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태풍이라고~~
요즘은 몇 명과 프리스타일2를 하고 있지요. 그나마라도 근근히 이어가고 있는 게임의 맥이랄까요ㅋ
생각나는대로~~
교육학과 게임의 역사는 많이 언급을 했으니~
이번엔 개인에 초점을 맞춰서..ㅋ
1. 유희대마왕님
- 단기 임팩트로는 역대 최고의 위력을 발휘했던 게임인 디아블로2를 앞장 서서 즐겼던 장본인이지요. 그 후에 진행이 되었던 '리니지'는 시기와 취향이 맞질 않아 참여하지 않으셨고, 교육학과 게임계보에 한 획을 그었던 '라그나로크'를 하긴 했습니다만, 그리 깊게 빠지진 않으셨지요. 그 후 잠깐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했지만, 게임 자체가 학과의 흐름이 되진 못 했죠.
- 특히 스타에 가장 강한 면모를 보이셨지요. 스타가 유행을 타기 시작할 즈음엔 허접이었습니다만, 그 후 거의 독보적인 수준으로 올라섰어요. 아마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게임이 아니었나 싶네요. (본인과의 마지막 랜덤 3연전에서 본인의 저그에게 3연패를 하신 것이 대마왕님 게임인생의 오점이 아닐까 싶네요ㅋㅋ)
- 카트라이더에도 일가견이 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오각배 카트라이더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었고요. 더불어 따로 레이싱 게임과 농구 게임을 즐기셨었지요. 잘했었는지는 모릅니다만, 과거 유희대마왕님이 농구 게임으로 온게임넷(맞나?) 농구 게임 리그 예선전에 출전을 한 적도 있더랬습니다. 물론 광탈했었지요ㅋ
- 모든 게임의 중심에 계셨죠. 그 위명에서 모든 설명이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2. 유희소마왕님
- 한컴타자연습과 핀볼, 그리고 벽돌깨기를 거쳐 스타로 본격적인 유희의 길에 접어드셨지요. 특히 스타에 매진하여 당시 굉장히 수준급의 실력을 뽐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스타를 제외하곤 교육학과 게임의 흐름에 항상 한 박자 늦는 참여를 하는 통에 불이익을 많이 봤습니다만, 특유의 하이에나같은 집념으로 항상 고수가 되었지요. 원래는 리니지에 매진하려 했으나 군대에서의 인터넷이라는 한계에 봉착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라그나로크에 입문하게 되셨습니다. 군복무 중에도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를 하고, 특히 주말이 되면 각종 먹을거리들을 미리 준비하여 모니터 옆에 쌓아두고 10시간 이상씩 라그나로크에 정진했던 것은 아직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 게임 센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다고 스스로 말씀을 하고 계시지만, 누구보다 뛰어난 '노력의 천재'였지요. 소위 '5만 사마'라고 하면 소마왕님의 노력의 정도를 어느 정도 설명해주리라 생각합니다.
- 한 분야에 매진하기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 덕분에, '소울 칼리버'와 '철권6br'에서 교육학과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두 게임 모두 동네에서 내노라 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위의 두 분이야말로 교육학과 유희계보의 살아있는 전설들이시지요. 이 두 분을 빼놓고는 유희를 논할 수가 없어요.
이 외에도 본인을 비롯한 많은 쩌리들이 있었지만, 이 두 분의 위용에는 미치지 못 하죠.
그래서 나머지 멤버들은 그룹으로다가 정리하겠습니다.
3. 하늘 아래 우리 하나..?
- 리니지를 시작하고, 본인의 친구를 군주로 하여 이상한 혈맹을 만들어 진행을 했었지요. 그 혈은 오래가지 않았었고요, 률님과 곰님이 이상한 혈에 가입하여 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 그 두 사람은 그 혈에 들어갔던 것을 아직까지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곤 합니다.
4. 흑뢰, 신풍, 천궁~~~
- 라그나로크를 하면서 소속된 길드들이지요. 라그나로크를 아주 잠시라도 했던 사람들은 의외로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제대로 했던 사람은 본인과 소마왕님, 그리고 곰님 정도였지요.
- 그래도 그 명맥이 가장 오랫동안 유지가 되었던 게임이 바로 라그나로크가 아니었나 싶네요.
그리고... 물게쯔, 캐릭빨, 스노우 부르스의 달인
- 사무라이 쇼다운이란 게임이 있어요. 대전액션 게임이지요. 그런 류의 게임엔 항상 사기캐가 존재하죠. 게임만 했다하면 그런 사기캐만 골랐던 사람이 있었어요. 률이라고..ㅋ
- 디앤디 쩌는 법사라고 하더니 계속 이어서 하더군요. 그나마 스노우 부르스만큼은 정말 잘 하죠.
- '되도 않는 OO'시리즈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라그나로크가 성과 면에서 보면 가장 낫지. 그 당시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꿀리지 않는 전승 99가 두 명이었으니~~~~ 다 옛날 이야기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