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의 포지션은 윙이고, 자기가 대표팀에서 셰도우를 맡고싶다고 했죠..
마라도나역시 윙과 중앙미들을 동시에 했으니, 포지션이 비슷합니다.
키도 이천수는 170cm이고, 마라도나는 168cm이니, 비슷합니다. 작은키에도 몸싸움이 약하지 않는 것도 같죠...
전진하는 법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재끼기이므로 서로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격또한 둘다 대담해서 골대앞에서 그리 쫄지 않다는 점이 같습니다. (이점이 다른 한국선수와 비교했을때 장점인것 같습니다.)
마라도나는 프리킥또한 잘찼는데, 이천수도 재능이 보입니다.
마라도나는 미들이면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줬습니다. 이천수 또한 k리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천수가 빅리그에서 뛰다가 k리그에 와서 이런 플레이를 한것이 아닙니다. k리그에서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초 k리그의 실력을 갖게 된것입니다. 따라서 이천수가 프리메라리가에 적응만 된다면 분명 k리그때 빈번하게 들렸던 골소식을 다시 들려줄 것입니다.)
마라도나는 패스를 그렇게 자주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필요할때는 꼭 하는 선수였습니다. 이천수도 작년의 독단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버리고 올해는 필요할때 꼭 패스를 하는 성숙함을 가졌습니다.
마라도나의 체력은 경이로웠습니다. 이천수의 체력 역시 조금만 더 다듬으면 경이로워질 것 같습니다.
마라도나가 진정 조국을 위해 활약한 때는 86월드컵때부터였습니다. 당시 나이가 26살이었죠. 2006년에는 이천수 나이가 25살이 됩니다. 그때 기량이 절정에 다다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천수는 마라도나를 능가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라도나는 왼발중심으로 사용하지만, 이천수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쓴다는 것입니다.
이천수에게 이런 기대를 갖게 하는 것은 그의 성장속도 때문입니다. 2000년의 이천수, 2002년의 이천수, 2003년의 이천수..... 각각을 비교해보면 정말 믿기지 않는 성장속도를 느낄 수 있죠.. 게다가 이제는 빅리그 경험까지... 저는 이번 불가리아전을 보면서 저번 아르헨티나전 때보다 또다시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희망사항이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마라도나를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있다면 정말 꿈만같겠죠...
진짜 이렇게 된다면 2006년에 꿈★은 이루어지겠죠. 90월드컵때 아르헨티나의 전력은 매우 부실했지만, 마라도나 덕에 준우승까지 갔죠..
만약 차두리까지 2006년 전까지 아버지의 실력을 찾는다면 진짜 최강의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
이천수의 성격상 팀내에 짬밥이 되면 당연히 팀의 비중을 가장 플레이메이커를 하려고 할테고(플메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중에는 윙출신이 많죠. 지단, 베컴, 네드베드, 마라도나 등),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성격으로 패스를 정교하게 갈고 닦겠죠.. 이미 가끔씩 돋보이는 패스를 하지 않습니까. 유벤투스전이라던지.
첫댓글 대 마라도나와 비교함이,, 어찌 내 밑으로 많은 말이 나올것 같소이다만,,,,심이 불안하구려
꿈은.... ....이루어질까요?이천수.....자신감은 인정하죠...스피드도....허나 전체적 축구센스를 마라도나와 비교하다간 돌멩이맞기 십상이죠...전 마라도나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그의 축구만큼은 최고라고 인정합니다... 꿈은..... ....이루어질까여?꿈말이져, 꿈!
뭐 마라도나까지는 안되겠지만, 네드베드급은 되지 않을까 기대되서 쓰는 글입니다.
아,그리고 마라도나는 드리블러라기 보단(물론 드리블도 A+급이져) 심플하고 정교하고 아름다운 패스가 돋보이는 선수였씀다.
아~ 물론 마라도나의 패스는 돋보이죠.. 제가 위에서 패스를 자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그 포지션을 뛰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천수의 성격상 팀내에 짬밥이 되면 당연히 팀의 비중을 가장 플레이메이커를 하려고 할테고(플메로 이름을 날리는 선수들중에는 윙출신이 많죠. 지단, 베컴, 네드베드, 마라도나 등),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성격으로 패스를 정교하게 갈고 닦겠죠.. 이미 가끔씩 돋보이는 패스를 하지 않습니까. 유벤투스전이라던지.
저도 이천수가 최고가 될거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안정환의 골로 이긴 한일전때 차두리 교체로 들어와서 중앙선에서 안정환에게 이어주는 스루패스는 정말 죽여줬었죠....이제는 입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충분히 가능하죠!!! 김태영 최진철 없으면 지금 우리 국대 수비 돌아가겠습니까? 특히 최진철처럼 늦게 빛본 스타도 있지않습니까? 이천수 아직 젊습니다. 가능성 있습니다.
이천수 프리킥은 아직 멀었다고 보는데엽. 그리고 저도 이천수 마니 기대했으나 요즘 스페인에서의 언행이 영 아햏햏하다는 나쁜 소식이 들려오더라구여. 그리고 국대 주전 자리에 아직은 그가 설 데가 없다는게 걸리는 구려. 이천수 성장 마니 했으면...
우리나라도 열심히만 한다면... 다 잘될꺼라 밑고 있습니다..........2006년독일월드컵때는... 지금의 청소년대표팀들중 몇명이 끼겠죠?... ㅋㅋ 뭐 아무튼 무지하게 재미 있을꺼 같네요.. 우리나라야 100%월드컵출전가능하겠죠???..빨리 보고싶네요..... 혹시 몰르죠... 차두리가 아버지의힘을 되차즐찌.......
마라도나 따라가려면 우선 라보냐킥을 배워야 하겠군요,..ㅋㅋ
우리 나라의 미드필더 꿈나무들을 키웁시다... 개인적으론 안상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답니다.. 17세 이하팀의 미드필더
이천수는 윙으로 돌리고 플레이메이커는 박지성이 쫌더 유리하지않을까여..둘다 멀티플레이어긴 하지만.. 맨날 벤치신세 못면하는 이천수보다는...
박지성은 제공권이 너무 때러져요.. 툭하면 넘어지고 , 그에 비해 천수는 덜 넘어지고 빨빨대며 잘 뛰어 뎅기구
마라도나는 패스와 드리블에서 실수가 거의 없었던 선수입니다... 이천수....시야와 마음을 넓게 가지길....
이천수 씨발놈입니다.
저는 갠적으로 안양에 거 조원광인가.. 맞나?ㅡ.- 열 여덟살짜리 가가 저번에 보니까 잘할것같은데.. 청소년국대에도 안보이고.. 히딩크감독이 열일곱살짜리 가~ 시간날때마다 경기출장시키는것하고 대조가 됨
이천수는 입좀 다물고 있으면... 충분히 성공하고도 남을 듯...
이천수 아직은 박지성한테 안됩니다. 경험면에서..박지성이 월등함. 2002월드컵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 저는 박지성이야 말로 우리 공격진의 중심이 될 거라 굳건히 믿고 있습니다.
박지성 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