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4월 5일(금). 음력 2월 27일.
* 오늘은 '식목일'
- 1949년에 신라가 당나라 군대를 쫓아낸 날(음력 677년 2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오늘을 식목일(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나무심기
- 조선 성종이 선농단에 제사지낸 날이기도 함
- 1911년에 일제가 4월 3일을 식목일로 정하고 나무심기
- 1960년에 3월 15일 사방의 날로 대체 지정되었다가 1961년 공휴일로 부활
- 1990년에 공휴일에서 폐지, 다시 공휴일로 했다가 2006년부터 공휴일에서 폐지
-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식목일 있음
- 세계 최초의 식목일은 미국 '네브라스카'의 식목일(1872년 4월 10일). 황폐한 지역에 나무 심자는 한 지방신문의 노력으로 시작됨
* 오늘은 '한식'
-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5대 명절의 하나로 봄맞이, 새해 농경준비를 시작하는 날
-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 대개 양력 4월 5일경, '청명'이나 그 다음 날이 됨
- '한식'이라는 명칭은 이 날에는 불을 피우지 않고 찬 음식을 먹는다는 옛 습관에서 나온 것
- 대궐에서 느릅나무와 버드나무로 불 일으켜 관청에 나누어주는데 불나누기를 한식날 한다는 기록도 있음
- '한식' 묘제(묘 앞에서 지내는 제사) 때에는 낫을 가지고 가서 산소 근처의 풀을 베고 잔디를 입혀 산소를 말끔히 다음는데, 이를 '개사초'라 함
- '한식'에는 해수병(기침을 심하는 하는 병)에 좋다고 해서 '진달래 술'을 먹고, 콩볶음을 해서 아이들에게 먹임. 또한 약밥, 쑥떡, 찬밥을 먹으면 일년 내내 병이 없다고 함
- 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쑥을 가지고 쑥떡, 쑥단자, 쑥탕도 즐겼으며, 이 날 먹는 메밀국수를 '한식면'이라 하고, '한식' 즈음에 잡은 조기를 '한식사리'라고 부름
1795 (조선 정조 19년) '주문모' 신부에 의해 부활절 미사 거행됨
- 조선 최초의 천주교 미사
1860 (조선 철종 11년) '수운 최제우' 동학 창시
- 16세 때 아버지 여의고 인생의 덧없음 느껴 20세부터 진리 깨치려 전국의 유명한 산과 절 찾아다니며 수도생활
- 1860년 한울님으로부터 인류구제의 도인 ‘무극대도’ 받아 '인내천' 교리 완성
- 동학 교세가 커지자 놀란 조정은 '최제우'를 세상을 어지럽혔다는 죄목으로 잡아들여 1864년 대구에서 처형
1885 (조선 고종 22년) 선교사 '언더우드'와 '아펜셀러' 조선에 옴
1939 독립운동가, 시인 '한서 남궁억'(1863 ~) 세상 떠남
1949 '임영신' 상공부장관, 독직사건으로 파면
- '임영신'의 호는 '승당'(承堂)인데 이는 '이승만'의 이름에서 따온 것
- 남캘리포니아 대학교를 거쳐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귀국, 1932년 중앙보육학교를, 1941년에는 경성중앙유치원을 설립하여 운영
- 1941년 12월 13일 “우리들은 임전 체제하에서 일체의 사심을 버리고 과거에 구애받지 않고 개개의 입장에 구애없이 2천 4백만 반도민 모두 일치결속하여 성전(聖戰) 완수로써 황국의 흥융을 기하며 성은에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고자 할 것을 맹세한다”는 선서와 함께 발족한 조선임전보국단에 중앙보육학교의 대표로 참여
- 1942년 2월 1일에는 저녁 7시 30분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가정생활에도 결전 체제를 바란다”는 제하의 방송문을 발표
- 1926년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마치고 워싱턴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이승만'을 도왔는데, 유부남이며 50세인 ‘이승만’이 ‘임영신’에게 그에게 청혼했다가 거절당하였음
1951 한강철교 복구 완료
1951 경상남도 계엄 사령부 민사 부장 '김종원' 대령이 부대원들을 공비로 위장시켜 거창 양민학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나온 국회조사단에 위협 총격을 가함
1961 여기자 클럽 발족
1961 그리스와 수교
1968 국방부, 전국 고교 대학생에게 군사훈련 실시 결정
1971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무 ‘월귤’ 설악산에서 발견
1979 '이인' 초대 법무장관, 세상 떠남
1983 북한산, 국립 공원으로 지정
2005 강원도 양양 일대 산불로 고찰 낙산사 불탐
2007 고려인 최초의 볼쇼이 프리마돈나 '메조소프라노 루드밀라 남' 세상 떠남
2009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 2호' 발사
- 자체 개발한 인공위성 ‘광명성 2호’ 탑재 발사, 궤도진입 실패
