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어오는 풍수지리 침대 위치는?" 침실, 안방 인테리어 꿀팁!

[하이쥬]

자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거나, 왠지 하는 일마다 다 막히는 기분. 어느 때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절실히 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기운이 깃든 공간에서 평온한 숙면을 취할 수만 있다면 지금보다 활기찬 매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건강한 삶은 풍수와 아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 사상인 풍수지리학에 의하면 가구와 침대의 배치에 따라 우리 삶의 길흉화복을 바꿔볼 수 있다고 해요. 이번 클래스에서는 풍수지리 이론을 실생활에 적용한 ‘실전형 풍수’를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한자나 복잡한 이론은 잠시 접어두고, 당장 우리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풍수 솔루션’을 위주로 알려 드립니다.

침실과 안방 풍수지리를 고민하기 전에, 먼저 이사할 집을 고르는 것이 순서겠죠?
집을 구할 때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릴게요!

풍수지리에 좋은 집을 고르려면

1.  매립지를 피하라

풍수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는 바로 ‘에너지의 순환’에 달려 있는데요. 매립지는 흔히 주거지로는 추천하지 않는 땅입니다. 낮은 땅을 흙과 돌로 메운 매립지의 경우, 에너지의 흐름이 막혀 있어 나쁜 에너지장을 형성하기 쉽기 때문에 습병 등의 질병으로 고생할 수 있는 장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보증을 서거나 빚을 지는 경우도 발생할 위험이 있어, 주거지로 더욱 적합하지 않다고 해요.

2.  고압선이 지나는 곳인지 살필 것

고압 전류가 흐르는 선들이 복잡하게 늘어진 곳 역시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이렇게 땅의 기운이 교란되고 있는 집에 거주할 경우, 정신질환이나 편두통 등 건강 문제에 시달릴 수 있어요. 아무리 시세보다 싼 집이라 하더라도 첨탑 근처의 아파트나 빌라는 피해 선택해 주세요.

3.  큰 빌딩 사이의 작은 빌딩은 No!

고층 빌딩들이 늘어선 도심 곳곳에는 작은 빌딩들이 섞여 있죠. 이때 낮은 건물은 빌딩풍의 간섭을 많이 받게 되는 곳입니다. 전통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이 경우는 절벽산 아래에 집을 짓는 맥락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공간에서 주거 혹은 영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재고해 볼 것을 권합니다. 사소한 영향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빌딩풍은 거주자의 건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풍수지리적으로 나쁜 환경에 속합니다.

4.  천장이 높은 곳, 발코니가 있는 곳

공간은 에너지가 담기는 그릇과 같습니다. 에너지는 재물의 기운 또한 포함하고 있죠. 따라서 천장이 높을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순환하기 좋은 구조가 될 텐데요. 고를 수 있다면 당연하게도 높은 천장 구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에너지 순환이라는 역학에 따라, 풍수지리는 문(창문)을 좋고 나쁜 기운이 드나드는 길목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코니가 있는 집은 외부의 에너지를 한 단계 순화해 안정적인 기의 흐름을 형성하기에 알맞습니다.


소개해드린 주의사항 외에도 풍수지리에 맞는 집을 구할 때는 여러 가지 요건들이 있습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그밖에 창문의 역할, 현관문의 위치는 물론 중요한 물품을 어디에 두어야 좋은지 등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요.

금전운을 부르는 색

우리에게 금전운을 가져다주는 특별한 색이 있습니다. 주로 ‘붉은 계통’의 색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레드, 핑크, 브라운 톤의 가구를 중심으로, ‘황색 계통’의 가구를 곁들여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면 안방 풍수지리에 금상첨화가 될 수 있어요. 작업의 능률을 올리고 재물을 쌓는 안방 풍수지리를 완성해 보세요.

풍수지리 거울 위치는 어디?

