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제대로 누리려면, '폴딩도어'는 필수
자연과 벗 삼은 주택의 선룸 아이디어
집을 에워싼 산세와 손수 가꾼 정원을 제대로 누리는 법, 요즘 전원주택 필수 공간 선룸의 활용도는 폴딩도어에 달려 있다.
100개가 넘는 장독을 거느리고 집 안팎은 손수 바느질한 수공예품으로 꾸미기. 너른 정원을 혼자 힘으로 가꾸고 텃밭 작물로 식탁을 차려내는 ‘살림의 여왕’이 경기도 용인 지산빌리지에 산다.
서울 도심의 오랜 단독주택 생활을 끝내고 용인의 전원주택으로 이주한 손희전 씨의 이야기다. 그녀는 환갑을 기점으로 전원생활을 결심했다. 고즈넉한 타운하우스 단지에 오래 전 지어진 노출콘크리트 건물을 리모델링해 입주하기로 한 것. 그녀만의 아틀리에를 꿈꾸며 집 내부를 수리하고 마당을 전면 새단장했다. 그리고 가장 꿈꾸던 공간, ‘선룸’을 만드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실내 공간이 필요했어요. 정원과 가장 가까운 벽체 일부를 털어 구조 공사와 함께 폴딩도어를 설치했지요.”
외기와 맞닿는 면이라 폴딩도어 선택에는 고심을 거듭했다. 일반 발코니창 정도로 단열 효과가 높을 것, 풍광을 감상하는 데 방해 받지 않게 전면 개방되는 제품이 필수였다.
까다로운 그녀의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은 이지폴딩의 ‘슈퍼단열 EZ-AZ57’. 단열과 방음·방풍·결로 방지는 물론 90% 이상 개폐율로 탁 트인 시야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열고 닫기 무겁고 사용 방법이 어려운 여타의 폴딩도어와 달리, 하드웨어가 부드럽고 안정적이어서 작동이 쉽다.
“지난여름, 너무 더웠잖아요, 선룸 안에서 폴딩도어를 닫고 있으니 햇빛 차단 효과도 나더라고요. 가을은 맘껏 문을 열어 즐기고, 겨울에는 이 안에서 따뜻하게 눈 오는 풍경을 감상해야지요.”
주방에서 선룸을 거쳐 야외 데크까지, 그녀는 새벽부터 집과 정원을 맨발로 누빈다. 잠시 숨을 고르거나 차를 마실 때면 어김없이 선룸이 그녀의 자리다. 하루의 노고를 보상 받을 만큼, 멋진 풍광이 오늘도 그 앞에 펼쳐진다.
시공된 제품은 이지폴딩 EZ-AZ57
단열성과 안전성을 높인 합리적인 가격대의 폴딩도어. 이지폴딩은 기존 폴딩도어 대비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해 미국 아존(A-ZON) 본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설비 일체를 수입하여 고품질의 안정적인 단열 폴딩도어를 생산하고 있다.
➊ 하부 하드웨어는 총 중량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반영구 스테인리스 베어링으로 내구성이 높다.
➋ 외부 코팅 방식인 불소수지도장으로 프레임은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➌ 경첩과 고정핀 사이를 이중구조로 설계해 마찰을 줄이고 부드러운 구동감을 준다.
➍ EPDM 재질의 듀얼 개스킷으로 도어와 도어 사이 틈새를 완벽하게 차단하여 방음·방풍·단열 효과가 우수하다.
취재협조_ 이지폴딩 1688-7087, www.ezfolding.co.kr
구성_ 편집부 | 사진_ 변종석
출처 월간 전원속의 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