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토요일,
스무번째 경남 해안선 답사를 위하여 진주에서 08시 10분 출발하는 고성행 버스에 올랐습니다.(3700원)
고성터미널에서 09시 35분 출발하는 동해일주노선 군내버스로 09시 55분경 거류면 당동에 도착하였습니다.(1300원)
약 1달만에 당동만 바다에서 지난번 걸었던 코스(우측)도 보고, 오늘 가야할 동해면 방향(좌측)을 바라보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거류산 아래 자리잡은 거류면 소재지(당동) 풍경
거류면사무소
지나온 거류면 소재지와 당동만바다 뒤로 벽방산(중앙)과 거류산(우측)이 보입니다.
장항 포구
장좌천을 지나고.....
조선소에서 큰 배를 건조하고 있지만 비어있는 공장터가 많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구절산 등산하며 한번 와보았던 우두포 포구
덕곡삼거리에서 진동방향으로 걷습니다.
고성군 동해면 덕곡삼거리에서 창원시 경계인 동진교까지 길은 정말 아름다운 길이었습니다.
내신포구에서 바다 건너편에 창원시 진동면의 아파트들이 보였습니다.
동진교로 가는 길
동진교는 고성군 동해면과 창원시 진전면 사이의 바다위에 건설된 다리입니다.
동진교 위에서 바라본 당항만 바다가 큰 강처럼 보입니다. (동진교 서쪽)
다음에는 동진교에서 마주 보이는 산아래 길을 따라 당항포 방향을 갈 예정입니다.
동진교에서 바라본 당항만 입구(동진교 동쪽)
동진교를 건너면 창원시 진전면입니다.
동진대교에서 오늘 답사여행(25km)을 마무리하고 10여분 뒤 도착한 창원시내버스로 진전면 곡안리로 이동하였습니다.
곡안리에서 남마산~진주간 완행버스로 반성까지 이동하고, 반성에서 진주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곡안-반성 1,900원)
일시 : 11월 12일 토요일
장소 : 고성군 거류면 당동~동해면 일주로~동진교
코스 : 당동-장항-구학포-장좌천-우두포-매정-법동-덕곡삼거리-내신-동진교
거리 : 약 25.1km / 약 5시간 22분 소요됨 // 1차~20차 누계 : 약 406.9km / 약 98시간 49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