거울은 에너지를 반사하기도 하고 증폭하기도 해서 풍수지리에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풍수지리 거울 위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죠. 과연 거울을 어디에 놓아야 최적의 장소가 될까요? 일반적으로 현관문을 열었을 때 정면에 바로 보이는 거울은 좋지 않습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좋은 에너지를 반사한다고 보기 때문이죠. 따라서 현관 거울은 측면에 배치하는 편이 좋고, 마주 보는 거울은 서로 기운을 반사하기 때문에 어떤 효과도 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풍수지리 거울 위치를 양 측면 중 어느 쪽에 두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풍수지리에서는 이를 '청룡'과 '백호'라는 방향으로 구분하는데요. 백호 측에 거울을 둘 경우 청룡 쪽으로 기운이 반사되면서 출세운이 상승하고, 청룡측에 거울을 둘 경우 백호쪽으로 기운이 반사되면서 재물운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동서남북의 방위는 다른 개념이죠. 풍수지리 거울 위치에 따르면 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환경을 파악해 청룡과 백호의 방위를 알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 침대 위치 찾기

침실 풍수지리 인테리어의 기본!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줄 ‘침대’는 어디에 어떻게 두어야 가장 적합할까요? 최적의 침대 방향은 사람에 따라 각각 다릅니다. 사주와 만세력을 통해 알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오늘은 가장 쉬운 판별법으로 ‘띠로 보는 반안살 방향’을 소개합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12가지 살이 있습니다. ‘살’이라고 하니 왠지 두려운 마음도 들 법한데요. 그중에서도 ‘말(재력의 상징) 안장에 올라타 편안하게 앉아 있다’는 의미를 가진 ‘반안살’은 길한 살에 해당합니다. 누군가에게서 덕을 보거나 뜻밖의 행운을 마주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때문에 각기 다른 반안살의 방향을 참고해 풍수지리 침대 위치를 정하면 금전운이 찾아오게 만들 수도, 뜻밖의 행운을 불러올 수도 있겠습니다.

뱀띠, 닭띠, 소띠 = 서북 방향 = 10시 방향
호랑이띠, 말띠, 개띠 = 남서 방향 = 7시 방향
돼지띠, 토끼띠, 양띠 = 동남 방향 = 4시 방향
원숭이띠, 쥐띠, 용띠 = 북동 방향 = 1시 방향

침실 풍수지리는 띠에 따라 네 가지 반안살의 방향을 일러줍니다. 이 공간은 늘 깨끗이 청소하고 밝게 두어야 할 공간이기도 한데요. 만일 이 공간이 어둡다면 코너 등을 설치해서 그 부분만이라도 환하게 밝힐 수 있다면 침실 풍수지리에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침실 풍수지리, 안방 풍수지리가 안성맞춤이라고 해도, 직접 생활하기에 어색한 구조가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요. 그럴 땐 파티션을 따로 두어 공간을 분리하면 어색한 구조도 보완하고, 풍수의 의미도 챙길 수 있겠죠.


풍수지리 침대 위치는 땅의 기운이 입력되는 방향으로 보기 때문에, 기의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가구를 배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내 사진을 적당한 크기로 두는 것도 안방 풍수지리상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침실에 두지 말아야 할 물건 3

풍수지리 침대 위치에 맞게 방의 구조를 수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의 액운을 막는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침실에 두면 좋지 않은 물건을 소개합니다. 대표적으로 ‘고장난 시계’나 ‘드라이플라워’는 침실에 두기에 좋지 않습니다. 고장 난 물건은 말 그대로 정지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드라이플라워 역시 죽어 있는 꽃이기 때문에 음의 기운을 상징하죠. 날카로운 물건을 두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요. 뾰족한 가시가 돋친 '선인장'은 살의 기운을 가진 것으로 보기 때문에 침실에 두면 수면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풍수지리는 동양의 음양오행을 기본으로 한 땅의 학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수도를 정하고 집을 짓기 전에 ‘좋은 터’를 찾아 골몰하던 선조들의 고민에서 출발했죠. 하나의 설로 치부하거나 미신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람과 물의 흐름을 살피며 발전한 풍수지리학은 ‘살기 좋은 곳’을 추구하는 지극히 본성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 그 뿌리가 있습니다. 


당장 모든 걸 바꿀 수 없다면, 오늘 밤 잠을 청할 침실 풍수지리부터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침실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현관, 거실, 주방, 화장실, 원룸까지 어떤 풍수지리를 적용해 보면 좋을지 고민이 많을 텐데요. 이번 클래스에서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풍수에 관한 지식이 없는 초심자라도 금세 풍수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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