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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정 (그림)
●이탈리아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주로 출판물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아껴라 아껴 영감님과 뭐든지 아껴 영감님』 『의좋은 형제』 『할미꽃 이야기』 『한국 대표 동시 100편』 『뻐꾹리의 아이들·1~6』 『그냥』 『목기러기 날다』 등이 있어요.
●서울과 캐나다에서 3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부문상·아동문학의날 본상을 받았어요
이민정(지은이)의 말
우리 친구들!
지금 아프리카 깊은 숲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깊고 깊은 바다 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저 하늘 위 반짝이는 별들에는 어떤 생명체들이 살고 있을까요?
친구들이 어른이 되면
세계 곳곳을 직접 찾아가서 알아볼 수 있고
깊은 바다 속에 사는 신기한 생명체를 연구하는 학자가 될 수도 있고
우주선을 타고 별들을 여행할 수도 있겠지요?
책 속 세상에서
세계 곳곳을 직접 찾아가서 알아보고
깊은 바다 속에 사는 신기한 생명체를 알아보고
멋지고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경험해 보면 좋겠네요.
이 책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까요?
하늘로 올라가 달님이 되어 멋있게 살고 싶어 하는 엉뚱한 훌라후프의 이야기,
유리로 만든 개미집에 갇혀 살던 어린 개미 앤드가 목숨을 걸고 탈출해서 넓은 세상을 여행하며 겪는 재미있는 이야기,
옆집에 이사 온 얼굴도 모르는 아줌마로부터 엄마가 무시당하는 것이 너무 속상한 난희,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만 하는 잔소리꾼 엄마가 영원히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나,
현실이 너무 힘든 선례가 ‘그 아이’와 만나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고 시공간을 초월해서 마음을 교감하는 신비한 이야기,
라진이네 가족이 태평양 어느 섬으로 떠나 휴가지에서 겪는 믿기지 않는 기묘한 이야기 등 여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친구들, 이야기 속 친구들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 보세요.
2025년 봄날
이민정
출처 : 알라딘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이민정 선생님, 동화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