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강남부자라이프스타일 2

[페스티발데니스오]

“파티문화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대규모 파티가 유행했어요. 하지만 이제 부자들은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파티엔 가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참가인원이 50명을 넘지 않고 지인들끼리만 하는 소규모 파티를 선호하죠.”



이런 부유층 파티의 경우 1인당 참가비용이 50만원을 훌쩍 넘는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한 파티에서는 참가자 10명이 5000만원을 쓴 적도 있다. 하지만 꼭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가 중요한 건 아니다. 명품브랜드 등에서 협찬해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 소수 멤버십 파티의 경우 비용과 상관 없이 초청장이 없으면 참여할 수 없다.



또 과거엔 파티 장소로 호텔을 선호했는데, 지금은 그들의 삶과 밀접한 장소를 찾는다. 예를 들어 도곡동에 있는 벤츠타워에는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파티 플레이스가 따로 마련돼 있다. 벤츠동호회라든가 벤츠 소유자가 많은 모임의 경우 이곳에서 파티를 한다. 청담동 등지의 고급 카페들도 좋은 파티장소다. ‘이브닝드레스나 포멀 슈트를 입고 참가해야 한다’는 등 파티의 드레스코드가 확실한 것도 또 다른 특징이다.



“이분들이 파티에 참가하는 건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사교가 목적이에요. 비즈니스 성격이 강한 거죠. 따라서 외형적인 디스플레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반면 대중화된 파티는 유희적 성격이 강합니다. 즉 볼거리가 많아야 해요. ‘섹시’ ‘힙합’ ‘레이브’ ‘파자마’ 파티 등 톡톡 튀는 기발한 테마는 대중을 위한 파티입니다. 연예인이 나오는 파티 역시 대중 파티라 할 수 있죠. 반면 부유층의 파티는 매우 포멀하고 문화적인 체험을 중시해요. 재미있는 건 이분들의 파티에서는 음식이 거의 다 남는다는 거죠. 한번은 벤츠동호회 50명이 참여한 파티에 핑거푸드(손으로 집어먹는 간단한 음식)와 음료수만 준비했는데도 음식이 다 남았어요. 파티를 먹는 곳이 아니라 사교하는 곳으로 여긴다는 뜻이죠. 또 파티에서 게걸스럽게 먹는 것이 품위를 손상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선영 대표는 부자라 해도 파티문화를 즐기는 방식에 있어 강남과 강북 간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했다. 강북 부자들은 집에서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고 궁중음식 같은 최고급 한국 전통음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강남의 경우 주로 바(bar)나 호텔의 멤버십클럽 등에서 파티를 즐기고 음식 역시 와인이나 핑거푸드를 선호한다. 또 강남 부자의 경우 대다수가 외국유학을 다녀온 만큼 ‘할로윈 파티’와 같이 외국의 명절이나 문화가 중요한 파티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다음은 문정훈 팀장의 설명.



“조금 과장해 말하면 타워팰리스의 모든 입주자가 할로윈데이 파티를 연다고 보면 됩니다. 할로윈데이 몇 달 전부터 타워팰리스내 연회장은 예약이 끝납니다. 엄마들은 할로윈데이 때 자녀에게 어떤 옷을 입힐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화려한 옷에 가면을 쓰고 집집마다 찾아가 노래를 부릅니다. 설에 세배하고 추석 때 송편을 먹으며 가족들과 윷놀이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할로윈데이를 즐기는 거죠.”



이웃간 친밀도 높아

그런데 이런 모습은 비슷한 계층의 사람들 속에서만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다. 즉 부유층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끼리 이너서클(Inner Circle)을 만들어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성향이 강하다. 문정훈 팀장 역시 “타워팰리스 입주자들 사이에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것 중 하나가 동호회 활동”이라고 말한다.



“특히 골프동호회가 가장 활발합니다. 동호회 수만 30개가 넘는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회원수가 176명이나 되죠. 대학 동문회 활동도 활발해요. 특히 연세대 동문회가 가장 크고 외국대학 동문회도 꽤 있습니다. 취미 관련 동호회도 많고요.



사실 보통 아파트에선 이웃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르잖아요. 하지만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는 달라요. 편의시설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목욕탕에서도 만나고, 헬스클럽 또는 골프연습장에서도 계속 마주치게 되죠. 그래서 이웃간 친밀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언젠가 한 가족이 새로 입주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로비에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갖다놨더라고요. ‘앞으로 잘 지내면 좋겠어요. 제가 직접 만든 케이크니 가지고 가서 드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이런 분위기이니 타워팰리스내 클럽활동이 활발한 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1961년산 와인 1600만원에 팔려

부자들을 규정짓는 또 다른 키워드로 무엇이 있을까. 부자 마케터들은 ‘마니아’를 꼽는다. 타워팰리스 1차에 거주하는 50대 중반의 변호사 이모씨. 그는 최고급으로 빌트인돼 있는 가구나 전자제품들이 매우 마음에 들어 조금도 교체하거나 수리하지 않았다. 단 한 가지 오디오 세트만 빼고는. 김씨는 이른바 오디오 마니아다.

