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오픈 우승은 누가 할까 ? *
THE OPEN
(The British Open)
- 골프에서 4대 메이저(major) 대회란 -
골프에서 세계 4대 메이저 대회라고 하면 "디오픈", "US오픈", "마스터즈"
"PGA 챔피언십" 대회를 가리킨다. 대회의 역사와 권위도 다른 대회를
압도하고 코스 세팅도 매우 어렵다. 프로골퍼들에게 메이저 우승은 매우
큰 의미라 할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디오픈은 우승은 더 남다를 것이다.
- 디 오픈 대회의 역사 -
디오픈은 예전에는 브리티시오픈(The British Open)이라고 불렀다. 1860년
세계 최초의 골프대회로 창설되어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경기를 치르는데서
기원하여 오픈 대회라 칭하였으며 후에 세계최고의 대회라는 자부심으로
디오픈(The Open)이라 대회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브리티시오픈을 지칭하는
‘디오픈(The Open)’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픈’이라는 뜻으로 골프 종주국
(그들이 주장하는 바지만) 영국인들의 자존심을 과시하는 명칭이다. 디오픈이
최고의 메이저 대회임은 분명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대회명을 사용하는 데
약간의 반감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PGA투어가 2013년부터 브리티시오픈
대신 ‘디오픈챔피언십’으로 일정표에 올리고 있지만 아직도 보수적인 집단에서는
그 처사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
솔직히 골프 팬들이야 양국의 자존심 싸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다. 디오픈
이든 브리티시오픈이든 대회 자체를 즐기면 그만이다. 올해도 클라레 저그를 향
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대결은 이어질 것이다. 참 아이러니한점은 우승컵의
이름이 ‘클라레’인데 “클라레”란 뜻은 프랑스 ‘보르도산 와인’을 뜻하는 단어
라는 것이다. 말 그대로 풀어보면 ‘와인을 담는 병’을 뜻한다. 역사적으로 앙숙
이라 불릴 만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비춰봤을 때 왜
굳이 클라레라는 단어를 차용해 자신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단 하나뿐인
대회의 트로피에 붙였는지 의문이다. 그만큼 영국인들이 와인을 사랑한다는
정도로 해석하면 되려나.
1860년에 창설된 디오픈은 4대 메이저 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은 대회다. 하지만
그만큼 디오픈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도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뮤어필드
가 디오픈 개최지에서 제외되며 골프 팬들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892년부터 열여섯 차례나 디오픈을 개최해왔던 뮤어필드가 제외된
것은 여성을 회원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기존의 태도를 고수했기 때문이다. 영국
왕립골프협회(R&A)는 이런 견해를 밝힌 뮤어필드를 디오픈 개최지에서 제외했다.
R&A는 ‘금녀’의 원칙을 고수하는 골프장에서 더는 디오픈을 개최할 수 없다는 원칙
을 세웠다. 그러자 뮤어필드는 회원 648명을 대상으로 여성 회원을 받아들일 것인지
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고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결국 규정 개정이 무산
됐다. 결국 R&A는 뮤어필드의 개최지 제외라는 특별 조처를 내렸다. 이에 로리 매킬
로이는 “그동안 골프에 대한 낡은 이미지를 깨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왔다. 하지만
뮤어필드의 이번 결정으로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만 더 부각 됐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또 2007년 디오픈에서 우승한 파드리그 해링턴 역시 “R&A가
뮤어필드를 디오픈 개최지에서 제외한 것은 옳았다”고 지지했다. 그들은 모두 북아일
랜드 출신이다.
