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와 사진은 보기 편하게 짧게 쓰고 사진위주로 올립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태국 방콕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
한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보다 작았지만 새로운 기종이고, 서비스도 좋았다.
방콕 공항.. 입국심사
베트남에 비해 까다롭게 한다.
공항 안에서 10달러 태국돈으로 환전하고
2층입국장을 나와 1층으로 내려가면 위 사진 위치에서 1인당 150밧으로 티켓 구입하고
카오산행 버스에 오르면 된다. 참 쉽죠..
버스 타고 40-50분 정도 지나면 카오산이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에서 내리니 큰 걱정 안해도 된다.
중간 중간 내리는 사람도 있으나 운전사가 카오산이라고 말해 주고 주변을 보면 카오산이란 걸 알수 있다.
카오산 레인보우 환전소가 약간 환차익을 볼 수 있다.
레인보우 환전소는 두 군데 위치는 람브트리 거리 코너쪽.
숙소를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배낭 메고 3번째 찾은 와일드 오차드 호텔이다.
리셉션에서 방 좀 보고 결정하겠다 하면 키를 두 개 준다. 방을 둘러보고 맘에 들면 체크인 하겠다고 하면 된다.
첫날 이고 해서 850밧(디파짓 1000밧)으로 하루만 체크인 했다.
같은 조건 다른 호텔들도 많으니 큰 걱정 안 해도 된다.
숙소 길가에 포장마차로 길거리 음식이 있어 먹어 보니 먹을 만 했다.
음식값도 착하고 괜찮았다. 30밧(1200원)
잘 차려진 레스토랑..
길거리 음식과 비교하며 먹어보기로 했다.
걸어가다 소나기 오길래 그냥 들어간 레스토랑이다
팟타이...난 비슷한 것 그리고 맥주 모두 합해 200밧(8000원) 냈다
식사 마치니 소나기가 그쳤다...
걸어서 카오산 로드로...
길가에서 레게머리 하는 여행객들..
이번에 딸이 같이 왔으면 해 줬을텐데..
역시 카오산은 다국적 거리이다...
서양 꼬마들도 거리를 활보한다..
나중에 청년 되서 또 오겠지..
얌전히 놀면 좋을 텐데...
거리의 과일 .. 대체적으로 잘 정리된 열대과일.. 베트남에 비해 싸다.
어두워지자 더 화려해지는 카오산로드이다..
바구니에 아기를...
다양한 여행객들이 카오산로드에...
샌달...
카오산에서 필요한 신발이다..
위 과일을 골라 주면 믹서기로 갈아준다..
과일 1종류 30밧, 2종류면 40밧이다.
100% 과일쥬스다...
길가의 맛사지 삽.. 1시간 200밧(8천원)
하노이에서 방콕으로 이동했다. 하노이 스탑오버로 저렴한 비행기 가격에 두 나라를 여행할 수 있다는 매력..
두 나라 장단점이 있지만 내 생각으로는 방콕이 좀 편했지 않나 싶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아내와 자유롭게 다녔다.
보고, 먹고, 힘들면 쉬고,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자유롭고 편했다...
첫댓글 카오산 로드 , 언제나 보아도 가슴 설레는 거리죠. 올 1월에 갔었는데 또 가고 싶네요. 인후루엔자 문제 없나요 ?
카오산거리 작년에 저도 하노이거쳐 방콕을 오버스탑으로 갔었는데 하노이 3일있다 방콕 도착하자마자 아파서 혼났습니다 카오산거리에 도착해서 점심먹고 일행과 헤어져 호텔로 와서 약먹고 잤던 아쉬움이...방콕에서 한국분 만났는데 우린 반가워서 한국에서 오셨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고는 완전 쌩까더군요 귀찮다는듯...이후 아무런 대화도 눈빛도 없었습니다
왜 한국인들이 그러는지...,인사하고 미소 짓는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서로 즐거운 여행 하십시요 하면 더 좋으련만..
93년 당시 싱가포르 업무차 일 보고 방콕으로 넘어왔는데 현지인한테,삐끼(?)라고 해야하나..,배도 전세 내서 한바퀴 하고 샤워하고 나오다 한국인 만났는데,"김용해"씨 안내 받아서 로즈가든으로 해서 그 유명한 팟봉까지 구경하고,그당시 국내신문에 연재를 하고 싶다고 해서 내가 연결을 시켜주고 감사하다는 엽서 까지 받았는데... 서로서로 필요한 것은 도와주고,세상은 독불장군은 없음,내가 베푼것 나중에 다 나한테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