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정확히 얘기하면 부암동 아닌가요??
절대 범전동이 아닙니다~
저녁에 오버타임해서 2만원 정도 벌었는데 너무 출출해서
그돈 먹으러 갑니다.ㅋㅋㅋ
어디 갈까 하다가 범전동 오뎅집이 옮기고 나서 저희집하고
훨씬 가까워졌다는걸 알고 버스타고 가다가 졸다가하다가 내립니다.
40년 전통이라지만 이집에선 10일정도 됐나요??ㅋ
진열품들은 다들 그대로더군요...
깔끔합니다. 기본 나오는 앱니다~
일단 예전보다 훨~씬 깨끗해졌다는게 달라진 점이죠.
일단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닥치는 대로
먹어봅니다. ㅋㅋ
두개째 먹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예전엔 제가 정종 한잔 데워먹고 싶어도
사장님께서 귀가 어두우셔서
못 들으셨는데...
먹다보니 배가 슬슬 부르다 싶으니 생각나데요.
얼른 쏘주 한 병 시킵니다.
혼자서...ㅋㅋㅋ
살아오면서 혼자 마신 술은 딱 한군데 있습니다.
서면에 키**라는 곳인데...
그 이후로 처음이네요..ㅋㅋ
한잔하고 나니 또 배가 고프네요. 또 시킵니다.
돈 벌었으니까요..ㅋㅋ
맛 살 드간놈도 한 녀석 먹고~
항상 먹던 비빔국수도 한 그릇 먹고.
케케케~
스지도 먹어줘야죠~
그래도 얼굴은 있는지라.
국물 마시는 잔에 소주 따라서 쏘주 안마시는듯 마십니다.
이래 마시니 단점이 술이 국물인지 국물이 술인지 헷갈리데요~
결국 두병쨉니다....
이걸 어찌 다 마십니까...반병은 남기고 왔습니다.
지금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아깝네요...ㅋㅋ
주차장도 있다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월욜에 휴무였는데...
주위 사정상 바꼇네요...ㅋㅋ
태클 달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메뉴판이고...
그리고 주류도 판매 합니다.
저녁 늦게 갔는데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놀랬습니다.
집이 더 가까워져서 좋긴한데...
손님이 많다보니 예전의 오뎅 맛이 나기가 힘들거 같더군요.
그리고 국물의 진하기도 덜 하겠죠.
사장님 내외와 같이 일하신다는 조카분들은 너무 친절하시더군요.
친절하신 만큼 맛도 예전의 범전동 오뎅맛을 유지 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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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은 못 한듯 합니다^^ 예전의 포스가 워낙 커서리~~ㅋ
혼자서 한병 반을?? 대단하십니다~~ ㅎㅎ 저는 토욜날 갔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단 아니라서 일부러 거기까진 안갈거같아요 ㅎㅎ 국물은 깔끔하고 맛나더라는..ㅎㅎ
아뇨. 한 병 마셨는데 뭔가 아쉬워서 시켰는데 반 병도 못 마셨어요..ㅋㅋ 국물은 좋은데 많은 손님들로 인해 오뎅이...아쉬워요...ㅋㅋ
이전하고 술도 판매하는 모양이네요.... 소주하고 정종 잔줄로 팔면 좋을것 같은데... 대연동 박물관 맞은편 국밥집 가니 잔술로 팔아서 혼자가서 반주로 먹기 좋던데...^^
이젠 저녁시간엔 술손님들이 많겠던데요. 그리고 여전히 정종도 데워서 팔더군요~
어제 점심때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왔어요 ㅠ
입소문이 너무 많이나서 손님이 너무 많아요...저도 예전만큼 자주 가진 않을듯...
지하철로 가면 어디서 내리면 되나요?
