 봉구가 봉구를 놀라게
하는 하나의 지울 수 없는 사건 이었었다!!
남들이 보기에는 뭐 별거 아니지만 서도...

코인정리 할 시간이 주어 지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
접시가 넘치는 시점 마다 주위에 보이는 바구니 가져다 막 쓸어 담고 또 담았다.
그야 말로 숨막히는 짜릿한 순간이 었다.
그기다 도기!!
또 한번의 도끼!!
그리고 난후 초토끼!!!
까지 그 순간 주위의 몇 않되는 유저들 전부 쳐다 보아 주시는 것를 뒤로 한체
부지런히 아주 열심히 간절하게...
ㅍ~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곳 'ZENT' 에 도착 입장한 시각은 정오가 훌쩍 넘어 있었다.
처음 방문하는 업장 치고는 그리 낯설지 않은 왠지 정감이 다가오는 업장!!
업장과 편의점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고 또한 간단한 간식를 먹을수 있는 스낵코-너 등
동시 다발적으로 봉구의 시야를 자극 한다.
초대형 호러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그 시점! 이미 승패의 여부는 갈리어져 잇었던가??
하는 의문점을 지금 후기를 쓰고 있는 이순간 번떡이는 것은 바로 그 녀석과 기분 좋게
악수를 나누며 통성명를 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 반가워 난 멀리 한국에서 온 봉구 라고해 반가워 ^^) "
" ^^) 난 이곳 젠트를 지키는 수호신 '동키' "
"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를 찾지만 너 처럼 나에게 악수를 건내는 사람은 봉구아찌가 첨 이야 "
" 정말 반갑고 고마워 오늘 나 '동키' 힘은 없지만 널 위해 함께 할께^^* "
" 말 만 들어도 고마운데^^) ㅎㅎ "
" 시간은 구슬과 코-인!! 얼릉 들어 가기나해 "
" 자~ 그럼 건투를 빌께 777 "

저렇게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박차고 들어가 않은 자리가
나홀로 외로이 오전 시간대 누군가 425회전 돌리다 멈춘 다이
이건 뭐 카도 다이도 아니고 완전 독무대 같은 마치 외딴섬 이라
표현을 해야 하는가 하는 그냥 홀로 툭 하고 튀어 나와 있는 다이
가볍게 1k 찌르는 동안 장고가 일렬로 쓰고 중단벨이 보이고 상.하단
체리도 보이고....
하지만 신고식 한다 하고 두 번쩨로 이동한 카도 다이 에서
안쪽 세번째 약 250 언저리 '하데스'
지나다 이 것도 1k 만 간만 보자 했는데 코-인 투입!!
바로 헬존!!
333 당첨!!
그렇다할 우와노세는 없고
111
555
555
333
이렇게 5연를 준다 ㅎㅎ
연타 시점이 끊어 지는 순간...
누군가가 이렇게 말 하는 것를 얼핏 들은적이 있었다.
" 나고야는 슬롯머쉰의 성지 라고..."

일단 간단하게 신고식은 된거 같고 구슬 라인쪽
화장실 나와 케이지 라인를 돌고 쟈기와 아미바가 포진하고 있는
'무쌍' 라인을 돌며 자력이 감지 되는 다이에 결게를 치고
종업원 호출 !
50분 입니 댜 ... -..-
여기는 식사 시간을 50분 씩이나 를 주는구나 ^^)

'북두' 와 '무쌍'
중 북두만 떨어지는
ㅁ무쌍 로고는 고장이나
순간 접착체로 붙여논다이 ㅋㅋㅋ
여기서 15연 약 21000발을 겟 하고
20000발을 바로 현금화 시킨후 밥먹고
케이지 녀석과 마지막 쇼부를 보는데 황금 같은 시간은
애석하게 흘러만 가버리고...
결국 최후의 일전 오키도키 라인 쪽으로 걸어 갔었던 봉구...

나고야 원정 결과
22일 오후 주부 도착 강한 소낙성 비로 인해 게임 포기
밥만 먹고 들어 가려다
이치엔 우미 5연후 숙소 복귀
사케 한병 나발 불고 디비 잠.
23일 날씨도 게이고 겜에 전념!!
가나야마점 가는길에 교라꾸 라이트 스트레이토 펀치
20k Get!!
메인 라운드 가나야마점 60K Get!!
Total 80k Get!!
24일 날씨 맑음(찜통)
오도리 킹 점 45K Get!!
이 날은 지인과 약속이 있어
조기 마감함.

