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정건설이 전주시 인후동에 짓고 있는 송정써미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25일 공개한다.
송정써미트 아파트는 인후도서관과 삼호아파트 사이에 지어지며 최고 13층 규모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을 설치해 비상용 차량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주차하게 되는 등 지상 녹지공간을 최대한 늘렸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인후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채광을 극대화하고 보행자의 이동동선을 최적화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전 세대 거실 및 주방 바닥을 폴리싱 타일로 시공했고 발코니를 확장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했으며 냉장 냉동고, 야채과일 세척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가스오븐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 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34평형 72세대, 38평형 36세대, 43평형 36세대, 45평형 36세대, 47평형 48세대 등 모두 228세대 규모며 38평형 이상의 분양가는 평당 592만1000원이다. 34평형 72세대에 대해서는 평당 552만원을 적용해 전주시분양가상한자문위원회에 자문을 신청했으며, 25일 자문위의 자문을 거쳐 확정된다.
김동호 관리부장은 “입주자들에게는 진안 부귀에 짓고 있는 써미트 C.C의 주중 및 주말 부킹 우선권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