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면 무더위 물놀이 시즌이 다가온다. 전국 곳곳에 물놀이장 및 해수욕장이 개장해 몰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이에 도곡중앙초등학교(교장 조정숙)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저학년(1~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눠 각각 다른 장소에서 생존수영 체험학습이 이뤄졌다.
1~4학년은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주최하고 전남체육회에서 주관한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에 참가해 보성비봉마리나요트클럽에서 생존수영과 요트 체험을 실시했다. 5~6학년은 인근 지역의 인프라인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법을 바탕으로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조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계절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물놀이에서 안전한 행동 방법과 실제 상황 대처 능력을 학습할 수 있는 좋은 활동이 됐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여름철, 물에서의 위험 상황에 대비하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