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는 논리가 딱 잡혀야하는 것 같은데, 며칠 안남은 상황인데도 쉽지가 않네요ㅠㅠ
1. 이자율이 상승하면
2. 화폐, 현금보유의 기회비용 증가(은행 및 개인)
3. 은행의 대출 증가, 개인의 현금보유비율 감소(사람들은 은행에 예금하고자 함)
이렇게 되는 것 맞나요??
그런데, 3의 은행의 대출증가와 개인의 예금성향 증가는 충돌하는 것 아닌가요..?
한쪽에서 대출해주고자 한다면, 반대쪽에서는 현금보유비율이 증가하거나 그래야 할 것 같은데ㅠㅠ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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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은 다르다는 거군요. 감사합니다!!
이자율이 상승하면 은행에 예금을 하는 것이 민간에게는 더 유리해집니다. 따라서 민간은 현금을 은행에다 가져다 줍니다. 그렇게 되면 은행은 보유한 현금이 늘어나게 되고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의 말대로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많이 넣어 대출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신용창조의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법정지준금만 존재한다고 가정) 총예금창조액에서 본원예금의 크기(민간이 처음 보유하고 있던 현금)만큼만 차감이 되어 통화량을 증가시키는 역할만을 할뿐입니다. 즉 어차피 은행에 대출을 증가시킨들 그 돈은 다시 은행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이자율이 오를수록 사람들은 현금을
보유하려 하지 않고 끊임없이 은행에 넣으려 합니다. 따라서 현금통화비율이든지 현금예금비율이든 현금보유비율은 감소하게 됩니다.
신용창조 과정을 계속 거쳐서 (대출-예금-대출-예금-대출-예금...) 하게 되면 통화량은 증가하지만 그 중 현금이 아닌 예금만 늘어난다는 의미죠??
@수돌 네 현금으로 받아도 어차피 사람들은 또 은행으로 달려갑니다. 이런 현상은 뭐 직관적으로 봐도 현금보유성향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Specialist 읭 또 은행으로 달려간다면 현금보유성향이 낮아지는 것 아닌가요??
@수돌 아 잘못썼네요 낮아지는 것입니다 ~
@Specialist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