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稱讚)의 가치(價値) ]
우리가 살아가면서 아주 사소(些少)한 작은 것이 삶을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목에 걸리는 것은 큰 소의 뼈가 아닙니다.
아주 작은 생선(生鮮) 가시가 걸려서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인간관계(人間關係)도 지극히 사소한 것이
큰 오해(誤解)와 불신(不信)을 일으키곤 합니다.
사람들은 수많은 말로 모든 것 들을 표현하고 살아갑니다.
일상에서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어떤 말은 상대에게
꿈과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하고,
어떤 말은 분노(忿怒)와 오해(誤解)와 절망(絶望)을 주기도 합니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입니다.
인간 관계는 유리그릇과 같아서 조금만 잘못해도 깨지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원수(怨讐)가 되어 버립니다.
사람을 변화 시키려면 비록 작고 사소한 일일지라도,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작은 물결이 모여 큰 물결이 되고, 그 힘은 일찍이 꿈꾸지도 못했던
거대한 제방을 허물어뜨린다."고 데일 카네기는 말했습니다.
우정을 쌓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단 1분이면 끝납니다.
오늘도 서로 서로 따뜻하고 정다운 말 한마디로 상대를 배려하고,
서로 신뢰 할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종이에 쓰는 언어라면 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이다.
허공에 적은 말은 지울 수도 찢을 수도 없다.
한 번 내뱉은 말은 자체의 생명력으로 공기를 타고 번식한다.
말은 사람의 품격을 측정하는 잣대이다.
품격의 품(品)은 입 구(口)자 셋으로 만들어진 글자이다.
입을 잘 놀리는 것이 사람의 품위를 가늠하는 척도라는 것이다.
논어에선 입을 다스리는 것을 군자의 최고 덕목으로 꼽았다.
군자의 군(君)을 보면, '다스릴 윤(尹)' 아래에 '입 구(口)'가 있다.
‘입을 다스리는 것’이 군자라는 뜻이다.
세 치 혀를 잘 간수하면 군자가 되지만,
잘못 놀리면 한 순간에 소인으로 추락한다.
칭찬의 가치를 잊지 마십시오.
<출처미상>
첫댓글 논어에선 입을 다스리는 것을 군자의 최고 덕목으로 꼽았다.
군자의 군(君)을 보면, '다스릴 윤(尹)' 아래에 '입 구(口)'가 있다.
‘입을 다스리는 것’이 군자라는 뜻이다.
좋은글에 머물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