저는 서면에서 걸어갔는데요... 한 20분 걸은거같아요~
부암역이 빠를껄요. 아님 버스로는 부암 고개에서 내리면 바롤 5분이면 도착하는데..ㅋㅋ
떡은 안드셨나 보네요~ 저녁을 아주 푸짐하게 맛난걸로 잘 드신것 같아보인다는~ 오바타임 2만원도 부럽고, 저 맛난 음식들도 부럽고~
오버타임 2만원땜에 열받아서 2만원 다 써뿌고 왔죠뭐...ㅋㅋㅋ
혼자서 저걸..다..대단하시네요. 오뎅 정말 맛나요.
이날은 별로 였네요. 오뎅이 푹~ 삶히지가 않았네요~
쭈욱 읽다보니 넘 슬프다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글올리면서 얼마나 슬펐는데요....ㅠㅠ 키**에 가든지 해야지..ㅋㅋ
이전하기 전에 정말 꼭 가 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거리와 시간의 압박...... ㅠㅠ 맛이 안변해야 나중에라도 갈텐데. ^^
한 번 가보세요. 안그래도 이날 앞에 손님은 40년 전에 딸놓기 전에 왔다가 그 이후에 처음왔다던데요...ㅋㅋ
이제 우리집에서도 조금더 가까워졌군요 ㅋㅋ 이마트 가는길에 한번씩 들러봐야겠습니다^^
집이 근처세요?? 언제 시간되면 같이 함 가요. 근처에 오돌뼈집도 있는데...ㅋㅋ
이 집 스지 아주 좋아 합니다 ^&^
스지도 좋죠...하지만 저는 오로지 국물만 만땅 묵고 옵니다.ㅋㅋ
범전동에 있을땐 가지 못하다 이번에 이전 한 곳은 얼마전에 방문해 봤는데 전체적인 맛은 so~so였습니다. 오뎅 맛은 좋았는데 육수는 평범해도 너무 평범하더군요. 스지도 제겐 좀 질긴 듯 했고 비빔국수도 약간 단맛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so so가 정답인거 같으네요~ 변하지 말아야 할건 변하지 않아야 하는데...제가 자랑하던 집인데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혼자 술마실 곳을 찾고 있었는데...
여기 사실 혼자 술 마실때 안되요~ㅋㅋ 손님이 엄청시리 많아서 눈치가 꽤 보이실껄요~
대연동은 스지가 1,200원... 원조가 싸군요..
대연동도 함 가보고 싶네요.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었는데..ㅋ
스지가 넘 질기다고 해야되나 딱딱하다고 해야하나 먹는라 혼났네요.반만먹고 반은 버리고 왔네요...^^
손님이 많아서 글쵸뭐~ 푹 삶아서 나와야 되는데...바쁘니까...ㅋㅋ
음식점은 규모가 커지면 음식에 들이는 정성과 시간이 짧아져서 이전의 맛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합니다
이 말이 정답인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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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드시지 마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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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개 호강하네요...ㅋㅋ
요기 위치가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아님 여기 가게 전화번호라도^^;; 집이 서면쪽이라 함 가보려구요~ 맛나보이네요~ **
밑에 설명 잘 해주셨네요~ 부암로타리에 홈플러스 옆에 메리움 옆 건물 입니다.
결국은 헤매다 그냥왓음...ㅠ.ㅜ
전화 번호가 없는게 안타 깝네요~ 다음에 갈땐 쪽지 주세요. 제가 같이 가든지 할테니..ㅋㅋ
저 갔다 왔답니다 오뎅과 비빔국수 넘 맛났어요~ ^^*
하하. 맛 있게 드셨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아마 소나무 공주님도 단골이 될듯~
진구청근처에 쌍용스카이아파트상가에 있습니다.
예전엔 정말 편안한집이었는데.......... 지금은 장사속이너무 마니 보여서 싫어요
어제 맛이 생각나서 오랫만에 가봤는데.. 이제는 옛맛을 완전히 잃었더군요.. 아마도 이제는 안갈듯.. 예전에 허름한 집에서 할때가 좋았는데.. 참 좋은 맛집이 없어졌네요..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