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v.daum.net/v/20200429091959228
송희채, 류윤식, 이호건 <-> 황경민, 노재욱, 김시훈, 김광국
??? 우리카드가 이걸 왜한거죠? ㅋㅋㅋㅋㅋ
삼성화재 팬 입장에선 땡큐인데.... 신영철 감독이 송희채 살릴 자신이 있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송희채 류윤식 나가고 황경민이라니ㅠ 넘 좋은데요?
https://sports.v.daum.net/v/20200429121944032
삼성에서 김광국 찌름
☞군필 레프트 류윤식 요구
☞황경민으로 전력강화 도모
☞노재욱 입대하니 백업세터 이호건 요구
이렇게 된 거군요.
첫댓글 노재욱은 허리랑 군대때문에 그렇다쳐도 황경민은 의외네요.. 류운식보다 황경민의 포텐이 더 높을거 같은데..
류윤식은 포텐이라기엔 나이가 너무 찼죠. 30대인데...
송희채 군대 = 노재욱 군대,허리
류윤식, 이호건 / 황경민, 김광국, 김시훈은 삼성팬 입장에서는 괜찮아 보이는 트레이드 같아 보이네요.
황경민이 골자라고 보고 김시훈도 알짜네요. 지태환 박상하 손태훈 셋이 센터 끝인데 뎁스가 더해졌으니
삼성팬 입장에선 웃음 함박꽃 필 트레이드죠. 송희채 군대 = 노재욱 군대,허리가 아니라 송희채 군대 << 노재욱 군대,허리 이거라고 봅니다.
우카는 황경민선수가 아쉽긴하지만 한성정 선수도 있고 송희채 선수 류윤식 선수 도 황경민선수보다 떨어지는 선수가 절대 아니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세터는 하승우 가능성 봤고 이호건도 나쁘지 않은 세터이고 군대문제는 한명씩 보내면 되니 문제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감독도 바뀌었고 다음 시즌 성적 올리는것이 중요하니 노재욱 황경민 선수로 전력 극대화를 노렸습니다. 군대문제가 둘다 걸려있지만 단기간에 성적을 내야하니 이런 선택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윈윈인듯 하나 삼성에 문제는 노재욱선수에 허리와 황경민 선수 정성규 선수가 주전 레프트로 뛸 가능성이 높은데 얼마만큼에 리시브효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이러니한게 전시즌 1위팀이야말로 윈나우팀인데 즉전감 세터와 레프트를 보낸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궁금하네요.
삼성식 배구는 결국 세터가 되어야한다는 결론이려나요.
우카는 송희채 살릴 수있다는게 베이스로 깔려있는듯요
삼성식 배구는 리시브+몰빵 아닌가요ㅋㅋㅋ 물론 몰빵도 아무 세터나 할 수 있는건 아니더군요
@Lucas Shin 몰빵 세터 잘하기가 쉽지않은듯 합니다 ㅎ
잘나갈때 세터들이 신영철ㅡ최태욱ㅡ유광우까지 인거 보면요
황경민의 가치가 이것밖에 안되는게 의외네요. 리시브 효율 전체 2위에 평득 10점 이상 +성공률도 50퍼에 가까웠던 선수. 정지석 전광인 나경복 다음급의 선수인데 윤식이와 이호건으로 바꾼다구요? 이건 우카가 퍼준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군문제 + 교통정리 목적인건 알겠는데... 이건 그냥 삼화가 트레이드를 잘한거라고 봐요.
저도 그래서 삼성이 남는 장사했다고 봅니다. 완전 탐나는 선수였는데...
삼성화재는 이해가 가는 트레이드인데 우리카드는 올 시즌 정규시즌 1위를 한 팀인데 저런 큰 변화를 준다는 거 자체가 놀랍네요. 1위팀의 주전세터를 내준다는 것도 그렇고 올시즌 부쩍 성장한 황경민을 준 것도 그렇구요. 반면 송희채 류윤식은 더 이상의 성장가능성은 크지 않은 선수들인데.. 지금으로봐선 삼성이 윈인 트레이드 같지만 트레이드의 승패는 미래에 나오니까 일단 지켜봐야죠. 신영철 감독 배짱 하나 대단하네요.
시즌 막판에 노재욱이 허리 통증으로 몇경기 빠졌을 때, 하승우 선수가 경기를 잘 이끌면서 신 감독 눈에 들었나 보네요.
하승우 선수가 연습땐 잘하는데, 본 경기만 하면 실력을 못 보여줬었거든요. 근데 올시즌 막판 노재욱 생각 안날 정도로 깔끔하게 한게 결심을 확고하게 해준듯요.
이래서 신영철 감독이 우승이 없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