그리고 최후의 일전이 있었던 날!!
초 대형 업장 '동키'가 살고있는 'ZENT'
이 날은 젠트의 메인 호르 '블렉젤' 도 감히
봉구를 건드리진 못했다. ㅋㅋㅋ
다시 한 번 '동키' 녀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투자: 약 20k
회수: 약150k
결과: 130k Get!!
이 번 나고야 에서 지난번 반토막 나버린 후쿠오카의 씨드
전부 복구됨은 물론 경비까지 모두 해결된 나쁘지 않은
쌈박한 원정길 이 었습니다.
'놀닷'의 조으신 분들을 생각하며 이 글을 쓰봅니다.

ㅇ아래는 제가 4박5일 묵었어던 숙소 마스코트 입니다.


마지막 26일 날은
첵-아웃~ 숙소에 짐을 부탁하고
도보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고야 성' 를 한 번 둘러 보고 왔습니다.
지난번 '고쿠라 성' 과 같이 역사적 배경을 넣어 소개해 보려다 시국이 어수선한 관계로
포기 하고 사진 몇 장만 올리고 마무리 할 까 합니다.
정문으로 입장 '혼마루' 를 거쳐 '천수각'을 보려 했으나
애석하게 공사중! 이라 관람 불가 ㅠ
성곽안 전통 찻 집에서 아이스 녹차 한잔 하고 동문으로 빠져 나와
숙소로 복귀 공항 리무진 승차함.

'도쿠가와' 제임 당시 물고기들이 노닐던 연못으로 추정됨.




저 지붕위의 상상의 동물은 '긴샤치'
물을 불러 화재 방지를 목적으로한 주술적인 의미를 지님.
나고야성 창건 당시의 긴샤치(금 으로 만든 머리는 호랑이 몸은 물고기인 동물)
도쿠가와 가문의 권력과 재력을 널리 과시하는 의미에서, 소요된 금의 양을
에도시대 초기의 대형 금화로 환산하면 무려 1940량 이나 된다고 함.




첫댓글 정성스런 후기 잘봤습니다 승과함께 나고야성 탐방 또한 멋지네요^^
제브라 프리미엄 확정 입니다.
축하드립니다 ㅎㅎ
소설같이 잘 쓰십니다 짱!!!!
말해님도 확정!!!
존 날 되시길 ^^)
돌아뿐다
이 머꼬 혼자 난리네 난리야
@아닐굽타ll스텝 ㅋㅋㅋ
굽타님 건강이 최고
맛깔나게 쓰신 후기 잘봤습니다.레인보우에 제브라면 초대박확정인가요 ㅎ 그나저나 오키 철거되면 슬롯의 성지 나고야는 우예될지 궁금하네요
기본 30연은 보장 ㅋㅋ
빠데님도 확정!!!
역시 봉구님입니다~^^
앞으로도 승 하셔서 좋은후기 많이 남겨주세요♡
딘 님도 제브라 인보우 프리미엄 확정!!!
실전때 저 얼룩말이 달리다 날아 갈겁니다. ㅎㅎ
스펙타클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여~~~^^
확정 입니다.
존날들 되시길^^)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
연아님도 제브라 예약 확정 입니다.
감사합니다 ♡
봉구님 글 넘 재밋게 쓰셔요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제브라 레인보우 30연 확정 ㅋ
건강 하시길... ^^)
게임이면 게임
관광이면 관광
후기면 후기
점괘면 점괘
도대체 정체가 뭐시요? ㅎ ㅎ ㅎ
부디 오늘은 필살 뒷박
맞지 않게 하소서...
댓글을 아니 달수가없내요 대단하십니다 항상 건승하십시요
외계인 또 확정 입니다.
감사합니다 ^^)
정성 가득한 후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나중에 또다른 후기도
기대할게요
아직 나고야 신가요?
식사잘 하시고
자신의 몸을 잘 조절 한다면
벌써 프리미엄 확정 입니다.
오늘도 건승 하시길... ♡
@봉구ll경주 토욜날 복귀했어요 ^^
좋은 말씀 덕분에 잘 즐기다 왔습니다. 프리미엄도 정말 많이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구요.
감사합니다 봉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