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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글은
2017년 4월 17일 포스팅하였습니다.
지난 날 출사에 미쳐 있을 때
비둘기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서 벤치에 앉아 과자를 던지면
수 많은 비둘기들이 모여듭니다.
때를 같이 하여 배를 땅 바닥에 엎드려 먹이를 쪼아먹는 비둘기의 모습을 접사하면서
한 때 역동적인 사진의 세계에 몰입하였습니다.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민들레 홀씨를 접사하는 낯선 삶은
흐르는 시간을 공간적 예술로 승화하는 순간의 기적을 셔트 누리는 손맛으로 느끼며
감동의 열화에 삐져들었습니다.
자연과의 만남......
아름다운 꽃잎의 생명선을 접사의 기쁨으로 느끼며
창조의 서정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산을 보고 숲을 보지 못하면 전술에 실패히고
숲을 보고 산을 보지 못하면 전략에 실패한다는 등정의 철학은
강원도 산약초 산행으로 터득하였습니다.
산의 깊이로 흙의 서정에 뿌리내린 산약초를 채취는 기쁨은
노을진 산마루 정상에서 수 많은 봉우리를 내려다 보는 산의 높이로 호연지기를 얻었습니다.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전선의 고향 마을 뒷산은
소먹이던 시절의 추억을 간직한 목가적 서정으로 신록예찬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흙.....그 하나의 단어에
모든 삶의 정서가 담겼습니다.
흙의 서정, 그리고 그 위에 뿌리를 내린 수 많은 생명의 세계는
어린 시절 몸에 밴 생태적 친환경 서정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송충이 잡기, 벼이삭 줍기, 잔디씨 모으기, 풀 베어 퇴비 모으기, 등을 숙제로 하였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과 반공방첩으로 자유 대한의 건아가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육영수의 암살과 고등학교 때 박정희 대통령의 피살과
그 후 광주 사태와 1212 사태를 뒤로하고 군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였습니다.
제대 후 신학을 계속 하였고....
88올림픽을 전후하여 3여년 동안 두문불출하고 성경의 탐독에 홀릭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나오니......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는 다미 선교가 세상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다미 선교에 빠져 들었지만
다미 선교의 이단성을 추적하였습니다.
때를 같이하여 뜨레스디아스와 다락방 전도와 말씀보존학회와 십자가 신학과 제자훈련과 G12와 D12 등
수 많은 프렌차이즈식 교회 성장과 성경 공부 프로그램에 대한 성경의 진실한 다림줄로 추적하였습니다.
당시 실명을 거론하며 이단에 대한 많은 글을 썼는데
모두 권리 침해로 삭제 되었습니다.
그 때 한국 교회에 침투한 적성 세력에 대한 경계를 하였고.......
대학가의 데모가 사라진 폭풍전야의 적색광풍에 대한 안테나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프리메이슨의 음모론을 비롯하여 WCC와 종교 다원주의에 대한 끝없는 추적은
기독교의 성장과 역사적 이단의 뿌리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이단에 대한 글을 쓰지 않는 것은
권리 침해로 모든 글이 삭제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단을 이단이라고 말하지 못하고
사이비를 사이비라고 글쓰지 못하는 자유의 주권을 잃어버린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타락에 대한 문제는 이근호 목사의 십자가 신학만으로 충분히 재단되었고
또한 그 십자가 신학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으로 충분한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한국 교회는 인본주의와 이단의 사설과 무속 신앙의 가시덤불로 뒤덮였고
세계 선교와 북한 선교를 부르짖으면서 선교는 다양한 이민족의 문화로 병들었고
북한 선교는 좌경화의 단초가 되었습니다.
사실 1945년 해방을 맞을 때만 하더라도
한반도의 교회는 80% 이상 북한 지역에 있었는데
북한 선교는 복음 통일의 기독교 비전이 되었습니다.
한국 교회의 이단화와 좌경화는
정치와 경제와 문화와 교육과 시민 단체 등 각계 각층의 좌경화로 편만한 적색지대가 되었습니다.
도시산업선교의 진지전 구축은 좌경화의 헤게모니가 되었고
민노총을 비롯하여 전교조와 언노련과 각종 사회적 시민 단체는 소위 민주화의 카르텔이 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과 구속의 의미는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립한 법치와 자유의 정체성,
그 뿌리에 대한 적색 총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적색 총화에 대한 이해는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에 대한 부정이요,
한반도의 적화를 위한 뿌리 깊은 투쟁의 쟁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의 복음에 깨어 있는 필자의 정신으로 한국 교회의 이단화와 죄경화를 막지 못하엿듯이
태극신공의 고수들이 태극기 물결의 대장정, 그 심후한 공력을 가졌으나
보수가 불타고 보수 정치와 정권은 몰락하여 애국의 이름마저 적성 세력의 반역이 되었습니다.
전리품으로 던져 놓은 대권은 얼치기 보수들의 입맛을 돋구는 개뼈다귀요,
보수의 분열과 대통합이라는 허상을 좇는 탐욕의 정치 협작꾼의 마지막 함정이요,
그 덫이며, 올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뛰어든 대선 주자들의 바보 행진은
광화문 촛불의 불나방과 다를바 없습니다.
한국 교회가 담아내지 못한 진리의 복음과 한반도가 품어내지 못한 자유와 법치의 정체성은
70년대 민주화를 이루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독재 권력의 거대 벽 앞에 허무하게 무너지고......
좌절과 불안한 삶 등 절망적 상실감에 젖은 비애를 풍자적으로 묘사한 또 다른 바보들의 행진이
보수 통합의 길로 가는 험난한 역사의 뒤안길이 되었습니다.
