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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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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엘리자베스와 콩글리쉬
월영 추천 4 조회 205 21.10.09 06:35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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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0.09 07:48

    첫댓글
    오늘은 한글날이네요.

    언어는 인간 사회에서 크나큰 역할하는 것이지요.
    그 중요성이 님의 글에서,
    생활 속 표현으로 전달이 참 좋습니다.

    딸에게 모국어를 익히게 하는 엄마의 품성이 돋보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야' 라는 말이 나오자 말자
    한글과 한국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어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대박' 이란 말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모르지만
    얼핏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부푸는 것 같아요.
    우리 말 잘 가꾸고, 바르게 써고, 고운말 쓰면
    국민정서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월영님, 생활 속 체험에 의한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10.09 10:28

    처음 한국을 떠났을 때와 달리
    지금은 한국의 위상이 많이 달라져
    외국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 참 좋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한국은 발전이란 한 방향으로 나아간 것만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떠나 사는 사람이 무슨 자격이 있어
    기웃거리나 싶기도 하지만
    몸과 달리 마음은 항상 가까이 머물고 싶답니다.

    더구나 요즘같이 대중 속으로
    한국 문화가 깊이 파고들고 있으니
    더 즐겁지요

    공식적인 외교노력보다
    이런 문화외교가 파급력이 더 크지요.

    이렇게 소중한 문화,
    그리고 우리의 언어.
    소중하게 아끼고 다듬어서
    더 멀리 깊이 나아갔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 21.10.09 09:25

    한글날이군요
    저는 몰랐습니다
    제가 지금 막 글 하나 올렸는데
    저는 제 아이들에게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개인교습 시켰다고 했는데
    님은, 모국어 먼저 가르쳤다니, 우째서 이리도 사고의 수준 차이가 날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잘 읽었어요,
    근데 아직 한글날이 공휴일인가 몰겠네요
    제가 이전 삶방에 우리말에 대한 글 하나 올렸어요
    개인적으로 프랑스 학교와 조금 관련있었기에
    프랑스인들의 불어 사랑과 우리의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 했는데
    대단해요 그들의 불어사랑은 ~~

  • 작성자 21.10.09 10:34

    아마도 단풍들것네님의 자제분들은
    제 아이들보단 나이가 좀 더 들어
    그곳에 갔을 것 같아요.
    학교 생활도 해보고 우리 말과 글도
    어느 정도는 익혔을테구요.
    그리고 학교 생활을 해야하니
    영어를 배우는 게 시급했겠죠.
    수준 차이가 아니라
    환경과 조건의 차이였을 거라고...ㅎ

    한글날 공휴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이라 월요일이 대체 공휴일이라 하는 걸 보니까요.
    이 좋은 계절에 대체공휴일까지 있어서
    연휴를 즐기실 수 있을테니
    세종대왕님께 올해는 더욱 더 감사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 21.10.09 10:00

    한글날 이렇게 멋진글
    꼼꼼히 잘 읽었습니다

    따님께 옆집 아줌마 연결은 잘 하셨네요

    저는 오래전 시드니에서
    한국인 아이3명 있는집에
    한국어 가르치는 입주 가정교사와 한국학당 한국어교사를 했었지요

    그래서 진심으로 나의 이야기처럼 와 닿는글 입니다

  • 작성자 21.10.09 10:40

    시드니에서 한국 학당 교사를 하셨었군요.
    멋진 경험이었겠습니다.

    저는 애들 교육에 극성인 사람이 아니었는데
    다만 한가지
    한국 학교만은 열심히 데리고 다녔습니다.
    12년을 다녔으니까요.
    애들이 우리 말을 모르면 어찌 대화할 수 있을까 싶었지요.
    제가 애들만큼 영어를 배울 자신은 없었거든요.

    그 덕인지 애들하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부터
    제법 삶에 대한 얘기까지 무리없이
    대화 나눌 수 있으니 참으로 좋습니다.



  • 21.10.09 10:18

    오늘이 한글날 이었네요.
    초창기 이민시절엔 영어를 알아 들을수가 없어서
    중요한 사항은 글로써서
    소통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펜과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면서 내말을 못알아 듣거나 내가 상대편 발음을 이해하지 못할때엔 글로서 대화를 하였지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발음을
    교정하여 도움을 주기도 하였고요.
    우리들 이민1세대들의 공통 사항인것 같읍니다.
    이젠 은퇴하고 돌아오니
    이민초창기 시절이 많이
    떠오르네요.

