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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반야산악회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경남 합천 해인사.
보리수 추천 0 조회 66 09.01.12 13:1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서남쪽 기슭에 있는 절.
                      합천군 /해인사 전경, 경상남도 합천군 ...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의 본사로 75개의 말사와 14개의 부속암자를 관리하고 있다.

                      통도사·송광사와 함께 우리나라 삼보(三寶 : 佛寶·法寶·僧寶) 사찰 중 하나이며

                      고려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어 법보사찰이라고도 한다.

                    〈신라가야산해인사선안주원벽기 新羅伽倻山海印寺善安住院壁記〉·〈가야산해인사고적〉에 의하면,

                       신림(神林)의 제자인 순응(順應)이 766년(혜공왕 2) 중국에 건너가서 법을 전수받고 귀국한 뒤 802년(애장왕 3)

                       가야산에 해인사를 창건하다가 갑자기 죽자 이정(利貞)이 그의 뒤를 이어 절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676년(문무왕 16) 의상(義湘)이 부석사를 창건하고

                       곧 해인사·화엄사·범어사 등 화엄10찰(華嚴十刹)을 세웠다고 되어있어 창건연대가 분명하지 않다.

                       절의 이름은 〈화엄경〉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유래되었고,

                       그 개조(開祖)였던 순응 역시 의상의 손제자였다는 사실 등에서 화엄사상(華嚴思想)을 근본으로 하여

                       1488년 덕종의 비인 인수왕비와 예종의 계비인 인혜왕비가 학조(學祖)에게 명해 대장경판전(大藏經板殿)을 중건했으며

                       또 3년간에 걸쳐 대적광전을 비롯하여 법당·요사 등 160여 칸을 새로 건립했다.

                       1695년(숙종 21) 화재로 만월당(滿月堂)·원음루(圓音樓) 등 여러 요사채가 소실되었고,

                       그 이듬해 다시 불이 나서 무설전(無說殿) 등 나머지 요사채가 불타버리자 뇌음(雷音)이 중건했다.

                       그뒤에도 끊임없는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는 과정을 겪었지만,

                       대장경판전(국보 제52호)만은 피해를 입지 않고 오랫동안 보존되어왔다.

                       이밖에도 대각국사 의천, 사명대사 등과 같은 고승이나

                       최치원·이거인(李居仁)·김정희·정인홍(鄭仁弘) 등 역대 명인들이 한때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적광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56호)을 비롯하여

                       명부전·응진전·삼성각·조사전·퇴설당(堆雪堂)·음향각·관음전·궁현당(窮玄堂)·

                       구광루(九光樓)·경학원(經學院) 등이 있으나 대부분 근래에 세워진 것이다.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대장경판(국보 제32호)·석불입상(보물 제264호)·원당암다층석탑(보물 제518호)·

                       고려각판(국보 제206호, 보물 제734호)·반야사원경왕사비(보물 제128호) 등이 전해지고 있다.

                       또한 해인사동종을 비롯해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수많은 유물들이 해인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성보박물관..                                                     대장경판을 안고서..

 

 

                            

 

 

            돌탑 하나 하나 쌓았지용.. 

멋진 자태를 뽐내는 느티나무.. 

넝쿨나무.. 

진신사리 탑.. 

 

 

 

나무아미타불.. 

가야산 해인사.. 

 

 

1200년된 고사목.. 

해인총림.. 

 

 

해인도를 돌며.. 

 

 

법당문을 드나들때에는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을 받쳐든당 .. 

힘차게 내 뿜는 물고기 ..

 

 

 

 

 

 

 

 

 

 

 

 해인사를 들릴 적 마다 이 나무앞에 서 보았는데 .. 오늘은 진이가~

 

 

 

 

 

 

나!~소망하나~~비움을 주소서 ㅎㅎ 

 

 

까꽁~~~~~~~~ 

 

 

꽁꽁 언 얼음판위로 들어가 볼까나..엄만 무거워서 얼음이 깨진대나 ㅋㅋ 

 

 

 

 

 

 

 

 

진이가 쌓은 돌탑..4개넹 ^^ 

 

자연공부도 하공..                                                       군고구마를 구우려는 듯 장작불이 활활~~~ 

 

한개의 따끈한 오뎅이 이렇게 맛있대나 ..                           허덕교 ! 다리 이름도 우스운기라 ㅋㅋ 

 

 

겨우살이..만병통치약이라두만 ㅎㅎ                                 아궁~~다리아파랑 ㅎㅎ 

 

 

쫄쫄 굶은탓에 칼국수가 후루루룩~                                                    가야호텔 분수대앞.. 

 

 

뜨끈한 사우나를 하고나니 잠이 실실 오는 가 부당 .

 

크리스마스랜다..어린날엔 그렇게 좋았었는데 ㅎㅎ

모처럼 진이랑 나들이를 하려니 마땅히..

시간이 빠듯한지라 우리는 합천해인사로 향하기로 하는데.

일찍부터 서둘렀건만 무에 그리 바쁘게 허둥대는지..

오는길 사우나와 저녁모임이 있는지라~~

밀감 대여섯개를 담고는집을 나선다.

