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행 남도답사의 일번지
오랜만에 모놀과정수에서
강진(2024.11.3~)을 가다
이종원 작가님이 인솔하는
강진이라 더 가고싶었다
우리 버스는
용산에서 출발하여
교대역-죽전을 경유하여
강진까지
오랜만에 만난 벗들과
이야기하다보니
5~6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강진관광 명예홍보사원이란?
한국관광공사와 강진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강진과 좀더 밀접한 관계를 맺는
고도화된 생활인구
증대사업이라고 한다
우리는 강진
명예홍보사원인턴으로
친구들에게
강진을 홍보하는
길잡이가 되어야겠다
이종원 작가님과의 대화시간
간단한 강진소개를 끝내고
영화배우 박준규 출연한
연극을 관람하다
(홈쇼핑주식회사라고~?)
연극이 끝나고 뒷풀이 ~
우리 일행중
ㅇㅇ가 선발되었다
ㅇㅇ야~
너가 제일 이쁘고
춤도 멋있었어~
어디서든
멍석만 깔아주면
자알~ 노는 찐모놀인이여~
연극이 끝나고
모란이 피기까지는
詩로 유명한
김영랑생가를 가다
____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의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으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다산 정약용은
강진 유배시절에도
쉼없는 노력으로 저술활동에 힘쓰며
학문적 깊이를 더했다고 한다
이종원 작가님
강진을 대표하는
다산 정약용, 시인 김영랑을 설명하다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열정이 깃든 역사적 명소
사의재를 둘러보다
사의재는
다산 정약용이
1801년부터 유배와서
기거하던 주막집이라고 한다
사의재는
생각, 용모, 언어, 행동을
조심하도록 교육하였다
....
우리일행은
강진군 칠량면에 위치한
푸소농가 <추억> 에서
하룻밤을 보내다
황칠나무를 넣어 푹 삶은 닭백숙
양배추와 감으로 만든 샐러드
남도음식답게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부드러운 순한 자연의 맛이라 더좋다
푸소 <추억>민박의
음식 하나하나
깊은 맛이 우러나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식사는
누룽지와 된장국
고등어구이
푸소농가
<추억>민박을 운영하는
이삼희 쥔장님은
조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계시다고 한다
후식으로
추억민박 앞마당에서
금방 따온 석류
신선달콤하다
마음을 풀어놓는 시골체험여행
마음푸소~
몸도푸소~
강진푸소~
....
가끔
삶의 휴식을 필요할때
푸소농가 <추억>에서
힐링을 하고싶다
#강진명예홍보사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첫댓글 푸소의 먹거리가 제일 부럽부럽
푸소는 복불복
캬~ 센스있는 언냐들...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