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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좋은 소식 몇가지
파란하늘 추천 0 조회 163 08.07.28 20:3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일단은 제주 영리병원 추친하지 않겠다는 제주도지사의 기사가 실렸네요.

의료민영화의 전국 확산의 시발점이 될수도 있었던 것인데.

깨어있는 제주시민들의 반대여론으로 무산되어 일단은 안심입니다.

그러나 다시 꼼수로 뒤그녕 추진을 할수도 있으니 철저히 감시해야겠습니다.

이게다 촛불의 승리라 생각합니다.

 

제주 영리병원 도민반대로 '물거품'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28 09:23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도가 영리법인 병원을 도입하려던 계획이 도민들의 반대로 물거품이 됐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28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자치도 제3단계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법개정안 입법예고에는 영리법인 병원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공무원들은 앞으로 영리법인 병원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이는 제주도에 영리법인병원 도입여부를 결정할 지난 24-25일의 도민 여론조사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는 데 실패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영리법인병원 여론조사에서 과반수가 찬성하지 않으면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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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의 깜짝뉴스를 보시면,

일부 대기업들이 넷심과 소통하라는 소식,

이것또한 반가운 소식입니다.

조중동과 넝심 사태를 보면서 이제 소비자들에게 겁먹기 시작했는말로 들리는군요.

 

한겨레

 

기업들 “‘넷심’과 소통하라” 특명

농심 불매운동 보며 ‘촛불’ 소비자의 힘 자각

‘조중동 광고 싣지말기’ 이해 경영전략 모색


엘 지(LG)와 에스케이(SK)·케이티(KT) 등 주요 기업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와 조선·중앙·동아일보 광고 싣지 말기 운동 ‘이해하기’에 나섰다. 농심 라면 불매운동에서 보듯, 촛불집회와 광고 싣지 말기 운동의 실체를 알지못해 엇박자를 냈다가는 경영과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7 일 각 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유식 엘지 부회장은 최근 엘지경제연구소에 ‘서울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을 뒤덮는 촛불의 의미’와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엘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업에게 ‘조·중·동에 광고를 주지 마라’는 요구를 공공연하게 하는 모습에 경영진들이 ‘소비자들이 힘’을 다시 보는 분위기”라며 “소비자들의 힘이 정보화 흐름을 타고 ‘프로슈머’(소비는 물론 제품개발과 유통과정에도 직접 참여하는 생산적 소비자)보다도 더 강력해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중략....)

 

케 이티 경영연구소는 최근 남중수 케이티 사장에게 “‘넷심’이 중요한 경영 변수로 떠올랐으니 소통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이티 관계자는 “‘농심과 조·중·동이 소비자들의 압박운동에 무참히 깨지는 모습 등에서 보듯 소비자 힘이 훨씬 막강해졌고, 특히 앞서서 행동하는 상당수가 상품과 서비스의 선택권을 가진 주부라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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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더,

다음이 뉴스섹션 광고 수입을 언론사에 배분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렇게되면 다음이 조중동의 뒤통수를 치는격입니다.ㅋ

조중동이 다시 기사 싣겠다고 졸라댈지 모릅니다. 그들의 두꺼운 면상으론 가능한 이야기.

 

다음, 언론사에 뉴스 섹션 광고 수익 배분
아이뉴스24 | 기사입력 2008.07.28 09:16 | 최종수정 2008.07.28 10:16

< 아이뉴스24 >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뉴스 섹션의 배너 광고 수익을 언론사에 배분하는 방식을 골자로 뉴스 유통 구조를 바꾼다.

또 뉴스의 개방성을 높이는 한편 언론사로 하여금 뉴스의 링크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변경한다.

다음은 이런 내용의 뉴스 유통 구조 변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롭게 개편될 초기화면 뉴스박스는 아웃링크(언론사탑을 통해 원본 문서로 연결되는 방식) 및 인링크(클릭시 포털사로 연결되는 방식) 영역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언론사들은 뉴스 DB를 제공하면서 초기화면 뉴스박스의 링크 형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차기 계약 시점부터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다음과 계약하는 언론사는 인링크형 언론사와 혼합형(뉴스박스 아웃링크, 내부 페이지는 인링크) 언론사로 나뉘게 된다.

