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꿈을 꾸는 동물이다.
그것은 아마도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일것이다.
울고 웃고 절망하고 희망을갖고 사랑을 하고...
인간이 창작하는 예술활동은 감정표현의 산물이다. 물론 춤도 그중에 하나일것이다.
땅고도 그러한 감정의 표현일것이다.
감정표현에 서투른편이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오히려 감정을 제어하게된다.
슬픔을 삭이며 기쁨에 자만하지않고 불확실한 두려움을 숨기기도한다.
인간은 매우 나약한 감정의 동물이라 생각하는데, 이것이 때론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한다.
플라시보 효과, 위약효과라고 하는데 환자가 의사의 처방과 약에 대한 믿음으로 가짜약을 주어도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한다.
감정상태에따라 신체는 호르몬변화를 일으켜 나약해지기도하고 초인적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바로 이거다.
감정조절- 마인드컨트롤 - 자기최면 - 자기암시
감정의 순기능을 이용하면 능력이상의 자신감을 가질수있는것 같다.
땅고를 배우고 출때만큼은
뽀르떼뇨처럼 행동하고, 마에스트로 처럼 리딩하자.
나의 말은 노래가 되고, 나의 걸음걸이는 춤추고 있었다.
(*뽀르떼뇨 - 사전적으로 "항구도시 태생의"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이곳에서 땅고를 추며 자란이들을 일컫는다.)
라는 꿈?을 꾸었습니다....(개콘)또 하, 또 하, 아이고 의미없다~ ^^;
힘이들면 잠시 눈을 감곤합니다.
눈을 감고 꿈을 그리면 나는 어디든 갈수있고 누구든 될수있다.
파트너에게 "팔로 팔로 미" 할수있는 꿈을 꿔봅니다^^
(꼬르띠나)
초급심화 3주차 시간으로 Parada 와 Sanguchito 를 배웠습니다.
Parada (멈춤, 정지) 빠라다
즐겁게~ 춤을추다가 그대로 멈춰랏!
본인의 한쪽발로 파트너의 반대발을 포개어 멈추게하는 동작인데 무게중심을 포개지 않는발로 잡아야하고
Parada 상태시 포개어진 발을 중심으로 남은 로와 라의 발이 정삼각형을 이루어야하고 로는허벅지를 붙여야한다.
Sanguchito (샌드위치) 상구치또
로가 라의 발을 자신의 두 발로 양쪽에서 조이는 동작인데 11자로 조이는것이 아니고 로는 발뒤꿈치를 붙이고 조인다.
피봇(회전)시 회전각도도 신경을 써서 파트너와의 거리조절에 신경써야한다고 합니다.
상구치또 후의 연계스킬?로 아델란떼 살리다 마무리
선생님들의 시연은 시원시원하고 멋진데 막상해보면 택견 대련(이크 에크)같은 모습이 연출되네요^^;
초급심화는 피봇과 함께 다이나믹한 스텝을 배우게되어 그만큼 무게중심과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마지막에 잘못된 예를 시연해주셨는데 용용선생님의 다리로 바닥 닦는?모습과 당황하신 대성선생님 너무 웃겼습니다.ㅋㅋㅋ
수업후 쁘락때 연습파트너해주신 석영님 감사드리며, 용용선생님께서 직접 파트너해주시며 설명해주셨는데 너무 감사드리고 가르침을 담지못하는 하수를 헤아려 주시옵소서...
sweet~
첫댓글 토욜도 좀 나오세요~
얼굴까먹겠네ㅎㅎㅎ
와~핸섬가이 토르님 아니아니 마르님이시다^^ 주말에 어벤져스?회식해야죠?^^
ㅋㅋㅋㅋ아그게 어벤져스패러디구나 근데 대머린 누구에요? 여튼... 후기감동.... 수업을 그대로 갖다 두었네요. 지금은 갈길이멀지만 그건 저도 마찬가지 이고. 천천히 하나하나 해보아요. 스윗염님! 의외의 극세사급 섬세함에 놀랐습니당...글 읽다 감동!
그날 너무 재미있고 화기애애한분위기에 예전 캐릭터디자인배울때 생각이나서 정말 오랜만에 뽀샵을 해봤는데 원래 대성님은 너무 멋지시니 망가뜨리려고?^^; x맨에 대머리박사? 하려다 아이언맨 이미지가 너무 잘맞아서 몸과 머리가 따로..저도 합성하면서 엄청 웃었거든요.ㅋㅋ (꼬르띠나 ㅡ.,ㅡ;) 스파르타식의 지도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관심에 삐뚤어질수없네요^^ 감사합니다~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ㅋㅋ 근데 한번 뵙고 못뵌듯... 정모좀 나오십셔 ㅋㅋ
27.5기 진짜ㅋㅋ
감사합니다~^^ 적극적이고 열탱하시는 모습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진수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깨알후기 스윗염님~~철학이 있는 후기조으네용^_^이번주는 오실거예욤욤?ㅎㅎ
이젠 와야죠.,파트너도 있는데ㅡㅡ?ㅋ
이렇게 많이 댓글에 댓글달기는 처음이네요^^; 수업은 이미들어서 토요수업들을수는 없고요 수업끝나는 시간쯤에 갈껀데 히어로동기들?과 저녁식사 하시죠~^^
스윗염님~ 이런 후기쓰려면 도대체 시간과 공을 얼마나 들이시는 걸까요? ㅎㅎㅎ 설마...이 정도는 휙휙 한번에 써내려갈수있어! 는 아니시겠죠? ^^
윤민님도 잘쓰실듯.. .
윤민님께서 좋게봐주시니 영광입니다^^ 가끔 감성이 폭발하면서 발상이 쓰나미치는 날이 있더라고요 평소생각과 땅고배우면서 느끼는점을 연관지어 적어보면서 자기만족을 느끼기도하는데요...몸은 거짓말은 하지않는다고 하는데 쁘락에는 게으르고 생각은 많아지는것같아 걱정입니다...감사합니다~
머찐 후기네요 ㅋㅋ 나도 상구치또 빠라다 배워야 하는데 힝 ㅠ
저의 후기가 비룡님의 땅고라이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됬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