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47강 – 3 – c
(3) 就法總結
以其心無量하야 遍十方故며 所行無碍하야
如虛空故며 普入法界故며 住眞實際故며
無生無滅故며 等住三世故며 永離一切分別故며
住盡後際誓願故며 嚴淨一切世界故며
莊嚴一一佛身故니라
就法總結(취법총결)
以其心無量하야 遍十方故며 所行無碍하야
如虛空故며 普入法界故며 住眞實際故며
無生無滅故며
以其心無量하야, 그 마음이 한량이 없어서
遍十方故며, 시방에 두루 한 연고고,
所行이 無碍하야, 다니는 것이 무애해서
如虛空故라. 허공과 같은 까닭이며,
普入法界故며, 널리 법계에 들어가는 까닭이며,
住眞實際故라. 진실한 경계에 머무른다.
“진실제경계” 라고 하는 것은 상구보리도 없고, 하화중생도 없는 것을
“眞實際”라고 하지요.
진실제는 무거무래, 우리가 3처 회향을 할 때,
10회향 품에 보면 3처 회향이 있는데요.
“중생회향ㆍ보리회향ㆍ실제회향” 이라고 있지요.
중생 회향과 보리 회향은,
“隨相(수상) 회향이라.” 모양을 따라가는 회향이라. 그런데
실제 회향 이라고 하는 것은,
“離相(이상) 회향이라.” 모양을 떠난 회향이라.
“眞實際”라고 하지요. 이런 것을 흔히 과거심 불가득ㆍ현재심 불가득ㆍ
미래심 불가득. 모든 분별심이 끝난 것을, “眞實際에 머무른다.”
그러니까 진실한 경계에 머무른다.
법계에 들어가고, “보입 법계” 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법계는 모든 성품이 연기로 일어나 있는 모든 인연의 세계를 얘기하는
것이지요. 법계에 들어갈 때 얘기하는 것의 그 말이 두 개가 딱 물고 있
지요?
虛空故다. ←이런 것은 離相 회향입니다.
다 離相 회향이 겠습니다만 法界故는 相을 떠난 가운데서
“隨緣赴感靡不周(수연부감미부주)라.”
隨緣한다 = 인연을 따라간다. 또 다른 말로는 중생이 물든다 해서,
隨染(수염)이라고 그럽니다. 隨染本覺(수염본각)이라. 또
똑같은 뜻으로,
隨動(수동)이다. 隨染이다. 隨緣이다. ←세 가지는 똑같은 뜻으로 씁니다.
인연을 따라가든지, 물든 것ㆍ오염된 것을 따라가든지, 흔들림을 따라가
든지요.그러니까 안 따라가는 것.
隨動ㆍ隨緣이 안 되는 허공같은 것을 우리는 不動(부동)이라고 하지요.
不動을 다른 말로는 無念無相絶一切(무념무상절일체)라고 합니다.
허공같은 것입니다.
“시방에 두루하다.” ←이런 것은 인연을 따라가는 겁니다.
“普入法界”도 인연을 따라가는 것이고요.
“진실제에 머무른다.”는 것은 따라가되 따라가는 바가 없기때문에 그것을
무생무멸고라.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는 연고다.
等住三世故며 永離一切分別故며 住盡後際誓願故며
嚴淨一切世界故며 莊嚴一一佛身故니라.
“그 마음이 한량이 없어서
遍十方이라. 시방에 두루 한 연고고,
所行이 無碍하고, 다니는 것이 걸림이 없고,
허공과 같고 법계에 들어가고 진실한 경계에 머무르고,
無生無滅故라. 나지도 없어지지도 않는다.”
부처님 몸은 무생무멸이라면 반야심경의 6不을 반드시 떠올려야 됩니다.
무생무멸이면 무증무감이고 그 다음에 무구무정이다.
왜? 땟 구정물 묻든지 청정할 것이 없느냐? 본래 없기때문에 그렇다.
等住三世故라. 세 세상에 평등하게 머무른다.
세 세상에 평등하게 머무르는 방법은 어떻게 하느냐?
心不妄取過去法(심불망취과거법)이라.
과거 법에 허망하게 집착하지 말아라.
亦不貪着未來事(역불탐착미래사)라.
미래 일에도 또한 탐착하지 말아라.
不於現在有所住(불어현재유소주)라.
현재있는 바에도 우쭐대거나 쪼그라들지도 말아라. 그러면
了達三世가 悉空寂(요달삼세실공적)이라.
그러면 과거ㆍ현재ㆍ미래가 다 끊어져 3세실공적이라.
10회향 품에 잘 나오는 게송이지요?
서장 같은데도 참선을 근구할 때,
간화선에도 저 게송을, 선요나 서장에서 많이 언급하지요.