바보들의 행진, 그들이 던졌던 민주화의 돌은
민주 독재에 항거한 적화의 창비신화가 되었습니다.
전리품의 대권은
적화의 창비신화를 이룩한 광화문 촛불 좀비의 논공행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 알리요 마는........
또 다른 바보들의 행진에 태극 전사의 전위가 된 곰돌이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치며서 친박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적폐지대라는 비난의 돌을 맞아가며
낙동강 전선의 반격으로 인천상륙 작전의 전략 전술을 획책하며 개천의 유황광풍이 되었습니다.
보수의 분열을 탓하는 단일화의 목소리는
진정한 보수의 정체성을 완전히 상실하는 그 함정에 함몰되는 것이요,
오직 각성된 태극기 물결의 애국 함성으로 태극 전사가 펼치는 태극신공과 조화신공의 융합은
마침내 적화의 창비신화를 청야 작전으로 궤멸시킬 것입니다.
무협의 실상이 된 현실의 난제는
총체적 난망의 망국적 적색총화의 비애가 되었습니다.
이 때 비로서 터져 나오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는 믿음의 병기는 우리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라는 믿음의 기도는 하늘의 보좌를 움직일 것입니다.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는 믿음의 확신은 환난의 피난처가 될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 그치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라는 성도의 끝없는 기도는
심판의 끝날에 구원의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이라는 믿의 확신은
모든 환난에서 구원받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시편 57편은 환난을 당한 성도의 올바른 모습이요,
환난을 믿음으로 극복하는 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개 그늘 아래에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시57:1-7)
죽음의 순간까지 확정된 믿음의 마음으로 주의 영광을 찬양하면
주의 인자와 진리로 영원한 생명의 빛에 거할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부터 시편 68편은
하나님의 역사를 담은 마음의 깊은 말씀으로 새겨졌습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니 원수들은 흩어지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은 주 앞에서 도망하리이다
연기가 불려 가듯이 그들을 몰아 내소서
불 앞에서 밀이 녹음 같이 악인이 하나님 앞에서 망하게 하소서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하나님께 노래하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하늘을 타고 광야에 행하시던 이를 위하여 대로를 수축하라
그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니 그의 앞에서 뛰놀지어다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이 고독한 자들은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며 갇힌 자들은 이끌어 내사 형통하게 하시느니라
오직 거역하는 자들의 거처는 메마른 땅이로다
하나님이여 주의 백성 앞에서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하나님 앞에서 떨어지며 저 시내 산도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하고 도망하니
집에 있던 여자들도 탈취물을 나누도다
너희가 양 우리에 누울 때에는 그 날개를 은으로 입히고
그 깃을 황금으로 입힌 비둘기 같도다
전능하신 이가 왕들을 그 중에서 흩으실 때에는
살몬에 눈이 날림 같도다
바산의 산은 하나님의 산임이여
바산의 산은 높은 산이로다
너희 높은 산들아 어찌하여 하나님이 계시려 하는 산을 시기하여 보느냐
진실로 여호와께서 이 산에 영원히 계시리로다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
주께서 그 중에 계심이 시내 산 성소에 계심 같도다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들을 취하시고
선물들을 사람들에게서 받으시며 반역자들로부터도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로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사망에서 벗어남은 주 여호와로 말미암거니와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이여 그들이 주께서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로 행차하시는 것이라
소고 치는 처녀들 중에서 노래 부르는 자들은 앞서고
악기를 연주하는 자들은 뒤따르나이다
이스라엘의 근원에서 나온 너희여
대회 중에 하나님 곧 주를 송축할지어다
거기에는 그들을 주관하는 작은 베냐민과 유다의 고관과 그들의 무리와
스불론의 고관과 납달리의 고관이 있도다
네 하나님이 너의 힘을 명령하셨도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위하여 행하신 것을 견고하게 하소서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위하여
왕들이 주께 예물을 드리리이다
갈밭의 들짐승과 수소의 무리와 만민의 송아지를 꾸짖으시고
은 조각을 발 아래에 밟으소서 그가 전쟁을 즐기는 백성을 흩으셨도다
고관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 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땅의 왕국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지어다
옛적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자에게 찬송하라
주께서 그 소리를 내시니 웅장한 소리로다
너희는 하나님께 능력을 돌릴지어다
그의 위엄이 이스라엘 위에 있고 그의 능력이 구름 속에 있도다
하나님이여 위엄을 성소에서 나타내시나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나니 하나님을 찬송할지어다(시68:1-35)
하나님에 대한 시인의 역사적 이해는
영원하신 하나님에 대한 깊은 통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일어나시고...하늘을 타고 광야에서 행하시고....
하늘의 하늘을 타고 구름 속에서 웅장한 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은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시며 시내산의 성소로 행차하시며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병거는 천천이요 만만이라며 주께서 시내 산 성소에 계시며
고아의 아버지요, 과부의 재판장이시며, 땅의 왕국을 전쟁으로 제압하시며
구원의 주가 되시는 백성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이루시고 오늘 우리의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영적 교감을 이루는 소통은
총체적 적성의 총화 가운데서 하나님의 구원을 사모하는 생명의 말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편 68편은 다윗의 마음에 새겨진 출애굽의 싱앙과 그 증거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깊은 영적 통찰을 영감으로 찬양하였습니다.
시편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역사에 대한 시인의 영감적 통찰에 탄성할 것입니다.
시편의 말씀은 하나님과 영적으로 소통의 교감을 이룰 수 있는
영혼의 깊은 심연의 소와 같습니다.
항상 시편의 말씀을 묵상하면.....
죄성의 영혼이 깨끗해지고, 탐욕의 욕망이 소멸되고, 환난의 절망에서 구원의 빛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