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현역 작가로 남는다면 행복할 겁니다 ...박완서
박완서선생님이 돌아가신지 일년이 넘어가는군요
기나긴하루는
박완서선생님의
일대기와 소설이 함축적으로 엮어진것입니다
그리고 그를아끼는이들의 편지묶음들...
아들과남편을한해에 모두잃어버리고
전쟁통에 부모잃은조카와 부모를책임져야했던시절을
소설로 옮긴,,,
짤막한 단편들로이루어져있습니다
언제나
박완서선생님의글들은 어렵지않고 잘난체하지않고 일상적인소재로 그 입체적인
상상도못했던 그 풍요롭고 능란한 이야기들 삶의 비의를향해
진지하고 숙연하게 다가간,,,,깊이존경합니다 제 삶의 많은 힘이었습니다
그동안수고한 총무가
당분간 독서모임을 쉬게되어
어설프게 책공지합니다
장소와날짜...6월8일두째주 금요일
인의동 양평해장국과 오리고기전문집고구려사이골목안
핑거웨이브헤어샵 010-6878-4228비달송
시간은 9시로변경합니다
ㅎㅎ 이점공지하시고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용
출판사는 문학동네^^
첫댓글 다시한번 이년동안 궂은일 귀찮은일 다 했던 윤수에게고마워
좀 쉬다가 언제든 형수집이아닌 누나집처럼 다시 짠하고 나타나세요
더 묻지않고 더 조르지않는 우리 독서모임 진짜 근사하다 그치??
내공많이 쌓으시고 점점 더 그 깊이와 행복이 더해지는 우리 총무윤수
다시한번 니가선물한 혜민스님책과 니가보내주는 아름다운카톡들,,,
감솨감솨,,,윤수야 조만간 퍼득 컴백해라
누나랑 형들이 독서모임 질기게 질기게 이어나가마,,,우리 총무님 충성
니가 올때까지 총무자리는 공석,,,,ㅎㅎ
누나가 뭐 대충 올리지뭐 ㅎㅎ
윤수야 사랑한데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 신기하지 니가 그럴꺼같은느낌,,ㅎㅎ
웃으며 봅시다 윤수님
예 알겠습니다 아쉽네요 빛고 소금님을 볼수없으니... 다음모임때는 잘준비해서 좀더 많은사람들고 여운을 나누고 싶네요
조금있음 짠하고 나타날껍니다 ㅎㅎ
이런모임가고싶지만 내공이하나도없어 토론하나요 뭘하는지 첨에는구경만해도될까요 낮을많이가르는편이라 ㅠ
think simple... 오세요. ㅋ
ㅎㅎ 어떤모임도 첨은 어색하고 그렇쵸
책을 좋아하는 그 끈만으로도 금새 그 어색함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뭐 그리 내공있는 사람별로없어요 ㅎㅎ
다들 뭐 평범하고 저는 거기에도 살짝못미치고 ㅎㅎㅎ
그러니 맘편안히 그저 책만읽고오시면됩니다
ㅎㅎ 읽은내용에대해서 자기느낌만 이야기하는거고 다른이의 느낌을 듣는거죠
ㅎㅎ 구미새우깡님 화이링
책은 사서 읽고는 있는데..참석은 어렵겠네요..ㅠㅠ
읽는다는게 중요하죠 ㅎㅎ
난 책이랑 별루안친해서 ㅋ 올만에 글남김 ㅋ
집에 일이 생겨서 그때 못갈것 같습니다 다음 독서 모임에 기회가 되면 참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