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모과나무 Chinese quince (종명) 모과나무
2. 2021년 4월 15일 오전9시6분 양촌리 야산
2.학명: Chaenomeles sinensis (Thouin) Koehne
계: 식물계
문: 피자식물문
강: 쌍자엽식물강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속: 명자나무속
종: 모과나무
크기: 10m, 지름 80cm.
개화시기: 5월, 4월
형태: 낙엽 활엽 교목.
분포지역: 일본, 중국; 중부 이남 지역에 식재.
이명; 목과 (木瓜)
3. 생리생태학적 특징
2021년 4월 9일 오전8시1분 양촌리 야산
잎
2021년 4월 15일 오전9시6분 양촌리 야산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상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잔톱니가 있으며 잎표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으나점차 없어지며 턱잎은 피침형이고 길이 7~8㎜이며 가장자리에 샘털이 있고 곧 떨어진다.
꽃
2021년 4월 15일 오전9시6분 양촌리 야산
꽃은 분홍색으로 4월 말에 피며 지름 2.5~3cm로서 가지끝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 둔두이고 선상의 톱니가 있으며 안쪽에 백색 면모가 있고 표면에 털이 없다. 꽃잎은 거꿀달걀형 미요두이며 밑부분 끝에 잔털이 나고 수술은 길이 7~8mm로서 털이 없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꽃받침, 꽃잎은 5개, 수술은 약 20개이다.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
이과(梨果)는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지름 8~15cm로서 대형이고 목질이 발달하며 9월 ~ 10월에 황색으로 익고 향기가 좋으나 과육은 시며 굳다. 과실을 당목가(唐木瓜)라 한다.
나무껍질
2021년 4월 9일 오전8시6분 양촌리 야산
나무껍질은 붉은갈색과 녹색 얼룩무늬가 있으며 비늘모양으로 벗겨진다.
가지
일년생가지에는 가시가 없으며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2년지는 자갈색으로서 윤채가 있다.
2021년 4월 15일 오전9시6분 양촌리 야산
일년생가지에는 가시가 없으며 어릴 때는 털이 있으며 2년지는 자갈색으로서 윤채가 있다. 나무껍질은 붉은갈색과 녹색 얼룩무늬가 있으며 비늘모양으로 벗겨진다.
생육환경
수세는 강건하며 양수로서 추위에 잘 견딘다. 염기와 공해에 강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적윤지에서 생장이 왕성하고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산록부나 정원에 심고 있다.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모과가 누렇게 익었을때 칼로 과일을 자르면 종자가 나온다. 이것을 노천매장하든가 직파하면 된다.
②삽목 : ⓐ우량품종은 절접(切接)을 통해 증식한다.
ⓑ삽목은 잘되며 3월, 6-7월경에 가지삽목을 하는데 맹아지를 사용하면 더욱 발근율이 좋다.
ⓒ근삽은 가을에 10cm 가량의 길이로 잘라서 젖은 모래와 섞어 겨울동안 선선한 곳에 저장해 두었다가 이듬해 삽목한다.
ⓓ또한, 휴면지삽목, 접목 등의 방법도 가능하다.
②약효 : 消痰(소담), 祛風濕(거풍습)의 효능이 있다. 惡心(악심), 泛酸(범산), 吐瀉轉筋(토사전근), 이질, 風濕筋骨酸痛(풍습근골산통)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3-9g을 달여서 복용한다.☆모과차 효능.. 모과효능 - 감기☆모과차의 효능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로 인해 모과차를 마시는 분들이 많다.
4. 숲해설 소재에 관한 스토리텔링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모과나무는 경남 의령 곽재우 장군을 기리는 충익사에 있으며 수령이 약 280년이라 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흔히 모과는 못난이의 대명사다. 찬찬히 뜯어보면 울퉁불퉁한 진짜 못난이는 그리 많지 않다.
요즈음의 모과는 오히려 매끈매끈한 연노랑 피부가 매력 만점인 ‘미인 모과’가 대부분이다. 혹시 너나 할 것 없이 유행병처럼 번지는 성형수술을 모과도 받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정도다.
대체로 집 안이나 공공기관의 정원에 심어 비료도 주고 병충해도 막아주는 호강을 받다 보니 주름이 펴진 것 같다.
모과란 이름은 ‘나무에 달린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가 변한 것이다.
잘 익은 열매는 크기와 모양에서부터 색깔까지 참외를 쏙 빼닮았기 때문이다.
모과는 향으로만 우리와 가까운 것은 아니다.
