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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함흥면옥은
1970년대 말, 유행의 중심지인 명동에서 시작된 냉면 전문점이다.
- 당시 명동은 패션과 대중문화의 메카로, 많은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활동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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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명동파로 불리던 이 사람들은 함흥면옥을 사랑했다.
- 근데,
함/흥/이 맞는겨? 흥남이 맞는겨?
광화문에는 '흥/남/부두' 삼겹살집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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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야 뭐 별로지만,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고급스러운 실내장식과 에어컨이 갖춰 있었고 음식맛도 일품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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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 사장 부부는 황해도에서 월남한 피난민 2세로, 고향의 맛을 그대로 담은 함경도풍의 회냉면이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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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매콤한 맛이 명동함흥면옥을 다시 찾게하는 힘이다.
- 무침 소스에는 30가지 이상의 신선한 재료가 어우러지는데, 사장 부부가 손수 제조하여 맛깔스러운 풍미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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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집의 꽃 !
이 음료(온육수)는 특이한 맛을 내는데 '육수'로 만든다 한다.
여름 한철엔 일주일에 사골이 ○ 근이나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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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가게'는
서울의 오래된 가게를 일컫는 말로, 그 가게들이 더 오래가길 바라며 서울시와 시민들이 선정한
서울 전역에 있는 130여 개의 가게들 중 하나로
여기도 선정되었다.
-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의 맛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미각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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