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셀프인테리어,벽페인트]
결로곰팡이제거와 상큼한 레몬컬러의 play room 만들기 #1
저희집에는 작지만 3개의 방이 있습니다!!
처음 이사왔을때는 거실겸으로 사용하는 방하나
부부침실 하나..
그리고 아이들방하나.. 이렇게 구분을 지었었는데요
남편이 일주일단위로 주간근무와 야간근무를 번갈아하는지금..
방 하나는 남편의 차지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방의 용도를 변경해서 다시 꾸미기로 했답니다!!
거기다 유독 추웠던 지난겨울 이곳저곳 결로로인한 곰팡이도 많이 생겼고요...
마침 이 오래된빌라도 외벽방수공사를 하기로해서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봄맞이 셀프인테리어를 진행중이랍니다!!
우선 가장먼저 손을댄곳은 바로 아이들의 놀이방으로 이용될
이름하여 Play room 이랍니다!!
2년전 이사오기전 칠했던 그린색도 참 예쁘긴했어요!!
그런데 봄이라서 그런지 더 화사한 컬러의 방으로 꾸미고 싶더라고요..
노란색이 아이들에게 밝은이미지를 준다고하니까...
play room답게 발랄함을 담고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곰팡이제거가 가장 큰 이슈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선택한 컬러가 바로 yellow yarn 입니다.
상큼한 레몬컬러를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너무 노랗지도 그렇다고 밝지도않은 컬러... 볼수록 매력있더라고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가장 큰 관건이 바로 곰팡이제거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외벽에 단열공사가 하나도 안된벽이라서 단열에도 신경을 써야했고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바로 인슈레드였고요...
인슈레드페인트시공 보러가기 --> http://jinmomo.blog.me/110164843543
그렇게 인슈레드를 섞은 페인트로 벽에 새로운 컬러를 입히기 시작했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ㅎㅎㅎ
그냥 벽지에 페인팅했을때는 곱게 페인팅이 되었는데
인슈레드를 섞은 페인트는 이렇게 조글조글하게 알갱이가 벽에 붙어있답니다!!
마치 샌드페인팅을 해놓은것같은 느낌으로 말이지요...
이 작은 알갱이들이 보온과 단열을 해준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노란색의 벽으로 탈바꿈중이랍니다!!
너무 좁은방이라 이리저리 가구를 한번씩 옮겨가면서 칠해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리더라고요..
커버력이 눈으로 보이시죠? 1회페인팅했을때와 2회페인팅했을때는
정말 천지차이라는저엄~~~
그리고 뭔가 허전한것같아서 띠를 둘러주기로 했습니다!!
하늘색으로 할까 그린색으로할까 무척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론은 또 그린색이네요!!
ㅎㅎㅎ
집에있는 그린색계열의 페인트로 살짝 조색을 해서 포인트컬러를 만들었습니다!!
짜잔.... 몰딩까지 둘렀으면 더 예뻣을듯....
하지만 페인팅만으로도 멋진 포인트가 된듯해요!!
ㅎㅎㅎ
좀 상큼해졌나요?
방이 너무 작아서 카메라에 다 담아지지 않는것이 너무 아쉬웠는데
생각해보니까 핸드폰에있는 파노라마기능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파노라마기능으로 쫙~~~ 돌려봤습니다!!
ㅎㅎㅎ
작은방이 한컷이 다 나오니까 좋은거 같아요!!
이 Play room은 아이들의 장난감, 동화책, 컴퓨터가있는 방이랍니다!!
여기서 블록놀이도 하고 좋아하는 파워레인져 놀이도 하고
컴퓨터도 하고... 암튼.. 그렇게 놀수있는공간으로 꾸며주었습니다!!
아!! 물론 끝은 아니구요... 이방에 맞게 가구도 리폼해줘야하고요..
또 배치도 새롭게 해줘야할것같아요!!
어쨋든 상큼한 play room에서 울 개구장이들이 놀동안
저는 건너방에서 맘편하게 TV를 시청할수있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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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_그 끝없는이야기들 원문보기 글쓴이: 박지은
첫댓글 예쁘게 잘 하셨네요~~
정말 봄기운이 듬뿍나네요...수고하신 보람이 있어요
넘 잘하셨네요
화사하니 예뽀뇽
화사하고 상쾌한 방이 되었네요
봄기운이 확~~~들어나네요 수고하셧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