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my favorite fruits is a persimmon so I make dried persimmons every November.
How to make dried persimmons (곶감만들기)
There are generally two types of persimmon ;the astrIngent persimmon (떫은감) and non-astringent persimmon (떫지않은 감,단감)
Ths heart-shape astrngent persimmon has a high tannin content which makes the immature fruit astringent and bitter.
The tannin levels are reduced as the fruit matures. The Astrngent persimmon must be completely ripened as HONGSI to eat .
Ths heart-shape astrngent persimmon is called as 새고디 in Kyungju or Pohang area and we make dried persimmons with 새고디.
When I was young this type of persimmon(떫은감) is much easier to be found than non-astringent persimmon (단감)
but it's not so easy to find this astrngent persimmon recently .
새고디 (the small astrngent persimmon)
단감 (the non-astringent persimmon)
Belows are comparing these two.
The left side persimmons are non-astringent persimmons and right sides are astringent persimmons.
We can figure out them with size,shape and color.
(짧은 영어로 쓰다 보니 헥헥~~!! ㅠㅠ..... 여기서부터는 걍~~~~ 우리말로..^___* )
하트 모양의 감중에는 흔히 대봉이라고 불리는 감도..
우리동네에서는 새고디에 비해 크기가 크다 하여 대고디라고 불리는 감..
이 감도 떫은 감에 속하기에 곶감을 만들기도.. 하지만 대고디는 넘 비싸서...ㅠㅠ..
왼편의 새고디에 비해 오른편의 대고디가 훨씬 커 ..
부엌의 조명 탓에 본래의 색보다는 조금 더 붉게 표현됨...
11월 중순 경 포항의 죽도시장에서 새고디를 4상자 (6만원) 구입..
지난 해 가을에도 4상자를 구입...할머니 왈.."이 양반은 감만 먹고 사냐? " 하시며 일 년 전에 사 간것을 기억해 주신다..^___^)
(이 감이 좀처럼 시장에 잘 안나와.. 오늘 마침 이 감을 구해두었는데 때맞춰 사러 왔다면서 반겨주심.)
단감 1상자에 만원인데 ..이 감은 1만 5천원....단감보다 훨씬 비싸다..ㅠㅠ..
감의 색이 참 이뻐..^^
감을 깍으며 곶감을 매달기 위한 실도 준비해두고 ...카푸치노 커피도 한잔...^___^
감자깍는 칼을 이용해 감 껍질을 깍기도 하지만...칼을 이용해 빙글빙글 돌리며 깍고 있으면 그 재미도 괜찮아..
반질반질한 껍질이 벗겨지며 주황의 오렌지색 속살이 무척이나 유혹적...
감꼭지에 나무부분이 많이 남아있으면 그곳에 매달수도 있지만
이케 꼭지만 달랑있을때는 꼭지에 실을 감는다...실 한줄에 5~8개정도씩 매달았는데 실이 생각보다 강해...
감을 깍을 때면 늘 느끼지만 그 속살이 너무나 고웁다...
처마 밑에 매달아 둘 공간이 엄서서 데크위의 파라솔 아래 매달아두어..
햇살도 적당히 비치고...비도 막아주고...곶감 말리는 장소로서는 안성마춤..
요즘 단감이 훨씬 흔하기에 단감으로도 곶감이 가능한지 테스트를...
왼편은 단감 오른편은 새고디
곶감 걸어둔 곳에 이케 두 종류를 재로이 깍아서 걸어두어...
(맨 앞 큰 넘들이 단감...맨 왼쪽은 실험을 위해 함께 새로 깍아 걸어 둔 새고디)
아직 실험이 진행중이어서 단감으로 만든 곶감은 어떤지는 다음에...결과를...ㅠㅠ..
그리고 곶감 만들 때 걸어둘 곳이 엄서서..이케 바닥에 두고 말리면..
거의 가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검게 변해)
가급적이면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매달아 두어야 ...
이렇게 익어가는 곶감을 오면 가면 하나씩 빼먹는 그 맛..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그 맛을 모를 듯....
그 맛에 반하여 이케 매년 곳감 만들기를 ....^^
곶감을 걸어두니 보기에도 아주 좋~슴다...
첫댓글 와, 정말 맛있겠어요. 침이 꼴깍 꼴깍 넘어 갑니다.
음..직접 골라서 빼묵어야 맛있는데...지나가는 일 있으시면 하나 ..아니 세개까지는 괜찮아여~~^__^
와 진짜 사진만 봐도 군침이 가득. 외국인 애들은 이 맛을 알까 몰라
지지직 님도 3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