  • 작성자 21.10.09 10:46

    지금처럼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훨씬 생활이 편했을텐데요. ㅎ

    저도 처음 상대방의 말을 못알아 들을 땐
    적어달라 했습니다.
    그러면 알아듣지도 못하는 사람이
    읽는 건 할 수 있을까 싶은지
    "너 읽을 줄은 알아?"
    하고 물었었지요.
    보통 글보다는 말을 먼저 배우니까요.

    우리는 영어는 글을 먼저 배웠지요.
    적어주면 후딱 알아먹는 우스꽝스런 상황이...

    어쨌든 그런 저런 세월은 지나고
    이젠 말보다 글보다
    스마트폰이 해결하는 일이 더 많아지고
    생활은 적응이 된 거 같은데
    마음은 여전히 객지에서 헤매이고 있네요.

  • 21.10.09 10:52

    "Daebak!" 월영님의 글이 대박입니다.
    비록 조국을 떠나 이민을 가셨지만 정신마저 외국인이 된 건 아니라는
    믿음을 느낄 수 있기에 감사한 마음과 함께 친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자녀들이나 그 후세에까지도 한글을 배우고 닦아서
    나중에 고국을 방문하더라도 막힘 없이 우리말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글날 아침 뜻깊은 글 잘 보았습니다. .

  • 작성자 21.10.09 11:02

    마침 올 한글날이 토요일이라
    시간에 여유가 있다보니
    이런 글도 적어 올려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애들한테
    한국말과 한글을 가르친 건 정말 잘했다 싶어요.

    애들도 배울 때는 가끔
    투정도 했거든요.
    친구들 생일파티 많이 하는 토요일에
    한국 학교 가야한다고 무조건 우선했으니.

    지금은 감사하다합니다.
    아마 제 아이들한테도 똑같이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 기대하고 있구요. ㅎ

  • 21.10.09 11:40

    저의 아이들은 한국어를 다 익히고
    미국에 왔기에 우리말을 잃어버릴일은
    없었답니다.
    다만 영어를 빨리 익히게 하려고 애를 많이 썼지요.

    두딸. 그리고 사위 .예비사위 까지도
    커서 미국에 온 아이들이라 대화가 모두 한국어지요.
    편하긴 한데 그대신 저의 영어 실력이 늘지가 않습니다.

    4살된 손자는 이제 점점 한국어를 잃어버려서
    집에서는 한국어만 쓰려고 하는데도 잘 안된다
    하더군요.

    한글날에 알맞는 글을 써주신 월영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1.10.09 17:09

    저 역시 애들 한국어 교육을 핑계로
    영어 실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제 자리입니다.

    처음에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데다
    아쉬운대로 그럭저럭 살아지니
    더 공부에 절실하지 않았던 게 문제지요.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지만
    때때로 한심합니다. ㅠㅠ

    그나마 애들이 한국어를 잘 익혀
    대화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 21.10.09 17:21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아직도 국경일이나 기념일이면
    관련 노래들이 저절로 생각나요.

    한국에 살면서 한글날도
    잊고 있었는데.. 그치만
    한국어는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언어임에 이견이 없습니다.^^

  • 작성자 21.10.09 17:34

    긴 역사 오랜 전통 지켜온 겨레~~~ㅎ

    무슨 날이면 부르던 노래들이 있었네요.
    잊고 살았는데 그래도
    몇 귀절은 생각나는 거 보면
    그 시절이 쌩쌩하던 때는 맞나봐요. ㅎㅎ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말은 배우기가 어렵다 합니다.
    아마도 위아래를 따져야하는 존칭어 때문에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 아닐까 싶은데
    그러나 한글 자체는 매우 배우기가 쉽다고 하네요.
    위대한 문화이지요.

    때때로 외국 사람들이 너네 문자가 있냐고 묻습니다.
    그럴 때마다 Chinese character랑은 전혀 상관없는 King Sejong이란 분이 만드신 우리만의 글이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게 참으로 자랑스럽답니다.

  • 21.10.09 18:20

    월영님의
    언어에 대한 이해와 노력
    공감이 갑니다.

