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2장
17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17 He that speaketh truth sheweth forth righteousness: but a false witness deceit.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 저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와 반대로 불신앙을 믿고 그것을 마음으로 따랐던 거짓 증인 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승리 외의 것을 주신 적이 없는데 제가 그러한 삶을 경험한 것은 저 자신을 속이는 믿음 없는 거짓 증인이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믿음 없는 저의 내면의 말들에 대해 회개합니다. 입 밖으로야 내지 않았지만, 제 안에 성령님께 길을 내어드리지 못하게 한 연약함과 불신앙이 있음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말씀을 믿도록 해두셨습니다. 믿고 먹어서 이 세상 속에서도 말씀대로 되는 일이 일어나도록 축복해주셨습니다. 이것과 부딪히는 거짓들을 하나씩 제거하겠습니다.
작년 가을과 겨울, 봄..치열하게 날마다 매 순간마다 고비를 넘으며 기도하고 구하였으나 결국 고생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경우가 저의 믿음에 해결되지 않은 백지로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셨으면 믿음의 기도가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인가 하는 물음표도 고민해보고, 이것 마저도 선하신 하나님의 방법임을 끌어 안고 이젠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다음 페이지도 있지만..
기도해도 치유하실 분은 치유하시고 작정하신 분은 뜻대로 되어지는 인간의 유한함 속에서, 조금의 불신앙도 없이 믿고 구하는 것과 그리하여도 주권은 하나님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조개 껍데기 속에 들어온 모래알 처럼 싸고 싸며 풀어왔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과 저렇게 되는 것 모든 것이 다 주님께 있고 저는 다만 그 길들에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지만 진리와 거짓에 대한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한 장으로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 사과 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이 날을 삽니다. 내일이 보이지 않는 삶을 사는 것 같아도 믿음을 심습니다.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차고 넘치기를 원합니다.
그곳으로 가는 길에 주님께 배워가고 알아가야 할 여정들을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제 앞에 있는 난관들을 맞닥뜨려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승리가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있습니다. 저에게 주셨습니다. 불신앙의 거짓을 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