 

차 안에서의 음악은 차라리 소음에 가까우리만큼 정신을 앗아가고,,

우리에세 내리쬐는 햇살이 따스하기만 하지만 바깥은 겨울날씨임을..

창가로 스치우는 바람결이 시원함마저 들게 해 주고 ㅎㅎ

 

오랜만에 들린 해인사..

 

참 추억도 많은 곳이다.

이십년전쯤인가 ? 계곡에 텐트를 치고서 여러가족이 일박을 했던..

아빠들은 바깥에 서성이다 새벽녘 동침 ? 에 서로 얼키고 설키고..

참~~그 날이 새롭게 다가옴이라 ~~

 

몇해전에는 언니들이랑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한때를 즐기기도 했거니와.

비가 내리는 날 친구들이랑 드라이버 왔다가 길상암이라는 암자에 들러

 법당에서 바라본 안개낀 저 너머의 산자락을..

해인사 하면 떠오르는 몇 추억들이다.

 

오늘은 내 딸래미 진이랑의 추억 한페이지가 꾸려질 것 같으니~

엄마 더워~더워`~를 연발하며 따라걷는 진이..

해인도를 도는 탑 앞 불전함에 돈을 넣으려다 못 넣었는지 내내 돈을 넣어야 된댄다.

법당에 들어가 절 올리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엄마 하는 모습 그대로를 따라 하려기에 순간 엄마는 너의 거울여야 된다는 생각.

얼마나 잘 해 왔는지 잠깐 돌아도 보게하고.

사랑이 부족한 듯 함을 느끼는 그 심정을 어이 말로 표현하리..

커느라고 그러는지 진이에게서는 파삭하니 영양이 부족함을 나는 느꼈다.

엄마이기에 당연히 자식 에 대해 느껴져야 하는 부분이지만 웬지..

부족한 사랑이 아닐까하는 불안이 감도는 데에는 엄마의 정성이 부족했으리라~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에 손을 꼬옥 쥐어본다,,살짜기 웃어주는 센스있는 진이..

 

집나서면 고생이라나 ㅋㅋ우리는 오늘도 배가 고프다

비빔밥을 먹자는데 굳이 칼국수를 먹재서 ㅠㅠ

파전까지 시켜놓고 보니 많긴한 거 같으다 ㅋㅋ

 

룰루랄라~~불룩 나온 배를 안고 호텔 사우나로 향한다.

서로 등밀어주며 참 많이도 컸다라는 생각과 딸이어서 참 좋다라는..

커피랑 음료수를 마시자니 돈 아끼자며 사양을 하니 이 웬 살림꾼 ㅎㅎ

 

조금은 모임시간에 늦을 듯 하지만 오늘은 진이를 데리고 갈 참이다.

몇년만에 엄마친구들 모임에 따라가게 된 진이..

 

엄마 누구 아줌마는 어떻게 변했냐로 시작해서 궁금한 것도 많다

모두들 경제도 어려운데 샤브샤브 식당에 오기종기 모여있다.

나타난 우리 명예회원인 진이를 보며 너무 많이 컸다며 악수를 청하며 반가이 맞이 해 준다.

8년 전 쯤인가 어린 진이를 데리고 나가 우리들 만남이 되었던 이 모임..

언제 키울려나 한 딸아이가 이렇게 커서 데리고 나오는 지난날이 새로운가들 보다 ㅎㅎ

길게도 늘어진 아줌마들 수다에 진이는 지겨움의 몸부림을 시작하지만 얘기는 끝을 모르고..

엄마가 젤 조용하지 ?했더니 누군가가 진이가 있어서 엄마가 오늘은 조용했다나 ㅋㅋ

 

늦게 먹은 점심으로 진이와 나는 그 맛난 음식을 마다하공 ㅎㅎ바붕 ㅎㅎ

친구는 가방에서 비닐봉지를 꺼내들고는 튀김을 싸준다 ㅋㅋ

남은 반찬들을 아까워하며 언제나 싸들고 가고싶다는 나 였지만 언제나 빈말이 되었는데 ,,

다음부터는 진짜로 접이식 빈통을 갖고 댕길까보다 ㅋㅋ

아침부터 바쁘게 설쳐서인지 눈이 감실감실 잠까지 찾아드니 따뜻한 방에 눕고만싶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이렇게 저물어만 가공..

 

크리스마스 라고는 하지만 예전같지 않는 분위기에 우리 두 모녀는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되어 뿌듯한데.

 요즈음 산타는 넉넉하고 푸근한 산타의 모습이아닌 이 시대의 산타는 슬픈 산타인가 보다 ㅎㅎ

어젯밤 우리집 문앞에 놓인 슬픈산타의 선물/???

감동의물결이 분노가 되지 말았으면 ㅎㅎ

 

우리 모두에게 밝은 산타로 살아갈것을 소망해 본다.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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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1.12 14:01

    첫댓글 공주랑!!!즐거운 시간 보냈네요~~~우리아들은 공자바쁜 관계로 나홀로 집에 허고 있었는디 ㅋㅋㅋ

  • 09.01.13 18:23

    딸아이와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 진이에게 멋진 겨울방학의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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