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6경기중 그 절반인 23경기를 치룬 지금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팀 노팅엄 포레스트도 결코 나쁘지 않은 페이스인데 잡힐듯 잡힐듯 브렌트포드(Brentford)를
잡기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무승부 경기가 많다는점이 문제입니다
그것도 초반부터 앞서나가다가 무승부로 끝나는것이 대부분이라는것이 좋지 않습니다
얼굴없는 팀운영진과 서포터의 바램인 우승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얼떨결에
"다른거 다필요없고 노팅엄 포레스트를 우승 시킬것...하하하하하!!"뭐 이렇게 말한거 같은데 -ㅅ-;;
브렌트포드야 어떻게 가든 우리팀의 지금 페이스만 유지 한다면 우승할수도 있을듯 한데
지금 큰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영입한 선수 입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첫시즌 영입자금은 45만유로 정도 입니다
팀을 시작하고 선수 구성을 보니 정말 암담할것 까진 아니라도 어렵겠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저기 컨퍼런스부터 시작하셔서 산전수전 다 겪으시며 팀을 운영하시는 분들께서
배부른 소리라 하시겠지만 ^-^;;
아무튼 4-4-2를 기본으로 하는 전술에 각 포지션에 2명씩의 선수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시즌을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선수단을 살펴보니
DL 1명,AML 1명,AMR1명,그리고 부상을 대비하여 NO.3골리 1명과
공격자원은 넘치도록 많은데 뭔가 확실한 선수는 없으므로 그런 공격수 1명정도가 필요한 상황
사실 위의 부족한 인원은 노팅엄 포레스트가 리그1로 강등당하면서 팀이 패닉상태에 빠진것인지
베테랑이라고 할수 있는 해당 위의 포지션선수들이 임대를 떠난 상태 였습니다
(아무튼 팀이 어려울때 어떤 이유인지 모르나 임대 가버린 선수들은 임대에서 돌아와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것이 저의 기본적이고 장엄한 입장! -ㅅ-;;)
그러나 딜레마라고 할수 있는것이 영입자금도 풍족한것은 아니지만 정작 쓸만한 선수는
3부리그격인 리그1에 웬만해서는 오려고 하지 않는다는것과 자금의 압박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임대가 최선인데 상위리그의 쓸만한 선수들은 이미 거의다 임대가 확정되어 어디 찔러볼 선수가
남아 있지 않다는것이 문제 입니다
우리팀 아르헨티나 출신의 부동의 레프트윙백 Gino Padula의 백업으로는 이리뛰고 저리뛴끝에
챔피언쉽의 유망주 천국인 코벤트리 시티(Coventry)의 17세 소년 Ryan Lynch를 3만유로에
빌다 시피해서 데려 왔고 ㅠㅠ;;
NO.3 골리 Paul Willis(Liverpool)는 4,5개의 리그1팀들과 영입경쟁이 붙었는데 다른 팀들이
6만걸길래 막판에 7만걸어서 새치기 영입 성공 ^-^V 19세이지만 능력치로만 볼때는
팀의 NO.1.2골리 Paul Gerrard , Rune Pedersen를 훨씬 압도하지만
19세 소년에게 성문의 보초를 세우고 밤새도록 술퍼마실수는 없는일...
