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두려운 사람에 희소식”…
장(腸) 비울 필요 없다고?
대장암(大腸癌)이나 대장염(大腸炎)을 포함한 염증성
장(腸)질환을 앓으면 장(腸) 출혈(出血), 설사, 복통을
유발 할 수 있다.
현재는 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을 대장(大腸)을 통해
삽입해 질환(疾患)을 검진(檢診)하고 있다.
하지만 대장(大腸)내시경은 전날 저녁부터 금식(禁食)을
포함해 장(腸)을 비우기 위한 약물(藥物) 복용(服用) 등
번거로움이 많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앞으로는 이런
불편함이 없이 대장(大腸)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미국 화학 협회 센서스(ACS Sensor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동 중국 과학기술대 연구진'은
혈액(血液) 반응성 박테리아로 채워진 작은 알약으로
만들어진 '대장(大腸) 검사용 센서(Senser)'를 개발했다.
먹는 알약인 Senser 는 위장관(胃腸管) 질환의 징후를
식별할 수 있으며, 자성(磁性) 입자(粒子)가 포함돼 있어
대변을 통해 쉽게 꺼낼 수 있다.
연구진은 장(腸) 출혈(出血)을 알리는 적혈구 성분인
'헴'을 감지하는 박테리아와 자성(磁性)입자를 일반적인
식품 증점제인 '알긴산나트륨'의 작은 방울에 삽입했다.
이를 통해 소화기관을 통과해 대변에서 자석(磁石)으로
꺼낼 수 있는 작은 '하이드로젤 알약'을 만들었는데,
알약은 '헴' 이 도달하면 빛을 내게 만들어졌다.
연구진이 대장염(大腸炎)이 있는 '쥐'를 대상(對象)으로
테스트한 결과, 몇 분 안에 위장관(胃腸管)출혈을 식별
할 수 있었다. 대장염 질환이 중증(重症)으로 진행됨에
따라 알약의 빛 강도(强度)도 증가했다.
이는 대장염(大腸炎)이 중증(重症) 일수록 더 높아진
'헴' 수치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알약이 보내는 신호를 분석하는 데는 약 25분이 걸렸다.
알약은 또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고 안전(安全)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알약 내부의 박테리아를 재설계해 추가적인
장(腸) 관련 질환을 감지할 수 있다”며
“아직 인간을 대상(對象)으로 한 테스트가 필요하지만,
박테리아 센서를 캡슐화하는 이 방법을 사용하면 위장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와 질병 진행을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