-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미사일발사장 발사대에 로켓장착 12일만에
2011 국무회의 친일행위 확인된 독립유공자 19명 서훈 취소
2018 남북정상회담 실무회담(판문점)
2020 심상정, 수퍼부자 50만명에게 38.8조 걷어 코로나 극복 재원 조달 제안
2021 '미나리' 윤여정, 韓배우 최초 미국배우조합 여우조연상 수상
2022 부산대, 조국 전 법무장관 딸(조민)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1588 영국 철학자 '토마스 홉스' 태어남
- 자연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로 상정하고, 그로부터 자연권 확보를 위해 사회계약에 의해 강력한 국가권력 발생하게 되었다고 주장
1764 영국, '설탕법'(Sugar Act) 통과
- 영국 총리 '조지 그렌빌' 주도로 영국 의회에서 제정한 관세에 관한 법률
1794 프랑스혁명 지도자 '조르주 당통', 단두대에서 처형됨(35세)
1874 영국 북부 '버컨헤드'에 최초의 시민 공원 '버컨헤드 공원' 개장
1908 오스트리아 지휘자 '카라얀' 태어남
1908 미국 영화배우 '베티 데이비스' 태어남
1916 미국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 태어남
- 1962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 1947년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 "로마의 휴일", "마켄나의 황금"
1926 ‘투란도트 초연 사건’ 일어남
- '푸치니'가 오페라 "투란도트"를 완성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자 뒷부분을 그의 제자이자 '무솔리니'가 총애하는 '알파노'가 완성함
-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초연(라 스칼라 극장) 때 '푸치니'가 작곡한 3막까지만 지휘하고 퇴장
- 나중에 '토스카니니'는 파시스트 일당에게 폭행당했고, 보고를 받은 '무솔리니'가 “잘 됐네, 그 촌뜨기 음악가가 한 수 배웠겠군.”이라 답한 게 알려져 국제적 논란이 됨
1936 미국 '미시시피'주 '투펄로', F5급 토네이도 발생. 233명 사망
1944 그리스 'Kleisoura'의 주민 270명, 독일군에게 처형당함
1951 미국, '로젠버그 부부' 사형 언도됨
- 핵무기 제조 관련 기밀문서를 소비에트 연방에 제공한 스파이 활동 혐의
1955 '윈스턴 처칠', 건강 악화를 이유로 영국 총리 사임
1956 쿠바의 혁명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바티스타' 정권에 선전포고
1964 미국 군인 '맥아더' 세상 떠남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 The old soldier does not die; he simply goes away.
- “이 세상에 안전은 없다. 다만 기회가 있을 뿐이다." There is no security on this earth. There is only opportunity.
1975 '장졔스' 대만 총통, 세상 떠남
1976 중국, '톈안먼 사태' 발발
- 문화 대혁명 이래의 마오쩌둥 사상 절대화 풍조와 마오쩌둥 식 가부장적 체제에 대한 민중의 저항을 나타낸 사건
- 1976년 1월에 사망한 '주우언라이'를 추모하기 위해 '청명절'(4월 4일)에 베이징의 민중은 손에 손에 화환과 플래카드를 들고 천안문 광장에 있는 영웅기념비를 향해 시위행진
- 공안당국과 군에 의해 반혁명사건으로 철저히 탄압되었으며, '덩샤오핑'에게 책임을 물어, 4월 7일 그의 모든 직무를 박탈함으로써 실각시킴
1986 로마교황청, 해방신학을 용인함
1989 폴란드 정부-자유노조 자유노조합법화 및 자유총선 실시 협정 서명
1991 페루 동북부 지방에 진도 6.2 지진. 854명 사망, 750여명 부상
1992 페루 대통령 '알베르토 후지모리', 무력으로 국회를 해산시킴
2006 영국 Cellardyke에서 발견된 죽은 백조의 몸에서 H5N1 조류독감(Avian Flu)이 처음으로 확인됨
2008 미국 영화배우 '찰턴 헤스턴' 세상 떠남
- "벤허", "십계"
2016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2015년 전세계 군사비 1조7천억$(약 1900조원)이라고 밝힘
2019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생물학자 ‘시드니 브레너’ 세상 떠남(1927년 1월 13일 ~ )
- 분자생물학 발전에 중요한 여러 연구를 수행하여 “천재 세 사람 몫의 일을 한 사람”으로 일컬어짐
- 세포의 사멸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를 규 명하여 AIDS 등 각종 난치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
- 이 공로로 2002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