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엘리트의 길을 걷던 촉망받는 인물이었습니다.
길리기아 다소 출신의 로마 시민권자이자 당대 최고의 석학 가말리엘 문하에서 수학한 정통 바리새인이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냐민 지파라는 자부심으로 무장한 그는 자신을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라 칭하던 철저한 민족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후에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습니다.
과거에 고귀하게 여기던 지식과 가문과 재산 등 세상의 배경을 주저 없이 배설물과 같이 여기고 대신에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만이 가장 가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명예와 물질을 좇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안에 사역자들조차 주님보다 세상의 것을 탐하고 사역의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의 명예와 물질을 더 귀하게 여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자기 일을 하는 사람과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자기 부인에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내세우기보다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신 은혜에 감사하며 한없이 자신을 감추고 자신을 낮출 때 진정으로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죄인 중에 괴수일 뿐입니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디모데전서 1:15)
🍒 그림 : GeminI
첫댓글 자기 일을 하는 사람과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의 차이는 자기 부인에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내세우기보다 나 같은 죄인을 부르신 은혜에 감사하며 한없이 자신을 감추고 자신을 낮출 때 진정으로 주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나도 죄인 중에 괴수일 뿐입니다. 목사님 말씀 항상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