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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식품 대기업 FSSC 22000 취득 경쟁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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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02 | 국가 | 일본 | 작성자 | 김일(도쿄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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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품 대기업, FSSC 22000 취득 경쟁 나서 - 냉동식품 사고 이후 제조안전기준 준수 철저 - - 국내외 안전성 홍보 수단 -
□ 개요
○ 일본 식품 대기업이 제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규격 FSSC(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식품안전시스템 인증) 22000의 취득을 추진하고 있음.
○ 구미의 외식 체인업체나 대형 소매업과의 거래에서 인증취득을 요구받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상담에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판단
○ 냉동식품 대기업 마루하니치로그룹의 (주)아그리푸드 군마공장에서 발생한 냉동식품 농약 투입사건을 계기로 냉동식품의 안정성을 인정받기 위한 것
□ 주요 업체 추진 사례
○ 큐피 - 2015년까지 국내외 약 90개 공장 거의 모두 인증 취득 추진 - 현재는 마요네즈와 드레싱을 제조하는 국내 6개, 해외 3개 공장에서 인증을 취득
○ 메이지 - 2014년 중에 그룹 10개 과자공장 모두 취득 예정. 공장 천정, 벽 등 노후시설 보수 및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에 2억 엔 이상 소요 - 현재 직영 3개 공장에서 취득
○ 음료업계 - 코카콜라그룹이 2011년 일본 내 전 공장에서 취득
○ 주류업계 - 산토리홀딩스 산하 산토리 주류는 2013년 위스키 공장 등 4개 공장에서 인증 취득 - 향후 3개 맥주 공장에서 취득 추진
□ 시사점
○ FSSC 22000은 비공인인증만 발행되다 식품안전시스템인증재단(FSSC Foundation)에서 2011년 1월 1일부터 첫 공식 인증이 시작 - 국제식품안전협회(GFSI)가 승인한 식품안전시스템 인증제도 - ISO 22000 인증제도가 제조안전 기준을 충분히 규정하지 못한 반면, FSSC22000 인증은 ISO 22000 규격에 제조공장의 안전기준을 규정한 PAS 220을 추가, 통합 평가함으로써 국제식품안전협회의 공식 승인을 얻음. - 이를 통해 식품기업의 전반적인 식품 안전관리체계뿐만 아니라 제품의 안전성도 보장
○ 한국 기업은 아워홈, 사옹원, 풀무원샘물, 롯데푸드의 공장 등이 FSSC 22000을 취득
○ 일본 대기업을 중심으로 FSSC 22000 취득이 계속되면 가공식품의 대일본 수출 및 일본 기업과의 국제 경쟁 차원에서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음.
자료원: 일본 일간지 및 경제주간지, 코트라 도쿄 무역관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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