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테판 커리는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커리는 이번 시즌 네번의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첫번째 워리어스 선수가 되었습니다. (커리어 통산 6번 선정)
동부는 카일 라우리가 선정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2. 지난 경기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커리는 내일 혹스와의 경기 출전 여부가 questionable로 떴네요. 아마 경기 당일날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오늘 발목 치료를 받고, 훈련장에 모습을 비췄다고 하네요.
Monte Poole @MontePooleCSN
Monte Poole @MontePooleCSN
3. 드레이먼드 그린은 지난 하프 타임때 감정적으로 폭발한 것에 대해서, 팀 훈련후 공식적으로 팀, 선수, 코치, 구단 전체에게 사과를 하였는데요. 간략하게 얘기해보자면..
"저는 선수들, 코칭 스탭, 구단 전체에게 지난 하프타임에 제가 했었던 일에 대해서 사과합니다. 제가 한 실수를 인정하고, 저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며, 가끔씩 감정적으로 대할때가 있는데, 지난 경기에서 하프 타임때 제가 한 일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었고, 팀의 리더로써 절대로 그러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 팀의 동료들이나, 코칭 스탭, 구단 전체를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 팀은 제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저에게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제가 한 일은 제가 아니었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저의 모습도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감정적으로 대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에게 사과 말씀을 드리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합니다."
아래 그린의 인터뷰 영상 참고하세요~
http://espn.go.com/video/clip?id=espn:14870408
4. 얼마전에 웨이브 된 JT가 토론토와 싸인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드디어 플옵 경험하겠네요. 가서 잘해주기를!
첫댓글 그린이 공식사과 할 정도면, 팀분위기가 정말 심각했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라디오에서 그린얘기를 하루 종일하던데.. 오고가며 들은 얘기중에 공유하자면,
1. 룩 월튼 코치아래에서는 그린이 한 경기당 3점슛을 3개씩 던졌고, 41%였다고 합니다. 지금 커 감독아래에서는 1개씩 던지고 3점슛 성공률이 26%라고 하네요.
2. 그린이 올스타전 전후로, 침착성을 잃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이모셔널한 리더인 것은 알지만 좀 지나친 감이 있다. 특히 포틀 전이나.. 지난 경기에도 OT중 리바도중 이바카가 밀었었을때 심판에게 계속 따지자, 이궈달라가 말리는 모습을 봤는데... 좀 냉정함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테크니컬 파울 자꾸 누적되는 것도, 본인이나 팀을 위해 좋지 않고..아마 슈팅 슬럼프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작년에도 한참 슬럼프 였던적이 있었고요. 하지만 그린이 팀 전체에 사과하면서 잘 풀린 것 같다고 하네요. 참고로 그린은 팀원들에게 OKC와의 경기직후 이미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늘 밥 단장 왈, 우리가 그린 없이 & 그린이 선수들에게 소리치며 선동할 수 있는 성격이 없었다면 우승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밥 단장답게 그린 서포트 해주네요. :)
"I don't know that we would be a championship team without him and his firebrand personality,"
.
아.. 그리고 오늘 훈련장에는 에질리가 훈련장에 나타났다고 하네요. 회복속도가 생각보다 빠른 것 같네요.
에질리 ㅠㅠ 언능 나아라 플옵에선 니가 필요해
"볼을 더 가지고 싶다. 나는 로봇이 아니다." 라커룸에서 한 이말이
'월튼 코치아래에서는 그린이 한 경기당 3점슛을 3개씩 던졌고, 41%였다고 합니다. 지금 커 감독아래에서는 1개씩 던지고 3점슛 성공률이 26%라고 하네요'라고 알려주신 덥스님의 말과 연관이 있는듯 느껴지네요.
커감독은 그린이 리딩 or 슛을 하기보단 볼을 더 돌리길 주문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올스타 이후로 안그래도 공격에선 슬럼프에 빠져있고하니 그린이 감정이 올라온게 아닌가해요..
바로 사과했다고 하니 걱정은 안되지만 어서 그린이 공격면에서 헤쳐나올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경기보면 묻지마 닥돌이 넘 많이진 것 같네요 영리한 모습좀 더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추측이지만,
느낌과 플레이는 확실히 트리플더블에 욕심이 조금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그린이 해줘야 하고, 할 수 있는 활약만 해줘도
트리플더블 제조기 이상의 가치를 지금처럼 계속 드러낼텐데 말이에요.
정말 너무 멋진 선수고, 잘하고 있는데
마음에 욕심이 상황과 흐름보다 앞서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린의 저런 성격이야,
덕분에 엄청난 보이스리더이이자 encourage원이기 때문에 세금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열정과 승부욕이 가득한 사람이
동시에 팀원과 본인의 감정까지 추스려주는 역할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ㅜㅜ
그러면 정말 신이죠.. ㅎ
결론은 잘됐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초록아!
저도 잠깐 비슷한 생각 했었습니다 무언가 여유가 사라지고 쫓기는듯한 느낌이 묘하게 들더라구요.. 주변에 좋은 동료, 코칭 스탭도 많으니 현명하게 잘 뚫고 나오리라 믿습니다
@화련 맞는 말씀입니다..
어느 공동체든 반드시 위기가 있기 마련이죠-
없으면 오히려 서로가 가깝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 위기 속에서도
얼마나 공동체가 '함께' 바른 방향으로 헤쳐나가는지,
그리고 이전 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회복되는지가
'좋은' 공동체의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팀 골스는 '좋은' 공동체라 생각해서 큰 걱정은 정말 들진 않네요^_^
이궈달라도 오늘 출전 불투명하네요.
Rusty Simmons @Rusty_SFChron 29m29 minutes ago
Stephen Curry (ankle) and Andre Iguodala (left hamstring) are questionable for tonight's game vs. Atlanta.
@열심남편 넵 너무 무리했어요. 올스타 브레이크 포함 20일만에 홈 경기라네요. 그런데도 홈에서 혹스와 OKC.. 스케쥴이 너무 터프해요. ㅠㅠ 최근 8경기가 다 플레이오프 팀들...둘다 경기전에 테스트 해보고 결정한다네요. 게임 타임
디시젼
@열심남편 넵 지난 달은 홈 경기 두 경기 이번달은 대부분 홈 경기... 킹스랑은 일찌감치 4경기 다 끝냈고, OKC와는 몰아서 게임.. 샌안도 마찬가지고요. 이동거리가 길면 백투백이라도 적게 해주던지.. 둘다 리그 최다...이정도로 스케쥴 안 좋은 시즌은 처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