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굴미역국 끓이기,굴보쌈,굴미역국,굴요리
낮엔 제법 여름처럼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아침저녁으론 꽤 쌀쌀하네요.
이럴땐 따끈한 국물이 좋지요~
굴미역국 만들기
미역국이야 넘 쉬운 요리라 레시피라 할것도 없네요.
미역은 물에 불려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뒤 체에 물기를 빼두구요~
냄비에 불린미역,참기름1,국간장1,어간장1 넣어 달달 볶아주다가
물 넣어 끓인 후 다진마늘,굴,맛술1 넣어 한소끔 끓여주면 시원한 굴미역국 완성이예요~
(굴은 맹물에 씻는거보다 천일염 푼 소금물에 씻어주면 더 싱싱하다는 점~~)
굴미역국 마지막간은 소금으로 해주었구요~~
사골육수,소고기육수 사용안했는데도 국물이 뽀~얀게
보양식 느낌이 절로~~ㅎㅎ
비린내 전혀 없는 국물이 시원한 굴미역국이었습니다~
기호에 따라 미역볶을 때 참기름 대신 들기름에 볶아내도
또 다른 맛이 나네요~~
요건 무엇이냐면요....
간단한 술안주 포스팅하나 덤으로 올려봅니다~~
근데 과정샷이 엄~서~요~
옅은 소금물에 3~4번 흔들어씻은 굴은 물기를 빼 준비해두구요~
무채를 천일염에 절였다가 물기를 꼭 짜서
고추가루,다진마늘,생강즙,매실액,액젓,새우젓,쪽파에 버무려낸 무생채예요~
근데 친절한 옆지기님이 도와주신다더니...채칼을 넘 자잘한걸로ㅋㅋ
인근에 산책나갔다가 벌목하는 분들이 잘라놓으신 엄청난 소나무가 아까워서 좀 끊어왔네요~~
밑둥이 굵은 나무는 목재업체로 보내지만 자잘한건 그냥 버리나보더라구요~~
아까비~~
무생채 식감이 좀 @@ 메롱이었지만~ㅋㅋ
그래도 싱싱한 굴과 함께 맛나게 냠냠~
굴보쌈이었네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