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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수된 람보르기니를 1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 캡처
최근 중부지방에 폭우로 인해 침수차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고가의 외제차가 중고마켓에 100만원 매물로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경기 이천시의 한 거래자가 올린 당근마켓 판매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거래자는 노란색 람보르기니 사진과 함께 “장마철 서울 갔다가 침수됐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며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분 가져가라”고 썼다. 그러면서 금액은 100만원을 제시했다.
사진에 있는 차량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로 모델로 가격은 5억~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 가격이면 장식용으로 문의가 많을 듯하다”, “전시용이라고 생각하면 저렴하다”는 반응과 함께 “매너온도가 0도라 사실이 아닐 것 같다”, “타이어와 휠만 팔아도 1000단위가 넘을 것 같다”, “시동이 안 켜지는데 에어컨이 어떻게 켜지냐”는 등 허위매물인 것 같다는 의심이 쏟아졌다.
한편,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6일 오전까지 5대 대형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는 총 9760대로 추정 손해액은 1365억1400만원이었다.
특히 서울 강남 일대에서 피해가 집중, 고가의 외제차 피해의 비중이 눈에 띄었는데 외제차 침수는 3135대로 손해액만 781억원으로 추정됐다.
"람보르기니 침수차 100만원"…진짜 주인 등장 '대반전'
입력2022.08.19.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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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경제]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람보르기니 침수차를 단돈 10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확산한 가운데 해당 차량의 진짜 주인이 등장했다.
19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전날 해당 람보르기니 차량의 소유주라고 밝힌 이용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해당 게시글을 미노출 조치했다.
차주에 따르면 해당 람보르기니는 침수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자가 실제 차주임을 확인한 당근마켓 측은 해당 게시글을 올린 이용자에게 '사기(혐의) 범죄'에 해당하는 최고 수위의 강도 높은 제재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문제가 된 게시글에 거래 시도를 한 채팅 대화 상대방에게 주의 알림 푸시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관련 당근마켓 측은 세계일보에 "실제 차량의 소유주를 비롯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와 법적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사기 거래를 시도한 경우 단 1건이더라도 최고 수위의 강도 높은 제재를 하며 재가입도 불가능하다. 다른 전화번호로 가입을 시도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사용자임을 판별해 가입 즉시 차단하는 등의 강력한 조취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신고 접수 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전화번호, 거래내용, 추적을 위한 계좌번호 등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위법 행위에 대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경기 이천시의 한 중고 거래자 A씨가 올린 '당근마켓' 판매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A씨는 "장마철 서울에 갔다가 침수됐다. 실내는 깨끗하고 시동은 안 켜지지만 에어컨이랑 노래, 전조등, 후미등 다 나온다"며 노란색 람보르기니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견인해서 집 주차장이나 마당에 장식용으로 쓰실 분은 가져가라"며 100만원에 람보르기니를 내놨다. 해당 모델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모델로, 가격은 5억~6억 원대로 알려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100만 원이면 전시용으로 괜찮다", "카페 인테리어 소품으로 좋다", "100만 원에 사면 오히려 이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부류의 네티즌들은 A씨의 매너온도가 '0도'인 것을 지적했다. 이들은 "관종이다. 보닛이나 휠 한쪽만 뜯어 팔아도 100만원보다 훨씬 많이 받는다"며 거짓 판매글이라고 봤다.
동시에 "자기 차도 아니고 어디서 몰래 사진 찍어서 올린 것 같다", "딱 봐도 사기" 등의 비판의 목소리도 냈다. 또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의심하며 "이 사진 보고 찾아갔다가 강매를 당하고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매너온도는 당근마켓 이용자가 받은 매너 평가와 거래 후기, 제재 등을 종합해 계산되는 수치다. 당근마켓 가입 시 36.5도로 시작하며, 최대 99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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