문제는 2016년 디오픈이 열리는 로열트룬골프클럽 역시 여성 회원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연말에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금녀’의 원칙 개정 여부를 최종
결정 한다. 로열트룬이 만약 뮤어필드처럼 기존 원칙을 고수하게 된다면 R&A는
또 한 번 개최지 제외를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다. 대회의 개최가 남녀 성차별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반박하는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골프 팬들도 있지만 이
사안을 바라보고 있는 다수의 여론이 골프장의 손을 들어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로열트룬은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에도 이 민감한 문제를 놓고 끊임없이
R&A와 갈등을 겪을 것으로 예상한다. 제발 현명한 결정을 내려 앞으로도 로열
트룬에서 열리는 디오픈을 지켜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디오픈은 세계 골프 규칙을 총괄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대회로
서 총 8곳의 골프장을 순회하며 대회가 열리는데 코스 대부분은 바람이 심한 바다
옆에 조성된 링크스이며 링크스 코스는 자연 그대로인 지형을 활용한 코스로 언듈
레이션이 심한 그린, 페어웨이도 여타 골프장과는 달리 떨어진 어디로 튈지 예측이
어렵고 런도 많으며 러프에 자란 무성한 풀과 잡초들은 한번 들어간 공을 내어줄
생각을 안 한다. 함정같이 생긴 벙커도 위협적이다. 강한 바람도 경기의 큰 변수
중에 하나일것이고 바로 이러한 코스에서 디오픈대 회가 열린다.
전영 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全英-選手權大會, 영어: The Open Championship
디 오픈 챔피언십[*])는 골프의 세계 4대 메이저 토너먼트 대회의 하나이며,
영국의 골프 경기 단체 R&A (로열 앤 에이션트 골프 클럽) 주최로 매년
7월 중순에 개최되는 골프 대회를 말한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역사,
권위있는 대회로 영국 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브리티시 오픈(British Open)
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The Open Championship"이며 전영과 골프라는
표현은 없다. 간단히 디 오픈(The Open)이라고도 한다.
이 대회는 1860년부터 진행되어온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서 전 세계 골퍼들의 관심을
모은는 대회중 하나이며 1860년에 스코틀랜드의 Prestwick Golf Club에서 첫 대회를
개최 하였는데 당시에는 2 strokes 방식으로 Willie Park, SnrRK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
며 1872년에는 개최되지 못하였으며 1915년~1919년까지 제 1차 세계대전으로 미
개최되었고 1040년~1945년 까지는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대회
이기도 하다.
[Tom Watson 1975, 1977, 1980, 1982, 1983 우승]
이 대회 최다우승 기록은 6회 우승으로 Harry Vardon (Jersey)가 (1896,1898,1899,
1903, 1911, 1914).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 또한 이 대회 최장 연령자 우승컵은
1867년 스코틀랜드의 Old Tom Morris Snr 가 46세 102일의 나이로 우승했었으며
가장 어린 나이에 우승한 골퍼는 스코틀랜드의 Young Tom Morris Jr 로 1867년에
17세 108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안았다고 한다. Tom Morris Jr는 그후 1868,1869
,1870,1872년에 연이어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었다.(1871년 미 개최)
[Seve Ballesteros 1979,1984,1988 우승자]
이 대회의 가장낮은 36홀 스코어는 1992년에 닉팔도( Nick Faldo) (66-64), 130타
와 2012년에 Brandt Snedeker (66-64), 130타 이며 72홀 가장 낮은 스코어는
1993년에 그렉노먼(Greg Norman) 이 세운(66-68-69-64) 267타로 기록 되어
있다. 또한 가장 낮은 Par는 2000년도에 세운 타이거우즈의−19,(67-66-67-69, 269타)
이며 18홀 최저타수는 63타로 1977년 2라운드에 세운 Mark Hayes,와 1980
년에 일본의 이사오 아오키가 3라운드에서, 1986년에 그렉 노먼이 2라운드에, 1990
년 Paul Broadhurst가 3라운드 1990년에 Jodie Mudd가 4라운드에서 1993년에 닉
팔도가 2라운드에서 1993년에 Payne Stewar 4라운드에서, 2010년 Rory McIlroy,
1라운드 에서 63타 최저타 기록을 가지고들 있다.