게임을 확실하게 뒤집을수 있는 특별한 공격수의 영입은 사실상 실패 해서
기존 팀의 공격수로 가기로 했고 매우 절실한 비중있는 AML과 AMR은 어렵게 보험용으로
Emil Hallfredsson(Tottenham) , Nathan Dyer(Southampton)를 임대 하였습니다
임대 선수들은 어디까지나 보험용이고
팀의 주전 AML인 Kris Commons의 백업은 춤추듯한 폭발적인 드리블돌파로 상대팀 수비진을
농락하고도 정작 골문앞에서 상당히 주춤하는 Nathan Tyson을 기용하고
주전 AMR Eugen Bopp의 백업으로는 우측수비부터 미드필드까지 뛸수 있는 James Perch로
땜빵하기로 구상
그러나 뭔가 불안해서 공격수에서 공격형 미들 포지션을 두루 커버 할수 있는 아스날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잉글랜드 국대까지 두루 경험 하신 데뷰경기에서 카드2개로 한성질 보여주신
Paul Merson을 1년 자유계약으로 영입...그외 이런저런 유소년선수 영입이 있었지만
팀에 크게 중요하지는 않으니 이렇게 첫시즌 선수 영입은 아쉽지만 마감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NO.1,2골리 Paul Gerrard ,Rune Pedersen의 각각 2,3개월의 황당한 부상은
Paul Willis가 매우 무난하게 막았지만 5경기정도 잘막나 싶더니만 이선수마저도
2주부상 ㅠㅠ;; 그야 말로 감독에겐 포기 하고 싶은 순간 FM2006마저 갈아엎고 싶었지만
제4의 제5의 (정말 이렇게까지 가야 하나 생각하지만...진정한 FM유저는 어떠한 상황에서 쉽게
포기 하지 않는다는거~) 골리 Joe Molloy(Port Vale) ,George Clark(Cambridge Utd)으로
(둘다 20세 소속팀에서 방출당한 상태에서 자유계약 영입) 무난하게 땜빵 했으나
리그컵, 반스트로피는 모두 탈락 ㅠㅠ;;
시즌 초반 공격 제1,제2옵션 2톱파트너인 David Johnson(자메이카 국대출신) ,
Eugene Dadi(요즘 뜨는 코트디부아르 국대출신)의 각각 3개월,4개월인가의 부상!!
이건뭐... 허접한 공격자원중에서 쓸만한 선수들이었는데 아무튼 눈물을 머금고
Jack Lester와 Grant Holt가 팀의 공격을 이끌게 되었는데
팀의 창과 방패가 거덜난 상태에서 그래도 안정적인 미드필더진으로 버텨야 하는 상황
Grant Holt의 경우 기술적인 능력은 황량한 수준이지만 정신적인능력은 프리미어선수급이라
할수 있는데 그것이 경기상황에서도 보면 들어남 골문앞에서 깔끔한 마무리가 없는것이 문제
Jack Lester경우 시즌 초반 부상중이었고 팀의 1,2공격수들이 부상당한 시점에서 부상에서
돌아와 그야 말로 팀을 구원!!
말하자면 Jack Lester의 스타일은 그냥 크게 노력 하지 않고 공격선에서 어슬렁거리다가
Grant Holt가 끊임없이 투박하게 시도하는 슛팅이 상대골리가 쳐내거나 수비수가 실수하는 상황을
놓지지 않고 골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매우 놀랍고 탁월하다는것 별명을 붙여주자면
알뜰한 다~앙신은 "이삭줍는 Jack"
아무튼 이둘의 시즌 중반까지의 활약이 놀라워서 David Johnson와Eugene Dadi기
부상에서 복귀 했지만 결국 그들을 벤치에 앉일수 밖에 없었네요
아무튼 팀의 주요 선수의 부상상황은 극복 했지만 무엇보다 걱정은
초반 앞서던 경기가 무승부경기로 끝나는것이 너무 많다는것이 문제네요
역시 전술지식이 허접해서 그런지 오늘 정리되지 않은 글 여기서 마칩니다
이선수는 이번시즌 자유계약으로 거저 주운 선수중 대박이라고 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소속팀이 없는것으로 봐서 그냥 랜덤인듯 합니다 능력치로 봐서는 당장 주전이지만 팀은 이미 매우 안정적인
부동의 센터백인 Wes Morgan과 Ian Breckin이 있고 경험많은 백업 Danny Cullip도 있으므로
당분간은 비중없는 경기에 투입하고 나중에 챔피언쉽에 승격하면 새롭게 선수진 구상때
중용할 예정입니다 이름에서 뭔가 강한 암시를 주네요 "Mark Spooner" 숟가락질 잘하면
뭔가 밥값은 할것 같은... 하지만 왠지 마구 삽질이 연상된다는거~-ㅅ-;;
첫댓글 spooner는 정말 대박이군요... 리그1계의 존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