心不妄取過去法 亦不貪着未來事 ←이것이 바로 여기,
“여래의 몸을 보려고 하면 그러한 과거심 불가득ㆍ현재심 불가득ㆍ
미래심 불가득.”
“여래의 몸은 어떻습니까?”
“여여부동이 즉명제불이니라. 不動이다.
움직임이 없는 것이 부처님이다.”
“움직임이 없으면 부처님을 어찌 봅니까?”
“몰라 隨動이니라ㅎㅎㅎㅎㅎ움직임을 따라가야 되나니라.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할 수 있지요.
“수동즉시 부동이니라.” ←이 말인즉은,
“색즉시공이되 공즉시색이니라.” ←이렇게 연결이 되어있겠습니다.
永離一切分別故며
住盡後際誓願故며, 맨 나중까지의 서원에 머물고,
嚴淨一切世界故며, 일체 세계를 장엄하는 까닭이고, 또
莊嚴一一佛身故니라. 부처님의 몸을 장엄하는 연고이니라.
(4) 十種譬喩의 重頌
爾時에 普賢菩薩摩訶薩이 欲重明此義하사 而說頌言하사대
譬如虛空遍十方하야 若色非色有非有와
三世衆生身國土에 如是普在無邊際ㄴ달하야
諸佛眞身亦如是하사 一切法界無不遍하야
不可得見不可取나 爲化衆生而現形이로다
譬如虛空不可取라 普使衆生造衆業호대
不念我今何所作이며 云何我作爲誰作인달하야
諸佛身業亦如是하사 普使群生修善法호대
如來未曾有分別하야 我今於彼種種作이로다
譬如日出閻浮提에 光明破闇悉無餘하며
山樹池蓮地衆物과 種種品類皆蒙益인달하야
諸佛日出亦如是하사 生長人天衆善行하며
永除癡闇得智明하야 恒受尊榮一切樂이로다
↑147강-3
↓148강 예정
譬如日光出現時에 先照山王次餘山하며
後照高原及大地호대 而日未始有分別인달하야
善逝光明亦如是하사 先照菩薩次緣覺하며
後照聲聞及衆生호대 而佛本來無動念이로다
譬如生盲不見日호대 日光亦爲作饒益하야
令知時節受飮食하야 永離衆患身安隱인달하야
無信衆生不見佛호대 而佛亦爲興義利하시니
聞名及以觸光明에 因此乃至得菩提로다
譬如淨月在虛空에 能蔽衆星示盈缺하며
一切水中皆現影이어든 諸有觀瞻悉對前인달하야
如來淨月亦復然하사 能蔽餘乘示修短하며
普現天人淨心水하시니 一切皆謂對其前이로다
譬如梵王住自宮하야 普現三千諸梵處하니
一切人天咸得見호대 實不分身向於彼ㄴ달하야
諸佛現身亦如是하사 一切十方無不遍하시니
其身無數不可稱이나 亦不分身不分別이로다
如有醫王善方術에 若有見者病皆愈라
命雖已盡藥塗身하야 令其作務悉如初ㄴ달하야
最勝醫王亦如是하사 具足方便一切智하야
以昔妙行現佛身하시니 衆生見者煩惱滅이로다
譬如海中有寶王하야 普出無量諸光明이어든
衆生觸者同其色이며 若有見者眼淸淨인달하야
最勝寶王亦如是하사 觸其光者悉同色이며
若有得見五眼開하야 破諸塵闇住佛地로다
譬如如意摩尼寶가 隨其所求皆滿足이나
少福衆生不能見하나니 非是寶王有分別인달하야
善逝寶王亦如是하사 悉滿所求諸欲樂이나
無信衆生不見佛하나니 非是善逝心棄捨로다
十種譬喩의 重頌(10종비유중송).
열 가지 비유를 게송으로 거듭 설하다.
爾時에 普賢菩薩摩訶薩이 欲重明此義하사
而說頌言하사대
爾時에, 그때에
普賢菩薩摩訶薩이, 보현보살마하살께서
欲, 하고자 하셨다. 重明此義라. 이 뜻을 거듭 밝히고자 하신 까닭으로
而說頌言이라. 게송을 말하셨다.
그러면 마니보하고 바다비유가 있기 때문에 방금 나눠드린 유인물
한 번 보고 짚고 ‘화엄경 저~~ 10지 품을 다시 한 번 공부한다.’ 생각
하고 하겠습니다.
첫댓글 _()()()_
아름다워라♬♪♩ 환희로워라♬♪♩ 감사하여라!!! 대♩ 방♩ 광♩ 불♩ 화♩~~ 엄♩~~ 경♩~~~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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