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원작 작가의 이벤트 얘기 듣고 미스테리 광인 제가 꼭 책을 봐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하지만 곧 영화로 개봉한다는 얘기 듣고 책을 빨리 보고 영화봐야지 다짐했지만 운좋게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영화를 먼저 봤네요ㅎㅎ 우선 역시 배우분들의 연기는 뛰어났네요 고수님의 작품은 처음 보았지만 무대인사 때의 그 멋있는 모습과는 달리 정말 배역 그대로의 모습이 멋있어서 다른 사람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ㅎ 웅장한 배경음악이 배우들의 비장함을 더 높여주는 것같았습니다. 영화를 보니 더 원작이 보고싶어졌고 비교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책을 먼저 보신 분들은 영화와 비교해가며 이장면은 이렇게 연출되었구나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보구 싶네요~