[Jack Nicklaus 1966,1970,1978 우승]
골프 역사의 유명인들이 이 대회 우승을 한번씩 이상 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보비존슨이
1926,1927년 연이어 우승하였으며 1930년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1954년에
피터톰슨이 1955,1956,1958년 4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1959년에 게리 플레이어가
1968,1974년 3번의 우승컵을 아놀드 파머가 1961년, 1962연이어 2번을, 잭 니클라우스
는 1966,1970,1978년 3번을 톰 왓슨은 1975,1977,1980,1982,1983년 4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닉 팔도는 1987,1990,1992 3번을 그렉 노먼은 1986,1993 2번의 우승컵을
2000년대 들어와서는 타이거 우즈가 2000,2005,2006년 3번의 우승컵을 퍼드릭해링턴
(아일랜드)이 2007,2008년에 우승컵을 안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Ernie Els
(어니엘스)가 2002,2012 년에 2번의 우승을 하였으며 2013년에 필 미켈슨이, 2014년에는
로리맥길레이가 우승한 대회이다.
[ 로리 맥길레이]
과거에 프로들의 위상은 지금 우리가 프로 선수를 대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디오픈이 창설될 당시 프로라 함은 골프장을 관리하고 샵을 운영하며 멤버들의
요청이 있을 시에 레슨을 진행하는 한마디로 골프장의 일꾼이었다고 한다. 1900년
대초까지만 해도 프로들은 대회에 참가해도 클럽하우스의 출입이 금지 되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후에 월터 하겐의 노력으로 프로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바뀌게
되고 지금에 아르게 된것이다.
[ 더슨틴 존슨]
이 대회는 이미 2018년 대회 장소 까지 선정되어 있는데 2016년에는 Royal Troon Golf Club
에서 개최되며 2017년에는 Royal Birkdale Golf Club 에서 개최 된다고 한다 또한 2018년에는
Carnoustie Golf Links 으로 개최 장소가 확정된 상태이다.
[ 조던 스피스 ]
2016년 7월14일부터 로열트룬에서 열리는 디오픈챔피언십은 930만 달러(약 108억
7000만원) 의 총상금이 내걸렸다. 조던 스피스와 제이슨 데이, 로리 매킬로이 와
리키 파울러 그리고 올해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대니 윌렛, 지난 2015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잭 존슨 까지 골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제이슨 데이 ]
한편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는 최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
출전한 이상희(24)가 공동 2위에 오르며 4위까지 주어지는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
했다. 안병훈(25, CJ)과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는 이미 세계랭킹으로 출전권을 얻
었고 노승렬 (25, 나이키골프), 이수민(23, CJ), 왕정훈(21) 등이 최근 출전 자격을
갖추고 함께 출전한다. 올해로 145회째를 맞이하는 디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어느
정도 성적을 낼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안병훈 ]
안병훈은 세계랭킹 31위로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지난해 유럽
프로골프 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를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
로 유럽 투어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준우승 등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안병훈은 지난달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를 충족시켜 PGA 임시 회원' 자격을 얻었다. 이번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미국 무대에서 뛰는 그가 정식 멤버만이 나갈수 있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위해선 우승컵이 필요한 상황이다.
[ 김경태 ]
2016년 7월 11일 현재 세계 랭킹 41위인 김경태는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했으나 지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왕정훈은 세계랭킹이 76위지만, 김경태의 기권으로 리오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왕정훈은 올해 유럽프로골프 투어 하산 2세 트로피와 모리셔스 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90위 이수민은 올해 유럽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했고, 그보다 앞서 열린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했지만, 최근 출전 대회에서는 주춤한 분위기 이고 한국과 일본 투어를 병행하는
이상희는 올해 5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 약 3년 8개월
만에 국내 무대 정상에 올랐다.
[ 왕정훈 ]
교포 선수로는 케빈 나, 제임스 한(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니 리는 브리티시오픈의 전초전이던 지난주 유럽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샷 감을 끌어올렸다 2016년 디오픈은
Royal Troon 에서 열리게 된다. 우리나라 선수 중 안병훈, 왕정훈, 이수민, 이상희,
김경태, 노승열 선수들이 출전하니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145번째 우승컵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 이수민 ]
[ 노승열 ]
[ 이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