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는 중입니다.
옆지기는 블루베리 전지 한다며 나갔어요..
볼륨을 크게 틀어 놓고 생각에 젖어봅니다.
유샘이 하는 추억의 팝송을 들으며 흥얼 흥얼 거리고 있는데
한 곡 한 곡 들을 때 마다 그 곡을 듣고 있던
저의 2~30대 모습들이 영상이 지나가듯 ...그렇게 눈앞에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른 음악 코너는 리메이크 한 곡 들이 많아서 듣다가 멈추곤 했는데
지금 듣고 있는 "추억의 음악 다방"은 원곡를 틀어줘서 너무나 좋네요..ㅎ
댓글들을 읽어보니 대부분 60대인데 다들 젊을 때를 회상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는 글도 있더군요..
감성이란 것이 대부분 비슷한 가봐요..
그때의 시간들이...
지나온 세월들이...
겪어온 사회적인 환경들이....비슷하기 때문이겠지요.
저도 메트로 감성 찾아 메트로 커피잔에 믹스 커피를 한잔 타서 마시며 듣고 있어요..ㅎ
님들!
믹스한잔 들고 오셔요.^^
첫댓글 유샘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저도 추억의
팝 여행 하고
싶다요^-^
아시고 질문 하신거죠?..ㅎ
유튜브 동영상이요..
"추억의 음악다방"...ㅎ
함께 커피 합시다..
네.
어제 멜라니샤프카가 별세하셨다는 신문기사 보며 저도 잠시
옛생각을 했답니다
저도 출근하자마자 에스프레소 한잔 내려서 반쯤 버리고 믹스타서 달달하게 마셨습니다
코로나 뒤끝이 오래가네요
기운이 영 없네요
이럴때는 믹스커피가 도움이 되더라구요 ㅋ
아...그랬군요..세월이 지나니 오가 감이 확실해 지네요..
저도 가끔은 딸딸한 커피가 생각나더라구요..
힘내셔야 하는데.....ㅠㅠ
가사가
우리가살아온삶의길..
이제는 알아요..
지금..
그런 것 같습니다..
레코드 가게 앞에 서서 좋아하는 음악을 끝까지 듣곤 했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낭만이 있었던 그 때가 참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