    저는 아직도 안 되는 발음이
    장음(예를 들어, 센터를 센타ㅡ)과
    코맹맹이 소리를 곁들여야 하는 탁음인데
    언어는 소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애써 고치려거나 익히려는 노력은 않고
    그냥 살아갑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제 딸들은
    일어를 익히기 전.
    한국어로 먼저 말을 했지요

    언어는
    정신이며 문화라고 생각한 저는
    애들이 보육원 가게 되면
    일어를 쓰게 될 것이므로
    집에서 대화는 한국어로 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큰 애가 초 2 년 때는
    두 딸을 한국에 데리고 가서는
    애들만 3 개월 동안 지내도록 두고 오기도 했더니.

    그 결과.
    딸들은 한국에 있는 있는 사촌과의 대화나
    한국에 가도 생활에 불편함이 크게 없는 것 같은데

    문제는 손주들.
    따로 살다보니 이 애들에게
    한국어로 말하게 하는 것은 안 되겠더라구요

    지 엄마 아빠가 일본어만 쓰고
    보육원에도 일찍 갔으니
    환경적으로 어렵겠다는 생각에

    이 녀석들이 좀 더 커서
    할매가 따로 한국어를 가르치면 모를까~
    어려서부터 자연적으로 익히는 과정은
    이미 물 건너 간 것 같더라구요.
    해외에 사는 이들의 고민이지 싶어요

  • 작성자 21.10.09 18:07

    아디오스님도 따님들의 모국어 교육에 정성을 기울이셨군요.

    저는 다른 건 다 학교에 맡겨놨었는데
    오직 한국어만큼은 신경을 썼었답니다.
    7살에 온 아들은 한글도 떼고
    말도 어느 정도해서
    크게 힘들지 않았었는데
    한창 말을 배워야 할 시기였던 딸은
    한국어 배우기를 힘들어 했었지요.
    중학교때 한국으로 일년 보냈었습니다.
    말이 엄청 늘어 돌아왔지요.
    더불어 욕도 배워왔구요. ㅎ

    어쨌든 그때부턴 한국문화에 폭 빠져
    한국 드라마만 보고 예능보고 노래듣고...
    한국가면 어리버리해도
    말만큼은 한국사람 못지않게...ㅎ

    손주 생기면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손주랑 말도 안통하면 제가 슬플 거 같은데...


  • 21.10.09 18:05

    @월영 ㅎㅎㅎ
    중학교때 1 년 보낸 거,
    금보다도 귀한 재산을 얻었네요~
    욕은 당연히~^^

    둘째는 고등학교때
    급수 시험에 도전하게 해
    한국어 3 급을 따고
    2 급도 도전한다고 하두마는
    대학을 가더니 거기서 끝내더군요.

    손주랑은
    영어로 해야지 어쩌긋어요
    제가 지금 그런 입장거든요.

  • 작성자 21.10.09 18:09

    @아디오스 손주가 생기면 유치원부터 같이 다녀볼까봐요.
    그럼 영어가 좀 늘까요?
    애들 말은 알아듣기 더 힘들던데.
    한마디로 "에혀~~~" 입니다. ㅎ

  • 21.10.09 19:42

    @월영 물론 일상 생활에
    불편함은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행여라도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손주랑 함께 살면서...

    처음엔 어눌한 손주의 언어가
    점점 정확해져가는 과정에
    함께 성장하는 할머니로~^^

    그렇지만
    엄살로 알겠습니데이~ㅎ

  • 작성자 21.10.09 18:22

    @아디오스 며느리는 자기 식대로 키우고 싶을테구요,
    아마 딸은 저를 못믿어라 하지 싶어요.
    제가 애들을 옹야옹야 키우는 스타일이 아닌 걸
    체험하고 컸기에...
    그냥 자기네들 맘대로 키우라 해야겠지요.
    손주랑 굳이 말로 안해도 통할 때까지만 예뻐라 해주고요. ㅎ

  • 21.10.09 23:32

    @월영 그러게요
    내 자식에게나 실력 발휘를 하는 거고
    손주는 부탁이 있을 경우에만...

    지 자식 키우는 거는
    자식들의 권한이고...

    할매는
    이뻐만 해 주면
    본전은 하는 걸로 알고 살아가입시더~^^

  • 21.10.10 09:18

    @아디오스 수필방에선 댓글답글이
    오고가고 오고가고 해서
    4~5 번에서 끝나는 게 좋습니다.

