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4장~6장의 벌로 월동하여 1월31일 2장~3장으로 축소하고 비넨볼로 소독 후
화분떡 1장씩 올려주고 전기가온을 시작하였습니다.
전기가온 온도 설정은 14도부터 시작하여 이틀 후 16도,
나흘 후 18도로 올린 후 지금까지 18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전기가온 설정온도를 24도 까지 올려 주었었는데 올 해는 18도까지만 올리고
있습니다. 산란이 제일 왕성할 때가 외부 평균기온 18도 근처라고 하길레...ㅎ
한달이 다 되었는데 화분떡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다행히 (??) 화분떡을 다 먹어 치운 강군은 없습니다...ㅎ
아직 두개씩 얹어 줄 세력은 아닌 것 같고 자리도 비좁아 한개씩만 추가해 주었습니다.
비닐덮개는 덮지 않고 화분떡 포장지를 아랫부분만 칼로 오려내고 올려줍니다.
3장벌 보다 더 많이 먹어치운 2장벌도 있네요...ㅎ
제가 요즈음 격일근무로 직장을 다니다보니 급수는 따로 해주지 못하고
2월18일부터 격일로 사양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 18리터에 설탕 한포를 탑니다.
자동사양기가 가득차면 종이컵 한컵 분량이더군요.
세력이 좋으면 좀 더 가져갈테고 약한 통도 한컵은 기본으로 먹는셈입니다. 이틀에 한컵씩...ㅎ
첫댓글 참나무장작님은
양봉의 교과서입니다.
이 시기의 표준 봄벌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두려워 말고
벌 부족에 시달리는 국가와 양봉업계를 위해 증식에 힘써 주시길!
내용을 적고 있었는데 벌써 댓글을 다셨네요...ㅎ
몇 년 전에는 5장~6장 넘치는 벌로 월동하여 축소할 필요도 없이 화분떡 1~2개 올려주고
시작했는데 2~3년 전부터 세력이 점점 약한 벌로 월동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시세가 계속 유지 된다면 꿀 채밀하는 것 보다 벌 증식하여 판매하는 것이 수익이 클 것 같습니다만
함부로 뎀벼 들었다가 빈통 숫자만 늘릴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도전해야 합니다...ㅎ
초보자가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빈다면 문제지요.
양봉에 대한
내공이 깊고 조심성도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참나무장작님이라면.....
저는 소문급수 해주는데 800ml 한통 3일이면 다 먹네요 사양은 봉지사양 한번 자동사양 한번 벌깨운지 내일이면 50 일차입니다
저는 25도에 맞췄습니다.
봄벌 관리의 표준입니다.
저는 전기가온 23도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전기가온판 배열이 저랑 다른것 같습니다.
혹시 전기가온판을 직접 만들었나요?
벌 좋아 보입니다
역시 👍
박~~~쑤
짝짝 자작 짜차작 작작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