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무더운 날씨에
고 노무현대통령님 사저가 있는 봉화마을에
노대통령님 서거때 상주노릇을 자처하고 성실히 임하셔서 좋아하게 된 정세균 전 대표님과 국민시대분들과
광주에서 봉하까지 도보행진을 했습니다.
봉하에 도착하여 노대통령님 묘비를보고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수없어서 펑펑 울었습니다.
노대통령 기일에 맞추어 전국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봉화에 왔고, 저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사저에서 방문객은 받지않았지만, 권양숙 여사께서 정세균전대표와 국민시대회원들은 특별히 직접 맞이하여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예전에 TV와 신문에서 봤을때는 상당한 규모로 보였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 잠잘수 있는방은 한곳밖에없고 서재와거실은
문재인변호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노무현재단 사무실로 사용되고있었습니다.
방문한 저희인원이 30명 정도였는데 집이좁아서 재대로 서있을곳도없고해서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방3개를 복도로 이어놓아서 커보였고 지형을 그대로 살려서 특별한 토목공사가 없는 탓에 주방은 정면은 1층 뒤쪽에서 보면 지하 형태였습니다.
제 주위분들 전주시내근교에 있는 조금 잘지었다 하는 전원주택 수준이었습니다.
이번에 봉하마을에 가시게되면 사저관람을 하실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잘들 다녀오십시요.
조중동에서 이번에 쥐박이가카께서 짓는 사저는 뭐라할지 궁금합니다.
소박한 쥐굴이라 할까요?
첫댓글 ㅋㅋㅋ... 소박한 쥐굴....
선반도 만들듯. 밤엔 박쥐처럼 매달려야죠. ㅎㅎ
아방궁이라고 한 언론 사주 집이야 말로 진짜 아방궁이죠?
그외 호화요트관련 유언비어~ 등등...
살아생전 봉화아방궁에서 노통을 뵐 수 있었던 1인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때 가 봤더니 이장댁이 더 높고 잘 보여요,
진정한 아방궁은 이런것... http://blog.naver.com/psyble/140068654067
봉화가 아니라..... 봉하입니다. 수구꼴통의 고장 경북 봉화와 구분해 주시길 ^^
수정했어요^^ 제목은 잘썼는데...
저는 노대통령님 생전에 집 짓고 있을때 다녀 왔는데요...그런데 아방궁은 무슨....그냥 일반 주택보다 쬐끔 더 큰 수준이죠..
이번에 다시 다니러 갑니다...ㅠ.ㅠ
홍준표란 놈이 처음 떠들었죠!
그놈들 분명 죄받을겁니다,
~이명박 집 음~~`감방~
세훈이는 50억 싸들고 전세도 못하고 있던데...그분이야말로 아방궁을 전세 얻으시려는듯
너무 맘이 아파서 못가고 있는데...올 가을엔 꼭 가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