    모두 할 말씀을 하셨지만
    그렇게 관리하여 왔기에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다음 부터는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21.10.09 19:19

    한국어를 모르면 반불구가 된다는 우스개처럼 한국의 위상이
    옛 보다는 일취월장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한국어를 잊지않게 하기위한 노력은 아주 잘 하신 교육입니다.

    한국의 경제 문화가 점점 세계에 알려지게 되는 것 같아
    저도 흐뭇한 마음입니다.한글날을 맞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항상 행복하세요.

  • 작성자 21.10.09 19:41

    애들한테 잘한 거 딱 하나.
    한국어 배우도록 신경쓴 것. ㅎㅎ
    애들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였지만요.
    안그랬다면 지금쯤 무슨 대화를 나누고 살 수 있었을까요?

    한스님은 즐거운 백수생활 즐기고 계시죠?
    딱히 대단한 일 아니어도
    그저 귀에 들리는 것
    눈에 보이는 것
    입에 들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리라 생각합니다.
    배 하나도 아프지않으니 맘껏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 21.10.09 23:26

    좋은 글 추천 눌러 드립니다.

  • 작성자 21.10.10 08:50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좋은 글이라 해주시니...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21.10.10 07:29

    건강의 중요성은 어떤 말로 표현할지 모르게
    정말 중요하듯이 , 자신의 모국어가 중요하다는것은
    또한 어떤 말로 강조해야 될지 모르게 기본인데....

    자기네 나라 말을 함부로 남용하고 홀대하는지
    요즘 한글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들을 가끔 봅니다.

    그 반면에는 아름답게 한글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것에 만족하며 저 또한 노력하며
    살아가겠습니다. 화이팅 ~ !!

  • 작성자 21.10.10 09:02

    항상 바른 글을 쓰시려고 애쓰시는 적토마님.

    어쩜 글이라는 것이,
    말이라는 것이,
    항상 맞춤법에 맞고
    옳은 소리만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은 맞게,
    할 수 있는 만큼은 옳게
    하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우리 것을
    정작 우리 자신은 얼마나 아끼고 있는지도 반성해보고요.

    적토마님의 노력을 응원하며 저 역시 노력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 21.10.10 09:29

    @월영
    네~ 감사합니다. 화이팅 ~!!

  • 21.10.10 09:41

    몸은 외국에 있지만
    마음은 고향에 앉아있는 것에 친근감을 느낍니다
    한글날
    저도 늘 쓰고 읽는 우리글이지만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틀리곤 합니다
    미국사는 조카들이 전화를 할 땐 늘 영어로 합니다
    잘 못해도 한국어로 말해주길 기대하는데
    월영님에 글을 보며
    저도 반성 크게 합니다
    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1.10.10 17:11

    한국말이 됐든 영어가 됐든
    미국 사는 조카들과
    전화 통화 하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인 듯 합니다.
    요새 한 나라에 살아도
    조카들과 통화할 일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국제 전화를 주고 받는 건 그 자체로...
    이왕이면 한국말이면 더 좋겠지만요.

    상황이 제가끔이니
    어느 것이 정답이라곤 할 수 없을테니
    아쉽지만 어쩌겠습니까? ^^





  • 21.10.10 17:27

    월영님 영어권 나라에 사시는군요. 한국인이 원어민처럼 발음하기 어려운 철자가 많더군요.
    외국어이니 그렇게 인정하고 살아야죠?

  • 작성자 21.10.10 17:42

    네, 푸른비3님.
    영어를 쓰는 뉴질랜드에 삽니다.
    이곳 원주민의 언어인 마오리어도 있지만 공식 언어는 영어이지요.
    영어라곤 해도 미국식이나 영국식하고도 조금 다른 뉴질랜드식 영어라고 하네요.
    이러나 저러나 오래 살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남의 나라 언어입니다. ㅎ

  • 21.10.11 16:27

    해외에 살면서 절실히 공감하는
    이야기를 잘 풀어주셨네요..

    궁금해했던 해외에 계신 많은 분들의
    소식을 이 방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 작성자 21.10.11 18:49

    그러게요, 어쩌다 보니 여기 모여들었네요.
    해외방도 있는데 어찌하다...ㅎ

    서글이님을 여기서 뵈니
    저도 반갑습니다.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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