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0회 산행:저지오름 (10월6일)

[장끼장기]

 참가자: 강대원,고유봉,김성해,김윤희,이석련,

            현석훈,장정일,(7명)

      천고 마비의 계절 완연한 가을

      2019년10월 가을 첫 산행

      마움 까지 넉넉하게 살 찌우러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대상(생명상)의 역사를 갖고있는

      한경면 저지오름으로 간다

      백두산 천지연 일천사백 계단에서 다리근육을 단련한 이석련 대원 선두로

      잘 정돈된 오름 둘레길을 걷다

      280여개의 돌 계단을 올라 둘레800m 분화구 한 바꾸 돌곤

      정상 전망대에서 제주 서쪽  한라산  주변 아름다운 들녘에

      눈과 마움을 살 찌우고

      직경 255m 깊이62m

      급경사 260개 나무계단을 내려간 분화구 안

      해송,상산 등  이름모른 220여종이 식물들의 밀집히 자라고 있음을 확인한다

      산행후 점심

      애월읍  어음에 위치한 도치돌 한우숫불전문점 에서

      천엽과 싱싱한 소간 한라산 으로 입가심하고

      황소 두마리 모둠으로 식사한다 

      현석훈 대원의 차려준 푸짐한 한우 식사로  가을 자연에서 넉넉히 살찌운 마움에

      참가 대원의 몸 근육까지 덤으로 살 찌운 하루를 보낸다

      감사 감사 넉넉히 잘 먹어 감사 합니다

      귀가길 동화작가 이동수동창 집필실이 있는  유수암 생가에서

      반가운 조우로  유수암 에  솟아 흐르는 샘물로 끓린 커피를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