[또시]

쳐부럼네 ㅋㅋ

[crimsquared]

ㅋㅋ 솔직히 말해서 부럽기는 해요 정말...ㅎㅎㅎ 안그렇다고 말하기엔 자기위로같아서...ㅋ

[박지성의여자]

333333333333333333333

[mk라브☆]

이건뭐 계급만 없지 자기네들끼리는 귀족인거다~ 품위는 무신..-.,-

[페코정]

난 강부자라봤어 ㅡ.ㅡ;;

[CARA_]

222222222 강부자라이프스타일 ;

[광녀에서석호필로]

할로윈데이;;;; 참나 지들이 무슨 미국사람들인줄 아나 ㅋㅋㅋㅋㅋ

[에휴...]

할로윈파티래.. 부럽다기 보단 되게 추해요.

[재석1214]

222222 꼴불견;;

[달콤포도♡]

333333333 무조건 외국 것이라면 좋아하는게 제일 불쌍함. 한국인이면서 우리 문화는 경시하는 사람들은 대체 정신이 어떻게 박힌건지 답답할 따름이에요. 완전히 사대주의의 극치- 부자라고 욕 하는게 아니에요. 정당하게 돈 많이 벌면 얼마나 좋아요. 그치만 정신이 썩어빠진 부자들이 많은 것이 우리나라의 문제라구요ㅠㅠ 저런 사람들 정말 정신 좀 차리길!!! 우리나라 명절은 뭐가 있는지 하나도 모를 것 같아요, 쯧쯧

[똥아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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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s?]

동감 ㅋㅋ외국꺼 겉멋만 들어가지고 ㅋㅋㅋㅋ

[하지마!!!]

한국에서 무슨 유행 따라간다고 할로윈파티 들어오면서 그런데 가면 세련된 줄 아는 사람들이 있나본데 외국에서도 할로윈파티는 그냥 애들이 과자 얻으러다니는 유치한 날임. 젊은이들이나 모여서 가장파티에 가거나 하기는 하나 그것도 원래 춤추러 다니는 애들이 핑계 대고 가는 거지 솔직히 할로윈이라고 막 우러러보는 건 없음. 한 마디로 저거 삽질임.

[박지성의여자]

난 되게 부러운데.. ㄷㄷ

[샌들]

친척언니가 예전에 부자네들 파티 하는거 웨이터 한적 있었는데..같은 또래 애들이 놀고 있는데 진짜 거만 하다고... 웨이터들 쳐다도 안보고 진짜 그런다네요.. -_-

[규링]

우워~~~~~~~~~~새로 입주한 한가족이 존내 쳐부자였던거다~^_^ㅋㅋㅋㅋㅋㅋ

[소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이들내게로]

갑자기 한남동 부자녀가 떠오른다.....

[베드는내친구]

지들끼리 딴세상에서 살고 있네... 부럽기보단 웃끼단 생각이드네..ㅋ

[알랑바구뿡]

파티에선 뭐 게걸스럽게 어쩌네 해도 집에서 배고프면 양푼에 밥 비벼먹을꺼 아냐-_-

[톰소녀의모험]

예전에 ㅋㅋ 파티 메일왔든데.. 거기에 프로필 있었는데 정말 대단하시더라규.. ㄷㄷ

[Fly away~*]

22222222저두.연세대에 서울대에..

[jane doe]

근데 진짜 우리나라 최고 재벌은 다 강북에 살지 않나? 강북부자가 한단계 낮은 부자라는것 같아서 아주 웃기네.....

[fairytale]

언제부터 파티에 할로윈 챙겼냐규

[악마형미、]

그러게 설날이나 추석이나 제대로 챙기라고 ㅋㅋ

[아프리카바밤바]

강북부자들이 더 멋있다

[JiMi♡]

222222222222 강북 부자들이 진짜 부자들. 부자티 웬만하면 내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고-_- 저런 허세따윈 부리지 않는거다. 강남부자들 중에서 벤츠니 아우디니 몰고다니면서 5천원가지고도 찌질하게 구는 졸부근성 경우를 많이 본지라...-_-

[Louboutin]

4444444444444444정말 저렇게 티를내고 싶을까

[전주비빔밥]

이웃끼리 친하다니 그게 더 부럽다 마음에 여유가 가득들어있는 것 처럼보여서... 솔직히 여유없이 사니 부럽고 질투나는 것이 사실

[앨런 스미스 ( ㅡ.ㅡ)]

웃기기도하고,부럽기도하고,, 햐~ 마음이 왜이래?

[체리아이스크림]

ㅆ 그래 니들끼리 열심히 파티하다 죽어라

[here comes jane]

뭐!!!!!!! 타워팰리스에서 할로윈 파티하는거 본적 없어!!!!!!!!!!!!!!!!!!!!!!

[이준기예찬]

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