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UAL III에서 진행되었던 슈퍼매치『마이클 토드 vs 제리 캐도렛』로 인해서 팔씨름 규정에 관한 논란이
다시 한 번 뜨겁게 일고 있습니다. 그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기술(?)이 드디어 비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는데요,
바로 King's Move...의역하면 "왕의 기술"입니다. 유머와 조롱/풍자가 엿보이는 이 명칭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 아닌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 현재 몇몇 팔씨름 관련 웹사이트에서 이와 관련한 토론 및 투표가 진행되고 있네요.
그래서 그립보드에서도 투표와 함께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King's Move: 과연 팔씨름이 맞는가?"
▲ King's Move의 대표적인 예
첫댓글 'Kingster' Michael Todd
대단한 기술이내요 ㅎㄷㄷ 제가하면 어깨빠질걸요 ㅜㅜ 상상만해도 ㅜ
만약 킹스 무브가 팔씨름/팔씨름 기술이 아니라면, 이를 규정을 통해 제한하고자 할 경우, 어떤 식으로 규정을 작성해야 할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사진처럼 많이햇엇는데 ㅋㅋ
규정의 예: 어깨가 엘보우 패드 밑으로 내려가면 안된다.
오히려 저런 기술이 있어서 팔씨름이 더 재밌는거 같애요 ㅋ
저는 킹 무비에 대해 매우 긍정적입니다.
사실 저 자세도 본인이 잘할 수 있는거니까 이기는거죠..저 기술이 무적 사기 기술이면은 세계 탑 선수들은 전부 다 했겠죠 하지만 오히려 저 기술쓰면 원래보다 더 못하는 선수들이 많을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킹무비도 기술과 실력으로 봅니다.
데니스나 러킵스 트래비스 보에보다 이런 분들이 토드류 써서 이길라고 하면 오히려 자신이 평소하던거보다 훨씬 안된다고 봅니다 훨씬 쎘으면 한참전부터 토드류 썼겠죠
토드류는 토드같은 잘쓰는 사람이나 잘쓰지..
두번째 사진 정도는 저는 찬성입니다. 억을하면 연습해서 하면되는거고 저기술역시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어찌보면 당기는게 아닌 미는기술인 프레스가 더 맞지 않을수도있고..어깨가 패드 아래로 내려가지만 않으면 딱 적당할것 같다는생각입니다
그냥 암바버티기 대회하나 따로 만드는게 좋을거 같고
펄크럼이 팔꿈치를 벗어나는 순간 팔씨름 아니라고 보면됨
이미 러시아경기에선 그 기준으로 상완이 팔꿈치 아래로 내려가면 지적을함
저도 팔꿈치가 포인트라고 보는데요 두번째이 무브에서 어깨를 내리면서 팔꿈치가 지면을 받치는 게 아니라 삼두로 패드를 지탱하는 순간 엘보우 파울로 가야한다고 봅니다.팔꿈치가 조금이라도 뜨면 엘보 파울인데 저 무브에서 삼두로 패드를 지탱하는 순간팔을 띄우는 효과 를 내며 파울없이 탑을 한계이상으로 잡을 수가 있게되죠. 게다가 골절등의 사유로 팔을 쭉 펴도 백팔십도 이내라면 이두의 피로함 없이 몸의 방향변화만으로 탑선정,백프레셔와 프로네이션의 극대화까지 가능하다 봅니다.데본이 토드잡을때도 데본의 리치가 있었기에 가능한 공략이었지 그게 아니면 더욱 힘들게 이겼거나 데본이 졌을거라 생각합니다.
파워존에 있는 팔씨름 규칙중에 이런 내용있던데 가능한 기술일꺼 같애요 ㅋ
사진상으로 왼쪽은 너무 심했고 오른쪽 이 적당해 보입니다 어깨가 팔꿈치 높이정도까지만 되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왼쪽사진은 너무 내려가서 팔을 다 펴도 패드에 닿지도 않을것 같네요...^^
어깨가 팔씨름테이블아래로내려가면 안된다라고 규정해놓으면 좋겠네요
경기도중 어깨가 테이블아래로 더내려가면 러시아처럼 심판이 지속적인 제지 또는 파울선엄하면서 경기진행하면 될듯요~~
일단 규정이정해져야겠죠!
팔씨름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의외로 많이 나와서 놀랍네요!
저도 어깨까지만 허용했으면합니다
요즘 미국경기들 보면 거의 주저앉는수준이 많던데 이건 아무래도 보기 조좋지않더군요
부상의 위험도 매우크고요...
두번째사진정도는 저도 괜찮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