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모산동 송학면
용두산(龍頭山) 해발(873m)
산행일:2024년 05월 26일 나홀로 산행
산행 코스:청소년수련원-용담사-능선-전망대-용두산-송한재-물안이골-피재교-비룡담-제2의림지-
(용두산)산림공원-한방생태숲-의림지-청소년수련원 (원점회귀)
하산 거리 7km 산행 시간 3시간 30분 소요 된다
네비: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의림지전용주차장"
*** 의림지 ***
의림지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하고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
수지로 호반의 둘레는 1,8km
이고 수심은 대략 8m이며 제방을
따라 소나무 버드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제림(堤林)이라 부르고 물과 숲이
주변의 영호정 및 경호루 등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호서'라는
충청도의 다른 이름은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내재'라는 제천의 옛 이름도 의림지에서 비롯된 것이며
의림지가 언제 만들어졌는지 명확하지 않으나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쌓았다는 설과 조선시대 현감인 박의림이 쌓았다
는 설이 전해져 왔으며 지명분석에 근거한 삼한시대 축조설
이 일반적으로 수용되고 있으며 세종실록에 의림제라 하고
정인지에 의해 두 차례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항일운
동기인 1914-1918년까지 대대적으로 수축하였으며 19
72년의 장마에 둑이 무너진 것을 이듬해 복구하여 오
늘에 이르고 있으며 전설로는 거북바위를 돌려 놓아
부자집이 몰락하였다는 이야기와 탁발승을 홀대
하여 부자집이 몰락하고 그 자리에 저수지가 생
겨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며 의림지에 있는 큰
이무기가 가끔 나와서 사람이나 가축을 해치
는 일이 있었는데 어씨 오형제가 이무기를
잡은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게 되었다는 어장사 참사가 전해
지고 있는 의림지이다.
*** 용두산 ***
용두산은
충북 제천시 송학면과
모산동에 걸쳐 있으며 용두산
이라는 명칭은 산 모양이 용의 머리
형국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용 신앙과 관련이 있으며"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용두산이 현의 북쪽 20리에 있으며 제천의 진산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고"여지도서"에는 '용두산은 감악산의
줄기로 현의 북쪽 12리에 있으며 산 정상에는 작은 연못이
있고 동쪽으로 가라곡현(加羅谷峴) 이치(梨峙) 삽현 조흘치
(助屹峙)가 되며 동남쪽으로 솟아나 오작산이 된다'라고 기
록되어 있으며 용두산 자락에는 용담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는 의림지와 제2의림지가 있어 산행 후에는
탐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행과 탐방의 일석이조의 효
과를 얻을 수 있기에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행지로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