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날 갑자기 CD에러가 나서 Aux line in 단자에 연결해 mp3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들으며 다녔는데 아무래도 불편 하더군요.
고치려고 했더니 쉬운게 아니라며 20~30만원을 부르더군요... 여러군데 물어 봤는데요... 가보기도 했고요... 제일 비싼곳은
40만원도 불렀습니다... 안한다고 하니까 30에 해준다고는 했는데... 그러느니 직구로 해외에서 사는게 차라리 ㅠㅠ
그러다가 우리 동호회에 글을 올렸더니 마침 srad 님께서 오디오 업글하시며 빼놓은 쉐이커500 헤드 유닛을 저에게
분양하셨습니다 ^^
오늘 만나뵙고 인수하고 곧장 인스톨 했죠...
커넥터를 꽂는데 징징 거리면서 CD 체인저 인식하고 돌아가는 소리가 어찌 그리 반가운지...
일단 사진 갑니다...
(사진은 이미 페이스 교체를 하고 나서 찍은건데요...)
두 개를 놓고 보면 원래 제차 코브라에 달려있던 유닛은 같은 쉐이커 500이지만 버튼에 크롬링이 둘러져 있네요... 원래
순정상태가 그러네요... 그래서 뜯은김에 페이스 교체가 가능할것 같아서 속살까지 더 벗겨 봅니다...
어렵지 않게 전면부 페이스는 서로 교환이 가능했습니다...
srad님에게서 가져온 헤드유닛 바디에 원래 있던 전면부를 페이스오프 시키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이제 다시 CD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엉덩이에 박힌 가시를 뽑아낸 씨~원~함... ㅎㅎㅎ
이제 CD 들고 내려가서 들어 보렵니다...
첫댓글 교체작업을 손수? 대단하심..ㅎ
전 시디 체인져 놔두고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을 aux로 듣는데.. 수많은 곡들을 폴더별로 정리해서 그때그때 골라듣고 액정에 정보도 표시되고.. 핸펀이 편하더라구요.. 막귀라서 행복해요~!!^^;
저두 막귀요... ㅋㅋ 꽂았다 빼는게 귀찮긴 해도 핸펀이 좋긴 하네요... CD 안되면서 가끔 그렇게 들었는데요 익숙해지면 더 좋은 솔루션이겠다 합니다... 핸펀 거치를 제대로 하면 되겠네요... 좀더 노력해야 겠습니다... ^^
축하드림니다...ㅎㅎ
감사함다~! ^^
전에 구하신단글봤었는데 드디어!! 축하드립니다ㅎㅎ
srad(김용훈)님이 챙겨 주셔서... 잘 됐네요... CD도 잘 나오고 MP3를 320K로 구워서 그런건지 음질이 더 좋아진거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