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으로 출연했던 개성파 배우 김수미님께서 별세했습니다. 향년 75세.
김수미님은 1971년 MBC공채3기 탤런트로 데뷔해서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TV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해왔습니다.
1980년부터 방영된 MBC 농촌드라마 " 전원일기 " 에서는 첫방송 당시 30대의 젊은 나이였음에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 박은수씨의 어머니역인 노인 "일용엄니" 역할을 소화해내며 1986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후로도 걸걸한 성격으로 감초역할을 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던 김수미님은 올해 5월 피로 누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9월 활동을 재개했지만 건강이상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라고 합니다.
김수미선생님..
걸걸한 목소리에 투박하고
구수한 육두문자 욕까지...
언제나 큰 웃음을 주시는
작품을 해주셨는데...
비보에 마음이 아프네요...
혼자 가시는 그 먼길에
외롭진 않으셨는지요...
아픔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너무 안타까운 소식 이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연극 "친정엄마" 공연때 뵙고... 넘 인간적이라 좋아했었는데... 안타깝네요;;;ㅠㅜㅠ
별이 또 하나 사라졌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청목님~
그렇쵸... 참 맛깔나게 연기 잘하시는 분이셨는데...;;; 안타까운 별이 가셨네요...
날씨차네요~ 따뜻한 밤 되세욥 ~💜
안타까운. 일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엘레강스님 ~
100세 시대인데... 너무 빨리 가신거같아 안타까워요;;; 오늘 오랫만에 엘강님 목소리 들어서 반갑고 좋았어요~ 굿빰되세욥 ~💜🙆💜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