사포닌, 비타민 C, 사과산,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약재로도 쓰이며, 모과차나 모과주로도 애용된다.
《동의보감》에는 “갑자기 토하고 설사를 하면서 배가 아픈 위장병에 좋으며, 소화를 잘 시키고 설사 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한다.
또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빠지는 것을 낫게 한다”라고 했다.
민간에서는 모과를 차로 끓여서 감기기운이 있고 기침이 날 때, 기관지염, 체하거나 설사가 날 때 보조 치료제로 쓴다.
모과차는 잘 익은 모과를 얇게 썰어 꿀에 재어두었다가 두세 쪽씩 꺼내어 끓는 물에 타서 마신다. 중국 사람들이 말하길, 살구는 한 가지 이익이 있고, 배는 두 가지 이익이 있지만, 모과는 100가지 이익이 있다고 했다.
모과는 이렇게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지만 그냥 날로 먹을 수는 없다. 시큼하고 떫은맛까지 있어서 먹음직하게 생긴 모양 값을 못한다.
맛이 없다고 탓하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이고, 여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과, 배, 복숭아 등 대부분의 과일은 맛있는 과육으로 속에 씨를 숨겨놓고 동물들에게 ‘제발 날 좀 잡아먹으라’고 유혹한다.
동물들이 다 먹고 난 뒤에 소화되지 않은 씨앗을 배설해 배설물 속에 섞인 풍부한 영양분으로 가능한 한 더 멀리 자손을 퍼뜨리겠다는 전략이다.하지만 모과는 자신의 금쪽같은 자식을 더러운 동물들의 배설물 속에서 키울 생각이 없다.
꼭 멀리 시집을 보내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이다.
어미나무 근처에 떨어진 모과는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서 두꺼운 육질은 완전히 썩어버린다.
속에 들어 있던 씨앗들은 엄마가 챙겨준 풍부한 영양분에다 비타민, 광물질까지 필수영양소를 바탕으로 새로중국이 고향인 모과는 오래된 과일나무다.
《시경》 〈위풍(衛風)〉 편에 실린 ‘모과’는 “나에게 모과를 보내주었으니 아름다운 패옥으로 보답코자 하나니······”로 시작한다.
친구나 애인 사이에 사랑의 증표로 모과를 주고받았다는 뜻이다.
2~3천 년 전에도 모과는 이렇게 귀한 물건이었다.
우리나라에는 《동국이상국집》에 모과가 실린 것으로 보아 벌써 고려 말 이전에 들어온 것 같다. 천년 가까이 이 땅에 살아오면서 이제는 고향땅을 잊어버리고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 되었다.
모과는 약재에서부터 모과차와 모과주까지, 사람들이 베풀어준 것 이상으로 보답을 해주고 있다.모과나무의 일본 이름은 화리(花梨)인데, 열대지방에서 나는 콩과의 ‘버마화리(Burmese Rosewood, 학명 Pterocarpus indicus)’도 같은 이름을 사용한다.
둘은 전혀 다른 나무이며, 열대지방에서 나는 버마화리는 화류(樺榴)라고도 했다. 버마화리는 타이, 미얀마에서부터 필리핀에 걸쳐 자라며, 나무 속살이 홍갈색으로 아름답고 장미향이 있어서 예부터 자단과 함께 고급가구재로 쓰이던 나무다.
우리의 고전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고급가구의 대표격인 화초장은 모과나무가 아니라 버마화리로 만들었다. 너무 비싸 심지어 저울로 달아서 거래를 했다고 한다.
모과나무로 가구를 못 만들 것은 없지만 특별히 아름다운 속살을 가진 나무는 아니다.
모과차만드는법
- 모과차를 만들기 위해서 모과와 설탕(1대1 비율), 그리고 담을 유리병을 준비해 준다..
- 우선은 흐르는 물에 모과를 깨끗이 씻어준다.. 굵은 소금으로 깨끗이 닦아주셔도 좋다.
- 깨끗이 씻은 모과를 4등분으로 잘라서 안에 있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썰어준다.
- 썰은 모과에다가 설탕(0.8 정도)를 골고루 섞어주고 꿀을 조금 첨가하셔도 좋다.
- 깨끗한 유리병기에 섞은 모과와 설탕을 담고서 남은 설탕으로 모과가 안보이도록 덮어 준다.
- 3일 정도 숙성을 시켜서 모과차로 마시면 된다.
5. 유사종에 대한 비교
• 풀명자나무• 참명자나무• 명자나무
6. 조사된 자료의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우리나무의 세계 1
개인까페: 농수산물 공동구매(산과물)
https://caf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