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통증, 최소절개수술로 빠른 회복을!
몸이 아프면 치료를 통해 회복하게 되는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치료과정에서 신체절개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 등의 위험성을 감수해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든 수술분야에서 절개에 따른 불필요한 신체 손상을 최소화시켜 건강한 신체 본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이 적용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최소절개 기법은 정형외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골절수술, 인공관절 수술, 관절내시경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소절개 기법이 도입되어 상처 및 흉터를 적게 할 뿐 아니라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고 재활 및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재활운동을 통해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와 운동까지 가능케 하고 있다.
인공관절수술은 15 – 20cm 정도를 절개해 인공관절을 삽입했지만, 최근에는 [근육.힘줄 보존 최소 절개술] 을 통해 절개부위를 8 – 10cm로 절반이상 줄여 수술한다. 절개부위가 줄어든 만큼 흉터가 적어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좋고, 회복시간 역시 비약적으로 줄었다. 하지만 최대 장점은 따로 있다. [근육.힘줄 보존 최소 절개술]은 단순히 절개부위를 줄여 외관상의 흉터만 줄인 것이 아니라 신체 내부의 근육과 힘줄을 절단하지 않고 보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과 힘줄이 회복되는 기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당일 보행연습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르다. 인공관절 수술은 꾸준한 재활을 통해 등산 및 골프 등의 운동도 가능하다.
최근의 인공관절은 세라믹 재질의 사용으로 인공관절 수술의 수명이 30년 정도까지 증가한 것도 이러한 관절수술의 발전이 얼마 인지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