언론사는 링크 형식의 선택과 상관없이 뉴스 페이지의 모든 배너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배분 받게 된다. 언론사들에게 배분되는 금액은 뉴스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연간 배너 매출에서 다음이 지불해야 할 직접비용을 차감한 나머지를 말한다. 언론사별로 지급될 금액은 ▲광고 기여도 ▲매체별 인지도 및 신뢰도 ▲트래픽 기여도 ▲링크형식 등을 종합한 기준에 의해 정해진다.

다음의 미디어 상생모델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언론사들과 기사로 발생하는 다음의 수익을 나눔으로써 포털과 언론사가 뉴스서비스 유통 시장에서 윈윈을 모색하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다음은 또한 향후 IPTV, 모바일 서비스 등 뉴미디어 채널에서도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기화면 뉴스박스 편집의 개방성, 다양성, 공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초기화면 뉴스박스의 편집 데이터를 일 단위로 공개, 모든 이용자들이 다음의 뉴스편집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한 '오늘의 미디어 다음'을 연말까지 오픈 할 예정이다.

다음은 또한 연말 안으로 100% 아웃링크 개방형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기존 블로거뉴스를 SNM(소셜네트워크미디어)으로 확대 발전시킨 모습으로 언론사 및 블로거의 콘텐츠를 사용자들이 직접 평가하고 필터링해 편집에 있어서의 개방성과 사용자 참여를 극대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SNM서비스로는 미국의 딕닷컴 (http://digg.com)이나 야후버즈(http://buzz.yahoo.com) 같은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언론사, 블로거 등 콘텐츠 제공자와 광고 수익을 나누는 새로운 광고시스템도 실험적으로 모색, 연동할 계획이다.

다음 최정훈 미디어본부장은 "이용자와 매체 파트너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고, 개방성 및 공정성을 시스템적으로 강화해 더욱 경쟁력 있는 온라인 뉴스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본부장은 또 "뉴스서비스는 물론 아고라 등 UCC서비스에서도 사용자 추천, 데이터 마이닝 같은 협업 필터링 등을 이용한 자동편집을 적극적으로 실험해 적용함으로써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웹 개방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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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민주시민 여러분의 힘을 느낍니다.

차츰 차츰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그리고,오늘 좃선일보 28면 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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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8 20:55

    첫댓글 오늘 신세계 상품권 들고 중앙일보 판촉하시는 분들 두 분이나 만나서 '신문고시 위반'임을 언급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끝까지 열심히 해야지, 라고 스스로 다시 다짐합니다. ㅋㅋ '다음' 관련 기사를 보고 생각한건데 조중동, 매경 등이 다음에 기사공급 안 하니 경향신문 기사 등이 뉴스로 노출되어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

  • 08.07.29 00:10

    요즘 중앙일보 영업 사원들을 만나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며칠 전에 만났는데... 중앙은 언론으로 국민들을 호도하기 위해 많이 배포하고자 하는 거죠.

  • 08.07.28 22:24

    주변에서...관심이 많이 없어 보여, 좀 외롭다는 느낌도 들었었는데 좋은 소식들에 힘이 납니다. ㅠㅠ 감사하구요 우리 힘내자구요~

  • 08.07.28 22:47

    저도 열심히 힘내겠습니다.

  • 08.07.28 22:48

    반가운 소식에 마음이 조금 가뿐 합니다.

  • 08.07.28 22:53

    나이스~

  • 08.07.28 23:55

    진짜로 좋은 소식3가지 입니다. 제주도 영리병원에 관련하여 관권 선거를 했다고 하는데... 부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 08.07.29 00:11

    저는 두 번째 기사만 봤는데 두 가지 기쁜 소식이 또 있네요. 제주도민분들 고생하셨고 고맙습니다. 서울에서의 운동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하고 걱정되었는데... 그리고 다음의 방안 획기적이네요. 다음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08.07.29 01:59

    역시 민심은 천심입니다!! 대한민국 아직 안죽었어요

  • 08.07.29 12:10

    제주도민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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