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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들여온 원목 원탁 테이블에서 마음껏 자신의 가장 못난? 표정을 지어보는 그럼에도 새색시처럼 수줍고 곱기만 하옵니다
여래장 보살님이 직접 배치한 종무소옆 휴게실 새가구로 확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서로(묘혜심님)너무 많이 닮아삤다며 홍안을 감추지 못하는 母女 일요가족법회는 가족의 어울림을 만들어 줍니다
미니 인터뷰 .
일요가족법회 오늘은 주지스님 법문을 듣고 나오는 보살님 몇 분에게 느닷없이 마이크를 들이대고 즉석 인터뷰를 부탁드렸습니다.
오늘도 주지스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어떤 내용들을 메모하셨는지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한 두가지만 추려 주실까요?
승희) 시작 없는 시작부터 시작된 이 우주 시간 공간 등 뒤를 잘 봐라 본성을 못 보는 게 아니고 보지 않으니까 모르는 거다. 동사무소 가서 얼굴을 보이면서 등본 떼어 주세요. 하면 그게 통해야 되는데 통하지 않는다는 것 즉 이 육신은 내가 아니다 이걸 잘 깨달아야 된다는 말씀이 남습니다. 군대 이등병 때 다른 병들보다 나만 항상 밥을 조금 주더라는 것
고등학교 때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생각해봐라 항상 시험 잘 치기를 다짐하지만 결과는 매 똑같다. 사람들이 다음 생 다음 생 하지만 다음이 어디 있나 지금 이 자리에서 단단히 하겠다는 마음가짐
매주 가족법회에 빠지지 않고 개근을 하시는데 어떤 마음으로 나오시는지…….
승희) 아시겠지만 스님 법문이 하나도 빠트릴 게 없잖아요. 매주 스스로들 깜짝 깜짝 놀라요 우리는 두루뭉술하게 생각하는 걸 스님께서는 명확하게 짚어주시니까 저만치 지혜가 앞서가시죠.
저는요 토요철야 정진을 하는데 철야하고도 스님 법문 빠트리면 발걸음이 안 떨어져요 그래서 조금 피곤하기도 하지만 기다렸다가 꼭 스님법문 듣고 가고 그래요.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렌즈를 보면 잘 웃으시던데요? 타고난 천성인지 아니면 이미지 메이킹인지...
승희) 스님 법문이 우리를 웃게 하잖아요. 마음을 활짝 열어젖히잖아요. 깔깔 웃지 않을 수가 없죠.
저는 법당에는 웃음이 멎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가족 간에는 꼭 말을 하지 않더라도 웃음이 언어<대화>가 되잖아요. 저는 가족 법회의 분위기도 지금처럼 그렇게 웃음이 많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절에 와서 한바탕 웃고가면 하루가 즐거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족법회시간에 법요집을 가르쳐 주시는 게 참 좋아요. 오분향례 할 때 혜탈향 이걸 잘 몰랐거든요. 자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확실하게 알게 된 거죠.
법회 시간에 메모를 열심히 하시던데...
명희님) 적는 거 이상 좋은 기억도 없는 것 같아서 잘 적어요. 듣고 적고 우리 삶이 실타래처럼 이리저리 꼬여 있는데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 법문 그 자체도 자체지만 복잡한 생각들로 꽉찬 머리가 나란히 정리가 돼요.
메모 하신 게 어떤 내용인지 쭉 한번 읽어 주실까요? 명희님) 등짝을 보라 뒷모습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라는 뜻으로 이해를 했거든요. 서가모니 부처님께 제일 먼저 지심귀명례를 하는 것은 본때를 보여주신 분이라서 제일 먼저... 뒷모습이 나의 본모습이고 부처의 마음이다, 나하고 부처가 같이 있다.
(많이 적어 놓기는 적어 놓았는데…….)
과거와 현재를 떨치고 항상 현재에 머물러라 육신은 내가 입고 있는 옷에 불과할 뿐이다.
육신이 난 줄 알고 잘 입고 잘 먹고 잘 따르고 하지만 입고 있는 옷에 불과하다 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욕망은 몸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생기는 것이다.
말하기 전 생각하고 말하라 말하는 중간에 생각하고 말하라 말한 후에 다시 한 번 더 생각 하라 생각하기 전에 생각을 하고 말하라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 하라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면서 행동하라 행동하면서 또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행동하라 행동후 또 한 번 더 생각해 봐라 뭐든지 세 번을 생각해 보라는 뜻 같아요.
묵언을 하면 나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객관화 할 수 있다... 이런 내용들이어요.
오늘 주지스님 법문 어떤 말씀으로 들리시던가요.…….
법승화님) 네 항상 감사하게 듣고 있어요. 구제할 중생이 많기 때문에 부처가 많다는 말씀 부처님의 여러 명호는 다 우리중생이 부르는 대로 몸을 낮추시기 때문에 많은 모습으로 오신다는 말씀 …….
중생이 원하는 모습으로 부처님이 오셔서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말씀 특히 마음에 새겨지네요. 스님께 감사드려요.
가족분들 모두 함께 하신 것 같아요?.
법승화님) 네 ! 오늘 학생법회가 있다고 해서 대학생 큰 아들부터 초등학생(6)막내(5)까지 다 데리고 왔어요. 학생법회 활성화시키는데 동참 해야지요.
자녀분들 스스로가 나오려고 하던가요? 법승화님)
초등학생 둘은 다른 사찰에서 어린이 법회 매년 했었고요. 엄마가 재기동으로 오니까 이리 함께 온 거죠. 일요일 집에 있음 게임하거나 TV밖에 더 보겠어요. 뒹굴더라도 절에서 뒹굴어라는 생각으로 아침먹이고 다 데리고 왔어요.
항상 보면 맨 앞에 자리를 잡으시던데…….
순영님)
히힛~ 스님 법문을 가까이서 듣고 잘생기신 모습 가깝게 보려구요. 오늘 말씀 중에 스님이 등짝에 부처님 있다고 하신 게 뇌리에 남아요. 마음에 원한이나 원망을 하지 말고 업장 소멸을 해야지 그게 되는 거라는 말씀이 마음에 남고요…….
좀 뚱한 질문 같지만 어떤 계기로 우리절에 나오게 되셨는지... 순영님) 옛날부터 관심이 있었는데요. 공부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사실 없었어요. 불교인드라망 카페에 2009년도에 가입을 했었고요, 아는 언니랑 한두 번 절에 갔다 온 것 밖에 없었는데 한동안 너무 힘든 일이 있어서 불교 TV를 자주 켜다가 그게 인연이 닿아 왔고요 너무 좋아서 계속 나오게 된 거죠. 음 ~꾸준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꼬박 나오고 있어요.
즉흥 인터뷰에 응해주신 법승화님 승희님 명희님 순영님 감사드립니다.
녹취착오로 주지스님 법문을 올리지 못한 점 주지스님과 주지스님 법문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송구한 마음 인터뷰로 대신 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동안)
무슨 일을 해도 술술 잘 풀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작은 습관이 되어버린 전단지 포교입니다
꼭 한번 들러주세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입니다
글.사진(동안)서울동대문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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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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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부처님 가피 가득한 도량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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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